올리신 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국어대사전'에 보니 '사냥꾼'으로 되어 있는 걸로 봐서 억울한 매를 맞으신 것 같네요...
자루 님께서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선생님의 사랑의 매라고 생각하심이 어떨지요...
'사이시옷'에 대하여는 아래의 맞춤법 규정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실줄 압니다.
- 한글맞춤법(1988. 1. 19. 문교부 고시 제88-1호)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댓가지, 뒷갈망, 맷돌, 머릿기름, 모깃불, 못자리, 바닷가, 뱃길, 볏가리,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우렁잇속, 잇자국, 잿더미, 조갯살, 찻집, 쳇바퀴, 킷값, 핏대, 햇볕, 혓바늘.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잇몸, 깻묵, 냇물, 빗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 도리깻열, 뒷윷, 두렛일, 뒷일, 뒷입맛, 베갯잇, 욧잇, 깻잎, 나뭇잎, 댓잎.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귓병, 머릿방, 뱃병, 봇둑, 사잣밥, 샛강, 아랫방, 자릿세, 전셋집, 찻잔, 찻종, 촛국, 콧병, 탯줄, 텃세, 핏기, 햇수, 횟가루, 횟배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양칫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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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질문]사냥꾼, 사냥군? + '사이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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