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상호 ; 와플 하우스
02. 메뉴와 가격
• 주 메뉴/가격 ; 와플 1200원, 딸기빙수 3600원
• 부 메뉴/가격 ; 커피빙수, 팥빙수, 섞은빙수, 과일빙수, 키위빙수: 모두 3,600원,
볼샌드 1200원, 각종 햄버거류 2000원, 매쉬드 포테이토 1200원.
03. 장소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3가 29번지
• 위치 ;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10번 숙명여대 출구로 나와서 철길다리 밑을 지나, 숙대 방향으로 5분 가량 직진합니다. 숙명여대에 근접할 때까지 계속 직진하다가 왼편에 거꾸로 된 Y자 형태로 두 갈래 길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합니다.
04. 점포현황
• 전 화 ; 02-711-2649
• 홈페이지 ; 없음
• 이용시간 ; 평일:10:30-23:00, 토요일:10:30-22:00, 일요일:10:30-22:00
• 휴 무 일 ; 매달 두 번째 화요일, 추석, 설 연휴.
• 면 적 ; 43 제곱 미터 ( 13평 )
• 주 차 장 ; 0 대 (임시주차 가능)
• 식 탁 ; 17개 * 2인 + 창문 앞에 바 형식으로 붙여진 기다란 식탁 1개 * 6인
• 근 무 자 ; 4 명
• 화 장 실 ; 실외
05. 방문 일시 ; 2007. 10. 06 ( 토 ). 7시.
숙대 재학중인 여자친구의 강력한 권유로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06. 주문 메뉴 ; 와플, 딸기빙수.
07. 요리 맛 평가 ; 5/5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한 와플!!
길거리에서 파는 와플과는 달리 18년의 노하우가 담긴 직접 만든 반죽으로 부드러운데다 다른 집과는 다른 고소한 버터내음의 크림과 상큼한 사과잼의 조화가 좋았어요.
굽는 데만 5분 정도가 걸릴 정도로 두툼하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합니다.
한 가지 tip을 말씀 드리자면, 와플을 드실 땐 반드시 수평으로 드시길!!
방금 구워 나온 와플이라 뜨끈뜨끈 하여 아까운 사과잼이 뚝뚝 떨어질 수 있으니, 한 방울의 사과잼도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이라면 꼭 기억하시라.
이 집 와플을 더 맛있게 즐기는 요령을 하나 더 소개하자면, 역시 와플하우스의 명물인 딸기빙수를 함께 시켜서 쓰러질 듯 아슬아슬 높이 쌓아 나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와플에 발라가며 먹은 다음, 반쯤 남겨 얼음이 적당히 녹기 시작한 빙수를 비벼먹는 것입니다.
갓 구워낸 바삭하고 따끈한 와플과 차가운 빙수가 콤비처럼 잘 어울립니다.
거의 국내 최초로 과일빙수 붐을 일으킨 곳이라 맛은 확실히 보장할 수 있습니다.
08. 서비스 평가 ; 4/5
와플하우스는 강산이 두 번 변한다는 2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한결 같은 음식 맛 뿐만 아니라 사장을 비롯한 전 근무자의 투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 정신 없다 보니 8개의 와플 기계를 쉬지 않고 돌려도 가끔은 기다려야 될 때도 있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09. 분위기 평가 ; 5/5
89년도에 오픈 했으니 벌써 18년째 숙대 앞 거리를 지키고 있는 와플하우스.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던 올리브그린의 벽, 특히 벽에 있는 그네 타는 소녀 그림이 참 맘에 들더군요.
워낙 사람이 많고, 테이블 간격이 좁다 보니 조금 소란스러울 수 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즐겁게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여자친구 따라온 남자분들도 많아서 어색하진 않더군요.
10. 종합 평가 ; 4.7/5
숙명여대 앞의 분식집 ‘와플하우스’는 이 길거리 간식과 흡사하게 버터와 사과잼으로 속을 바른 와플을 18년째 팔고 있는 소문난 원조격 맛집입니다.
직접 제조한 반죽과 크림으로 만든 와플은 길거리 와플이 결코 따라 할 수 없을 만큼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데다 가격도 1200원으로 저렴하죠. 이 집 와플을 더 맛있게 즐기는 요령은, 또 다른 명물인 딸기빙수를 함께 먹는 것입니다. 한겨울에도 따끈한 와플에 시원한 빙수 한 술 떠먹는 그 맛을 잊지 못한 숙대생들이 수두룩하다는 후문.
첫댓글 종업원이라고 하지 말자 했는데 ... 정리는 대체로 우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