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9. 제 2주간 목요일
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저희 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 (95)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저희 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 하느님 절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찬미가
초와쓸개 갈대와침 못과창이 웬말이냐
여린몸에 구멍내어 피가흘러 낭자하니
땅과바다 온천지가 그강물에 씻겨지네
성실하다 십자나무 가장귀한 나무로다
아무숲도 이런잎과 이런꽃을 못내리니
귀한나무 귀한못들 귀한짐이 달렸도다
높은나무 낮아져라 속을풀고 가지굽혀
타고났던 거칠음을 부드럽게 만든후에
부드러운 줄기위에 높은임금 모시어라
너만홀로 합당하게 구세주를 모셨으니
파선하는 이세상에 안전포구 찿아주며
어린양의 흘린피로 너만홀로 젖었구나
성삼위의 크신은총 우리구원 이루시니
거룩하신 성삼이여 영원영광 받으소서
성부성자 성령이여 같은영광 받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 고통을 당하오니, 불쌍히 여기시어, 간구하는 내 소리를 어서 빨리 들어주소서.
시편 79 (80)
주님, 당신 포도밭을 찿아오소서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들어주소서 *
요셉을 양 떼처럼 이끄시는 님이여.
케루빔 위에 좌정하시는 님이여 *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에브라임 베나민 므나쎄 앞에서 권능을 떨치시며 *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하느님 우리에게 힘을 도로 주시고 *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만군의 주 하느님이여 +
언제까지 당신은 진노하시리이까 *
당신 백성의 기도를 뿌리치시리이까.
당신은 그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
싫도록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이웃에게 우리를 시비 거리로 만드셨으니 *
원수들이 우리를 비웃나이다.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 힘을 도로 주시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당신은 에집트에서 포도나무를 가져다가 *
이방인을 내쫓으시고 심어 주셨나이다.
몸소 흙을 골라 주시니 *
땅 가득히 뿌리가 내렸나이다.
산과 산이 그 그늘에 덮이우고 *
하늘스런 체드루스들이 그 가지들에 덮이었나이다.
그 가지들 바다까지 뻗어 있었고 *
돋아 난 그 줄기 강까지 뻗었었건만,
당신은 어찌하여 그 울타리를 부수시어 *
길 가는 사람마다 따먹게 하셨나이까.
숲 속의 도야지가 휩쓸게 하시고 *
들짐승이 먹어 내게 하시나이까.
만군의 주 하느님 돌아오소서 +
하늘로서 굽어보사 살펴 주소서 *
비오니 포도받을 찾아오소서.
지켜 주소서 당신의 오른손이 심어 주신 줄기를 *
당신 위해 실히 해주신 그 가지를.
불을 지르고 그것을 베어낸 자들 *
진노하시는 당신 앞에서 죽어 없게 하시고,
당신의 오른손 쪽 사나이 위에는 +
당신 위해 굳세게 하신 그 사람 위에는 *
당신의 손이 있게 하소서.
다시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으오리니 *
우리를 살려 주소서 당신 이름을 기리오리다.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 힘을 도로 주시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고통을 당하오니, 불쌍히 여기시어, 간구하는 내 소리를 어서 빨리 들어주소서.
후렴 2 주님께서는 나의 구원자시니, 나는 그분을 의탁하여 두려움이 없나이다.
찬가 이사 12,1-6 구원된 백성의 즐거움
주여 당신께 감사 드리오니 +
한때 나에게 노하셨으나 *
이제는 그 노여움을 푸시고 나를 위로해 주시나이다.
진정 하느님은 나의 구원이시기에 *
내가 당신을 의지하오니 무서울 것이 없나이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
나의 구원이로소이다.
너희는 기뻐하며 *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그날 너희는 이렇게 감사의 노래를 부르리라 *
“주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외쳐 부르라.
그가 하신 큰일을 만민에게 알리고 *
그 높으신 이름을 잊지 않게 하라.
그가 큰일을 하셨으니 그를 찬양하고 *
이를 온 세상에 알리라.
수도 시온아 기뻐하며 외쳐라 *
너희가 기릴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는 나의 구원자시니, 나는 그분을 의탁하여 두려움이 없나이다.
후렴 3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알곡의 진미를 먹여 주시고 바위 틈의 석청으로 배불리시는도다.
시편 80 (81) 계약의 장엄한 갱신
우리 힘 하느님을 기꺼이 찬양하라 *
+야곱의 하느님을 소리 높여 기리라.
풍악을 울려라 북들을 쳐라 *
현금에 맞추어 비파 소리 곱게.
초승에 한보름에 우리네 축제 일에 *
너희는 우렁차게 나팔을 불라.
이것이 이스라엘의 법이로다 *
야곱의 하느님의 명이시로다.
에집트 땅에서 나가실 제 *
요셉에게 내리신 법이시로다.
전에는 모르던 말씀 나는 들었나니 +
“등짐 지던 그의 어깨를 내가 풀어서 *
채롱 들던 그의 손도 풀리었도다.
곤경 중에 네가 부르짖을 때 *
나는 너를 구하여 주었노라.
벼락치는 구름 속에서 네게 응답하였고 *
므리바의 물터에서 너를 시험하였노라.
”듣거라 내 백성아 타이르려 하노니 *
이스라엘아 내 말을 들으려므나.
다른 나라 신을 모시지 말라 *
뜨내기 신에게 절하지 말라.
나는 너의 주 하느님이로라 *
에집트 땅에서 너를 끌어냈나니,
너 한껏 네 입을 벌려 보라 *
나는 곧 그 입을 채워 주리라.
그러나 내 백성은 말을 안 들었기에 *
이스라엘은 나에게 복종하지 않았기에,
고집 센 그 마음을 내버려 두어 *
제 뜻대로 거닐게 하였었노라.
내 백성이 내 말을 들었었던들 *
이스라엘이 나의 길을 걸었었던들,
내 당장 그의 적을 꺾었으리라 *
내 손을 돌이켜서 그 원수를 쳤으리라.
그를 미워하는 자들이 그에게 아첨하며 *
그들의 시운은 영영 펴지 못했으리라.
나는 내 백성에게 알곡의 진미를 먹여 주고 *
바위 틈의 석청으로 배불렸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알곡의 진미를 먹여 주시고 바위 틈의 석청으로 배불리시는도다.
성경소구 히브 2,9b-10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께서는 죽음의 고통을 당하심으로써 마침내 영광과 영예의 관을 받아 쓰셨습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의 고통을 겪으신 것은 하느님의 은총의 소치입니다. 하느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고 만물은 그분을 위해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당신의 많은 자녀들이 영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로 하여금 고난을 겪게 해서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응송
◎ 주님, 당신의 피로 * 저희를 속량하셨나이다.
○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 저희를 속량하셨나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부께.
◎ 주님, 당신의 피로 * 저희를 속량하셨나이다.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파스카를 나누기를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르노라.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 1, 68-79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찿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웟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저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에게서 또 저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저희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저희에게 주시기로 *
저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저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저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저희를 찿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저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 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파스카를 나누기를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르노라.
청원기도
+ 포로들에게 사면을 선포하도록 성부께서 성령으로 기름 바르신 영원한 사제이신 그리스도께 겸손되이 기도합시다.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영광에 들어가시기 위하여 수난하시려 예루살렘에 올라가신그리스도님,
- 당신의 교회를 영원한 파스카로 인도하소서.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시어 군사의 창으로 찔리기를 원하신 그리스도님,
- 저희의 상처를 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