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황금같은 연휴에 멀리는 못가고..(토요근무)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 삼아 떠난 여행지 입니다.
구곡폭포에서 들어가는 문배마을 길을 택하지 않고..
쉽게 차로 접근 할수 있는 방법을 택해 봤습니다.
가정 3리 마을 입구 입니다.(윗사진)
오르다 보면 봉화산 정상과 불과 십여분 거리에 있음을 알게 되는 지점을 지나 갑니다.
잠시 시간을 내여..봉화산도 올라 주변 산을 내려다 보고..
다시 내려와 잘 닦여진 비포장 도로를 갑니다.
한번 시간을 내어 걸어 보고 싶은 아주 좋은 길입니다.
고개를 돌아서니 문배마을이 나타 납니다.
분지 같은 곳에 마을이 평화롭기 까지 한 모습으로 반겨 줍니다.
이번엔 장씨네집을 갔습니다.
소박한 시골냄새가 나듯..
정겨운 마루에서 한상 받았습니다.
배도 부르고..동네 어귀에 있는 저수지로 갔습니다.
구곡폭포의 발원지랄까??
구곡폭포의 뒷모습 입니다.
한창 물이 오른 신록의 아름다움과 바위의 어우러짐이 여행의 피곤함을 잠시
달래 줍니다.
다시 가정 3리로 나와...소남이섬을 향했습니다.
마침 해가 질려고 해서..급히 찍은 사진이라..
좀 흐리 합니다.
거북 바위라고도 하고...배 바위라고도 한다는데..
올라 보니..아주 신기 하고 멋지고..암튼
이번 코스는 연인들이 데이트를 해도 좋고..
하루 편하게 정신세계를 쉬고 싶은분들이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돌아 오는 길이 밀린다 싶으면..
강촌역 부근에서 막국수와 닭갈비로 배를 다시 채우고
천천히 올라 오시면 좋겠지여.
좋은 여행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