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궁전들

파르네세 궁전(Palazzo Parnese)
1517년에 세워진 이 궁전은 파르네세 가문의 저택으로 정면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했다.
현재 프랑스 대사관 건물로 1911년에 임대되어 2035년 계약이 끝난다.

파르네세 궁전 옆에 있는 분수는 카라칼라 목욕장 화강암 수조를 재 활용한 것이다.

스파다 궁전(Palazzo Spada)
16세기 중반에 세워진 궁전으로 르네상스의 건축에 바로코식 장식이 가미되어
바로코 시대 도래를 보여주는 궁전이다.

건물은 르네상스식이나 파사드의 장식물들은 바로코 양식으로
로물루스,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등의 명장들과 황제의 석고상이 있으며
2층과 3층 사이 공간에 석고로 된 여인상 부조와 꽃줄 장식 메달형 부조등이 보인다.
현재는 국가 자문 회의장과 스파다 미술관으로 사용한다.

스파다 궁전 앞 분수


키지 궁전(Palazzo Chigi)
현재 내각 총리부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
키지 궁전 앞 콜론나 광장 중앙에 서 있는 원주로
치세 대부분을 전선에서 보낸 철학자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전쟁의 승리를
묘사한 작품으로 176년에 세워졌으며 받침을 포함 42미터 높이이다.



몬테치토리오 궁전(Palazzo di Montecitorio)
17세기 건축물로 현재 하원 의사당이며 건물 정면은 베르니니 작품이다.

하원 의사당 정면.


나보나 광장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상원 의사당.


칸첼레리아 궁전(Palazzo della Cancelleria)
1485년에 세운 사다리꼴의 거대한 궁전으로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만들어진
르네상스의 건축물의 최고봉으로 일컷는다.
교황청 서기국 건물이라 칸첼레리아란 이름이 붙어졌는데
1810년 나폴레옹이 점령했을 때 제국 법정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교황청 고고학회 건물로 사용된다.


빌라 메디치(Villa Medici)
메디치 가문의 궁전이었으나 나폴레옹 통치 시대 프랑스에 넘어가
현재 프랑스 문화원이다.

보르게제 공원에서 바라본 빌라 메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