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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가뭄은 밭작물에게 고통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상한 바이러스 메르스, 이 녀석에게도 습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단다. 그리고 큰일을 겪을 적마다 느끼는 기본의 절대적 필요성, 이런저런 현실에서 압박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믿는자의 입장에서 자꾸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 보게 만든다. 그리고 김성애 데레사 자매님이 겪고 있는 고통 등등은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습관과 공동체를 이루고 살면서 내가 지켜야 할 각종 도리들과 책무에 대하여 많은 반성과 함께 새로운 가치관을 쌓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6월 성지순례를 떠났다. 나, 너, 우리, 하늘과 땅에 대한 지향 후 생명의 증거인 숨을 잠시 고르는 시간을 갖었다. 우린 대부분 날숨과 들숨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산다. 그,러다 어느날 문제가 닥치면 그제서야 호들갑을 떠는 것이 우리들 습관이다. 몇번인가 숨을 고르고 칠락묵주 기도를 드리며 수리치골로 향했다 기도가 거의 끝나갈 무렵. 차량 동선이 명쾌한 덕분에 일찍 공주권역에 들게 되었다. 어제 수도원 수녀님과 통화, 미사는 없습니다. 성지를 돌아보고 가셔야 겠습니다. 개방이 5시까지는 아시죠. 네~~ 그럼 미사는 황새바위에서 참례해야겠군요. 네. 이 생각을 떠올리며 일정변경을 순간 생각 해 내었다.
잔득 흐린 하늘, 곧 내릴 것 같은 비, 그러나 오지 않고 있었다. 운무가 살짝 드려진 산자락 수리치골, 수리치 나물이 흔한 곳이다. 떡을 만들어 먹는 수리치를 빌려 작명된 골은 바로 천주교인들의 피난처였다 . 깊은 산중 수리치골은 변신중이었다. 신축건물이 들어서고 있었다. 야외성전으로 이용되던 장소도 많은 흙더미가 작은 산을 이루고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 비가 비친다. 다들 우장구를 준비한 후 게세마니동산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조선말, 철도건설 자재에 묻어 들어 온 들국화 일종인 이 꽃은 금새 밭 위주로 퍼져 나가 농부들을 괴롭혔다. 농부들 입에서 나라가 망해 가는 당시 국가를 연상하며 나라를 망해게 만드는 꽃이라하여 붙인 이름이 바로 개망, 즉 개망초라 부른 것이다. 민심에서 나오는 말은 귀담아 들어야 한다. 민심은 천심이란 말이 떠 올랐다. 이 말 또한 종교에서 빌려다 써도 무방한 것 같다. 신자의 마음은 하늘의 마음을 닮아야 한다. 하늘의 마음을 정리해 놓은 것이 바로 복음서가 아닌가, 일전 복음적 생활 서약을 끝낸 세 자매님이 계신데 카타리나, 마틸다, 크리스티나이다. 두 사람은 오늘 참석을 하지 못하였고 카타리나 자매님만 참석하셨다.
흰빛 거대한 십자가, 그 앞에만 서면 초라한 자신을 만나게 된다. 매번 다짐을 하지만 매번 정화를 시키지만 금새 퇴락해 버린다. 개구장이 아들 녀석이 새옷을 입혀 놓으면 더럽혀 놓는 것처럼 마음이 늘 말썽을 일으킨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성호를 긋고 화살 기도를 드리며 언덕을 올랐다.
겟세마니동산으로 오르는 마지막 언덕, 숨이 차 오르는 부분이다. 숨이 차다는 사실은 행복함이다. 숨이 자맥질을 한다는 것은 살아야 한다는 뜨거운 열정이 숨어 있기에 행복한 것이다. 이 때 숨고르기 해 주어야 걷기가 편해 진다. 숨이 차다는 것은 바로 혈중에 많은 산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소공급이 부족하면 더 많은 산소를 끌어 드리기 위하여 호홉이 횟수를 늘리는 것이다. 이럴 때 깊은 들숨과 날숨을 반복하여 도와주면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앉은 후 묵상, 혹은 기도 그리고 서로 알 수 없는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를 위한 나가서는 사회와 국가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데레사 자매님에 대한 기도를 만들어 기도정리를 하였다.
수리치골은 천주학쟁이들이라 불리던 사람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교우촌을 형성한 곳이다. 한국최초 신부셨던 김대건 신부, 1년도 전교를 하지 못한채 서해 백령도부근 순위도에서 체포되어 해주감영을 거쳐 한양으로 압송된다. 그리고 순교의 길로... 이 소식을 들은 서양선교사 페레올 주교께서 1846년 11월2일 암울하고 위기에 봉착한 조선교회를 성모성심에 봉헌하고자 수리치골 오두막에 몇몇신자를 모아 성모성심회를 조직한다. 그리고 4일 후 프랑스 파리 소재 성모성심회 창설자인 파리의 승리성모 대성당 주임신분께 이 사실을 알렸다. 1984년 한국에 오신 요한바오로 2세 교황께서는 5월6일 명동성당 미사집전 당시 - 1846년 무서운 박해하에 공주 수리치골에서 이 나라와 교회를 요셉성인과 공동주보이신 성모님께 조용히 봉헌하였다고 하였다.
한국교회와 성모님과 인연을 찾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성모님에 대하여 인식을 한 후 성모님을 제대로 최초 부른 사람은 1791년 순교직전 마리아를 부르며 순교한 권상연 야고보, 윤지충 바오로다. 그 후 1801년 신유박해 당시 홍낙민 루가가 묵주기도를 바치며 전구를 빌었다, 1830년 성모매괴경 책자가 처음 발간되고 1838년 12월 애베르 주교께서 성모마리아를 조선교회 수호자로 요청하여 그레고리 16세 교황님이 1841년 8월, 성요셉을 수호자로 함께 모신다는 조건으로 승인 받음,1861년 조선교구 8개구역 분활, 성모축일과 관련 명침 부여함, 1887년 성모성심 매괴회 신심단체로 공식인정됨. 1950년 11월1일 성모승천 교회의 교릴로 신포하여 비극적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가려고 함, 1953년 파티마 사게사도직 푸른군대와 레지오 마리아 도입됨, 조국통일 염원 기도채택, 1954년 성모님 교리선포 100주년 비오12세 성모성년 선포 한국교회 성모님게 봉헌됨. 1984년 한국교회 200주년 103위 시성식때 요한바오로 2세 5월6일 성모님을 한국겨례와 교회에 성모님 다시 봉헌함, 1991년 10월7일, 수원교구 김남수 안젤로 주교님 한국천주교내 최초 남양성지를 성모성지로 지정함.
일정을 끝내고 비탈을 내려서다 게으른 제자들이 몰려 있는 바위에 들러 각자 신앙심에 불쑥불쑥 찾아 오는 게으른 행위에 대하여 질책하는 시간을 갖아 보았다. 여러 이야기가 들린다. 미사중 졸립다는.... 복음서를 읽다 졸고.. 기도하다 분심이 들어 엉망이 되고...
그런 소리를 듣으며 난 이런 이야기를 종종하곤 한다. 지향이나 기도문도 준비하지 않고 그냥 나란 존재를 있는 그대로 내 놓고 그리스도를 제대로 바라보기만 하여도 아름다운 믿음은 가능하다. 복을 비는 마음만으로, 나를 위한 이기적인 발상만으로 지향하는 것보다. 소외되고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위한 기도가 얼마나 쓸만한 기도인줄 우린 늘 깨달아야 한다.
날씨는 더 더욱 흐려졌다. 미풍조차도 없다보니 숲에서 우러나는 향들도 섞이지 않고 걸음 방향따라 초(草)들의 독창적인 향기를 느끼게 된다. 숲이 아름답고 향이 그윽한 이유는 바로 풀과 나무들의 고유향들이 섞여 나무사이로 풀잎 사이로 흐르기 때문이다. 안개따라 흐르는 숲의 향기에 아침 이슬이 덧칠되고 미풍이 향을 흔들면 그것이 바로 몽환의 아름다움이고 극상적인 숲의 향취가 된다.
낮게 드려진 구름을 원하며 수리치골을 오르고 내려섰지만 잿빛 물감만 풀어 놓은 형색이라 비를 만날 수 없었다. 미리내 성모성심회 수도원 경당을 들러 보고 싶었지만 공사현장이 찾고자 하는 감성을 방해하여 돌아서서 황새바위로 향하였다. 미사참례 때문에 시간도 여유가 없었지만..
수리치 성지를 떠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반가운 일이다. 순례여정과 걸음여행에 불편을 준다하더라도 불평 할 사람은 없었다. 순례단 전원은 비를 간절히 기다렸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사방은 근사한 목가적 풍경을 만들어 주었다. 공주 밤, 밤 산지의 대표적인 곳이 공주다. 산기슭마다 비릿한 밤꽃이 흐르드러지게 피었다. 밤나무는 밤톨하나에서 시작된다. 가을 밤톨을 겨울 양식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다람쥐는 열심히 밤톨을 여기저기 감춘다. 그렇다고 그것을 다 찾아먹지 못한다. 그런 지능이 다람쥐에겐 없는 것이다. 못찿은 밤톨은 싹이 나고 자라 밤나무로 성장하다. 수백년이 지난 후 나무 밑을 파 보면 밤톨을 그대로 남아 있다. 최초의 씨를 영원히 보존하는 나무가 바로 밤나무다. 그래서 조상님께 드리는 차례상에 밤을 올리는 것이다. 씨의 전통을 이어받아 영원히 혈족을 이어나가 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밤은 제물이 되는 것이다. 대추는 다산을 의미하고, 감은 접목을 함으로서 제대로 감이 된다. 남녀의 혼사가 있어야 혈족의 번성이 가능함으로 그 의미로 올린다. 밤향기와 밤꽃을 창창밖을 통해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차는 어느새 황새바위 성지에 도착하였다. 성지를 알리는 표지석에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예수님곁에 모여 각자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갖았다. 비는 조금씩 양을 늘려 나가고 있었다. 비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 보좌신부님이 주례사제로서 미사를 집전해 주셨다. 긴 강론 함축해서 이해한다면 흔들리지 않는 신앙심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큰 고상과 작은 고상, 그리고 제대 하단에 모셔진 성김대건신부님의 유골이 일직선이다. 신앙으로 모아지는 신심은 일직선일 수 밖에 없다. 곧은 길이 진리지 않는가! 진리는 두개가 될 수 없다. 단 하나가 진리이며 단 한분께서 하느님이시다. 빛가운데 계신... 빛은 생명의 원천. 제대 앞에 모여 강론의 뜻을 새기고 복음을 반추하며 순례자의 모습을 담았다.
순교자의 언덕이란 뜻을 지닌 몽마르트 언거의 성지카폐,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축축하다. 우린 다시 파라솔을 펴고 준비해 온 찰밥과 삼찬을 나누었다. 배식은 늘 도움 주시는 자매님들이... 우리의 영원사부 성프란치스코는 자연보호 주보이시다. 창조적인 질서를 보존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배운 정평창보 영성이다. 정의, 평화, 창조적인 질서 보존이 바로 우리가 실천하며 재속의 삶을 살 의무가 있다. 동안 식사관계로 발생되던 폐기물을 줄이기로 하였다. 그 방편으로 식기와 용기를 각자 준비하는 것으로 하였는데 잘 지켜주셔서 오늘은 폐기물이 거의 없는 편이다. 이 점 순례와 걸음여행자 단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찰밥과 된장국이 우중 식욕을 불러 온다.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의 기도로서 지금의 행복을 전하며 식사를 마친 후 몽마르트에서 커피를 시켜 조금씩 나눔하며 마셨다. 습기와 커피향 궁합이 뒤 따른다. 향이 감미롭고 입안의 향도 맑은날 보다 더 짙다. 식사 후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하여 일어섰다. 순교광장을 지나 빛의 길을 걸어 야외성전에 마련된 고상봉헌식을 갖으려 하는 것이다.
야외성전으로 가기 위하여 석문을 들어서는 순례자들,
12개의 빛돌은 열두사도를 의미한다. 그 사이에 사도들의 마음을 담아 순례자들이 섰다. 지나가시던 신부님께서 사진을 찍어 주셔서 모처럼 세베리노도 함께 하였는데 그 사진은 개인적 소장품으로 하려고 올리지 않았다.
전국에서 온 순례자들이 봉헌 한 십자가다.
작은자의 몫으로 정평창보 영성으로 순례하며 자연을 걷는 자들의 고상 봉헌 위치다. 이곳은 우리들이 지키고 이 뜻을 이어나갈 자리다. 돌 사이에 모시며 하느님 거룩하시나이다. 하느님 자비를 주소서 기도를 하였다. 오늘 총무서리 체칠리아 자매님이 고상의 안전한 위치를 잡고 있다.
성지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한달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수리치골에서 성모성심회를 한국 최초로 만든 역사 때문에 황새바위 성지 야외성전 서쪽에 지금 성모성전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성모성전 입구 남측에 성모님을 모셔 놓았다. 흰장미 꽃이 양쪽에 심어져 있고 바닥에는 조명들을 설치하여 성모의 날 행사 때 무척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모님 곁으로 모인 후 순례자들의 지금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해 보았다.
오랜만에 나오신 아가다 자매님은 성모님을 끌어 안는다. 그날 자신의 감성을 담담하게 글을 올려 주셨다. 숲울 함께 걸으며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연상되는 글이다. 잊고 살다 다시 찾아 느끼는 것처럼 아름다운 감정없다. 그것에는 소중함이 깃들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다들 밝은 미소가 흐린날씨를 밝게 만드는 것 같아 보기가 좋다.
성지순례를 잘 다녀오신 도미나 자매님, 오랜만에 나오셨다.
사진을 열성적으로 찍으시는 이유를 이젠 알았다. 비공개로 만든 자신의 일상적인 일기 안에 수록한다는 사실을 대화로서 알게 된 것이다. 마음을 정리하는 습관은 신앙의 생활과 지향하는 길에 마음 도움을 준다. 지속하셔서 얻는 깨달음들을 나눔해 주시기를 부탁드려 본다.
무덤경당 앞에 모였다. 순교와 부활의 관계를 모티브한 아주 작은 경당이다. 구성은 출입구 앞에 성모님과 예수님 상, 로비는 생명과 순교를 의미하는 스텐인글라스와 기도할 수 있는 좌대, 지하로 내려가는 불규칙한 계단은 순교자가 형장으로 이끌려 가는 고난을 의미하고, 조금 열려 있는 석관은 부활을 뜻하고 수많은 순교자 이름을 벽면애 가득 새겨 놓았다. 이존창 루토비꼬, 손자선 토마스를 포함한 삼백여명.... 이 분들이 지금 한국교회의 초석이다.
6월 종신서약을 받으신 카타리나 자매님이 보여 카메라 앞에 새웠다.
축하의 마음을 새기며 여러장의 사진을 만들었다. 지원시기, 입회1,2, 유기, 종신까지 동영상을 만들어 드릴려고 준비중이다.
프란치스칸처럼 잘 사세요~~~
석문에서 보니는 야외성전, 성모성전으로 오르는 빛 길이 보여 잡았다.
순교광장 전경
성지에서 모든 일정을 끝내고 하느님께서 현존하고 계신 창조적 질서 안 숲으로 가기 위하여 성지를 나섰다.
고마 나루터, 넓다는 뜻이다. 느리게 길게 흘르는 금강, 끼고 있는 고마나루를 곰나루라 부르기도 한다. 옛적 중국과 일본과 교역항으로도 사용되던 곰나루는 슬픈전설이 있는 곳이다. 사냥꾼과 웅녀의 사랑이야기, 엄마곰과 이이들 곰을 석물로 만들어 송림사이에 설치해 놓았다. 우린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차도를 가로지른 후
멋진 송림 사이를 걸었다.
곰의 슬픈 전설도 세베리노를 통하여 듣고....
곰 사당도 들러보고 나루를 찾은 후 곰제단 방문을 끝으로 걸음 여행을 멈췄다. 걸음 여행을 멈추자 비가 조금씩 거칠게 내리기 시작하였다. 저녁 모임은 카타리나 자매님 종신 서약 축하연을 겸하여 치르기로 한 후 그 장소는 산막으로 정했다. 나는 종신 서약 촬영을 하면서 생각하였던 일이다.
아래 사진은 파스칼 형제님께서 제공해 주신 사진이다.
준비해 간 떡 케익을 짜르며 축하의 박수와 축가를 불렀다.
축하드립니다. 카타리나 자매님, 이제부터 프란치스코처럼 자유롭게~~ 글라라처럼 열혈 하게~~ 은총의 삶을 살아 주셔요
작은 자의 몫 모든 형제, 자매님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꾸벅.
텃밭의 각종 쌈 채와 앵두를 따서 바베큐 고기와 잔불로 구운 생선으로 축하연을 이어 저녁 만찬을 즐겼다. 누룽지 농주도 약간 포함된 여흥, 그리고 말끔하게 씻어 정리한 후 귀경하였다. 우중에도 순례, 걸음 여행, 그리고 축하연까지 함께 하신 순례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평화를 빕니다. 평화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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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지런하신 리더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참여한 걸음여행 즐거웠습니다
동행할 수 있는 지금, 그것은 분명 하느님의 축복! 성모님의 은총!
은혜와 행복이 가득한 형제. 자매님들의 모습~~
넘 아름다워~^^
함께 하지못해 답답하였지만...
순례사진을 보고난후 함께 다녀온 느낌...
넘행복한 모습들~~~
리더님과 순례팀 수고하셨어요.
담달에~~^
자매님 잘 다녀 왔습니다. 몸은 어떠하신지요? 쾌유와 함께 좋은 컨디션이 온몸에 채워주셔요 하며 수없이 기도드렸는데...... 하루속히 편해지셔요. 꾸벅
수리치 ...성지 걸음 행복한 모습을 뵈니 ,,함께 동참한것처럼
기쁨이 밀려옵니다.....
멀리서나마 우리 걸음팀을 위해 기도로 함께했습니다
그런데 아네스 형님이 보이질안아 궁금 했는데 몸이 아프셨군요...
지금은 좀 나으셨는지요,...
빨리 건강 찾으시길 바래요..
걸음팀 모두 7 월에 만나요 ,,,,,기쁨가득한..나날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