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이나쟈스민(개나리쟈스민)
개나리쟈스민, 노랑쟈시민이라고도 부르네요..
꽃이 하루 밖에 안 피고 바로 지더군요.
자세한 자료가 없어 모아서 재편집하였습니다.
꽃이 이쁘게 피어 있어 담아 두고 이름을 물어 본다고 했는데..
깜박 잊어 버리고 그냥 왔었지요.. 다음날 갔더니 꽃이 이미 지고 없어요.
분류 : 상록성 다년생 관엽식물 (상록관목/다년초)
분포 : 중미, 북미 남부, 미국 서부지역 원산 (학명 : Gelsemium sempervirens)
서식 : 실내 (남해안에서는 노지 월동 가능)
덩굴성으로 자라며 잎과 꽃이 모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키우기도 무척 쉬운 상록성 식물이다.
가을이 되면 안토시안 (Anthocyan) 이란 색소가 증가되어 잎이 어느 정도 빨개지는데
실내에 들여놓아 따뜻해지면 잎이 녹색으로 되돌아간다.
화분에 걸어 키우거나 키가 좀 있는 화분에 심어 늘어 뜨려 키운다.
또 철 지지대를 세워 타원형의 원구 형태로 토피아리를 만들기도 한다.
꽃은 4월에 노란색으로 나팔꽃 모양으로 핀다. 따뜻한 실내에서 재배하면 11월부터 이름 봄까지 꽃이 계속 핀다.
생육적 온도는 낮 25도 밤 13도, 월동 온도는 5도 이상이다 (하루에 4시간 이상 햇볕을 받아야 좋다).
식물체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의 독성이 있어서 다량 섭취하면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성 체질은 가지를 절단할 때 나오는 수액이 피부에 묻지 안게 해야 한다.
연중 직사광선을 쪼여주고 키우면 무난히 잘 자라며 햇볕이 가장 따가운 한 여름철의 기간 동안만 약간 반 그늘진
곳으로 옮겨주면 광택이 있는 예쁜 잎이 거칠어지지 않고 자라게 된다.
캐롤라이나쟈스민(개나리쟈스민).
2008. 11. 29. 미륵산 들꽃마을에서.
출처: 전북의 들꽃 원문보기 글쓴이: 신동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