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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재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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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여행, 책이야기 스크랩 2008년 리빙 디자인 페어 이제서야 올린다...=_=
green 추천 0 조회 8 09.03.16 06: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간이란 존재는 어디까지 게으를 수 있을까?
2008년 이라고는 하지만 벌써 7개월전에 다녀온 리빙디자인 페어를 이제서야 포스팅한다는것 자체가
인간이 가진 게으름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 하다.
보기와는 아주 다르게 의외로 뭐든지 보는것을 좋아하는 필자는 리빙 디자인

 페어를 코엑스에서 주최한다는 말을듣고
별르고 별러 지인과 함께 다녀왔다.
입장료는 1만원..싼건지 비싼건지...게다가 은연중에 암표를 팔고 있는 아저씨까지 덤으로 만났다.
물론 암표는 사지 않았다. 그냥 둘이 합쳐서 2만원내고 들어갔다.

 

 

이렇게 거대하게 걸려있는 간판.

 

일요일날 갔어서 그런지 사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표 사는데만도 줄을 엄청나게 섰더라.

20분정도 걸렸던가? 티켓팅하는데.

 

그리고 드디어 개봉박두한 디자인페어.

첫번째 들어간곳은 이렇게 집 내부 인테리어를 해 놓은 곳이었다.

 

요거요거요거 아주 특이하다.

사람들이 정신없이 찍어대더라.

가격은 그다지 착하지 않다.

역시나...디자인이 들어가면 뭐든지 비싸질 수 밖에 없는듯 하다.

 

 

색감 자체에서 싱그러움을 느낀다.

조화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리집은 원체 어두워서 이런거 갖다놓아도

빛을 발하지 못한다. 눈팅으로만.

 

캬~~~쥑이는구나. 이런녀석 하나 집에다가 갖다 놨으면 좋겠다.

 

알록달록 한 키팅소품들.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할만한 색감이다.

 

오랫동안 앉아있을 순 없을것 같은 탁자셋트.

허리 끊어지겠다.

 

이건 물 건너 온거다.

어디였더라??영국이라고 했던가 프랑스라고 했던가...=_=;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제작된건 아니더라.

 

완전히 베르사이유에서 가져온것 같은 분위기.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황후의 방"

이걸갖고 홍보를 하길래 얼마나 화려한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궁금했었다.

떡하니 가운데 홀에 전시해놨더라.

말로는 딱 잘라 표현할 수 없지만 고귀한 황후의 기품과 분위기를 아주 잘 재현한것같다.

겉보기에는 정말 별거 없어 보였지만 보면 볼수록 눈에 들어왔다.

 

투박해 보이지만 단아한 그릇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없어서 못판 거울.

여기저기 전부다 "품절"이 붙어있더라.

가격도 장난이 아니던데...

 

어...이런건 태국의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세면대.

이런곳에서도 볼 수 있다니.

이제 이런 세면대도 일반 가정에서 볼 수 있을지도...

 

전체적으로 특이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디자이너들이 많이와서 보는듯 하더라.

문제는...너무 비싸다는것.

어지간한거는 몇십만원은 기본이고 조금만 괜찮다 싶으면 몇백을 호가하더라...

이왕이면 정말 서민층에게도 알맞은 가격대를 제시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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