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 특성화고 체제를 일반고로 전환해야...
실패한 특성화고 체제의 산물인 제주고를 강요 하지말고,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일반
제주고 체제를 강력 희망한다.
제주도 교육의 시대적 요구 주체인 학생 학부모들은 제주고를 일반계로 전환 요구하는데 막아서는 이유가 무엇인가?
특성화고 정책이 아무리 목적이 좋더라도 수요자들의 동의를 받지 못하고 외면 한다면,
결국은 실패한 정책이며 이를 수년간 방치 하는것은 올바른 교육정책을 포기한 직무 유기가 아닌가?
2015학년도 제주고 8.8% 취업율, 80% 대학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더이상 특성화고 체제 존속을 거부하는 "일반고 전환"을 요구한다는 지표로 허울뿐인 껍데기를 안고 유지되는 특성화고 체제의 제주고는 폐지되어야 마땅하다.
제주고 미래의 희망을 짓밟는 희생을 더이상 강요하지말고 일반고 체제로 전환시키는 종합적이고 개혁적인 정책을 제주도 교육청이 겸허히 수용해야한다.
제주지역 특성화고의 대명사격인 제주고의 대입수능 지원율이 95%에 달한다.
수능을 끝낸 제주도교육청. 일반계열 고교재학생의 우수한 성적 학생배출 못지 않게 본래 "취지"를벗어나
수능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특성화고에 대한 취업 활로에 대한 관심은 없는 것이다.
특성화고 몰락이며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진 실패한 제주 교육의 단면이다.더이상 서러움 대상의 교육이
되어서는 안된다.
극소수 학생들 취업에 여론을 호도하며 본질을 외면 하는 교육당국, 제주고 미래를 담보로
더이상 희생의 실험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전통 명문 제주고의 명맥의 도도한 물길을 이어주는 역할의 주체는, 학교 공동체 우리부터 출발해야 하며
사회변화에 대응하기위해 제주고 교육 체제 개혁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제주고 교육체제의 개혁은 ‘특성화고의 체제 개편안을 폐지하고,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 새롭게 뜯어고치는것입니다.
일선학교 모교 교장이 선택하여 결정될 사항이 아니며, 교육정책을 추진하거나 계획하는
결정권자에 대한 이해와 압박, 학교운영위원회 모든 구성원들이 들고 일어나야 할 성질인 것입니다
쇠퇴한 학교의 구조 틀을 새롭게 바꾸어 재 구조화 하여 모교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입니다.
우리들 세대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고등학교는 '인문계, 공고, 농고, 상고'가 전부인데.
요즘의 학교는 '일반계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고'로 이름마저 바뀌어 부르고 있습니다.
특성화고는 '직업형과 대안형'으로 다시 나뉘고, 특수목적고는 과학고, 외고ㆍ국제고, 예고ㆍ
체고, 마이스터고로 나뉘었고. 자율고는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대안 고등학교의 등장은 빠른 산업사회의 변화 물결 높이의 파고가 크다는 증거며,
모교가 격랑에 쌓여 있다는 것 입니다.
변화속에 다같이 합심하여 올바른 길을 모색하고 길을 열어주어
‘다가올 미래의 제주고 100년은 과거의 100년 세월을 뛰어 넘어
희망과 도전을 갖는 모교’이길 염원합니다.
교육의 수요자 격인 학생 학부모 동창회 구성원들은 다시 요구한다.
제주고 일반고 전환 !!!
제주고 모든 구성원 학교,재학생,운영회,총동문회등 모든 단체는
새로운 명문 제주고를 만들기 위한 약속,희망, 역량을 한곳에 모두 집결,
관철 해야 하는 과제 앞에 놓여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제주고의 장구한 100년 역사 전통을 계승 발전 하기 위해서는
우리들 모두의 결단과 관심이 요구됩니다.
이것을 계기로 흩어져 있던 능력들을 모아, 쇠락해져가는 모범적인 동문회 재건,
단합된 동문회가 되는 매개로 활성화 되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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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옛 인문계고)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전문계고(옛 실업계고)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이 제동을 걸었지만
이들 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반계고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발표한 '2009년 전문계고 특성화 및 학과개편' 심의 결과에 따르면 일반계고로의 전환을
요청했던 제주고, 애월고, 표선고의 사안은 보류 결정됐다.
이에 대해 애월고등학교는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이지만 제주고등학교와 표선고등학교는 "다소 아쉽지만 결국 언젠가는
인문계고로 전환돼야 한다"며 "중장기적 추진계획을 세우고 진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일반계고로의 전환을 준비했다는 애월고 진군선 교장은 "실업계고(전문계고)의 침체를 탈피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방법으로 일반계고 전환을 준비해 왔는데 이같은 결과가 통보돼 매우 실망스럽다"며
"하지만 총동문회 및 지역주민, 교사, 학생들 모두 바라던 사안인 만큼 언젠가는 (일반계고 전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써 아쉬운 마음을 위로했다.
애월고 교장은 "지역이 발전하려면 지역의 학교가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역주민들과 관내 중학생, 총동문회 등에
적극 홍보했고 호응도 컸다"며 "실업계에서도 90%이상이 대학을 가는 현실에서 일반계고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일"
이라고 말했다.
표선고의 경우 "상업계열 전문교과만으로는 더이상 비전이 없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류돼 아쉽지만 졸업생의 96~97%가 대학에 진학하는 상황에서 일반계고로의 전환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표선고 문영진 교장은 "전문계고 학생의 90% 이상이 대학에 진학은 하지만 수학능력의 한계를 느껴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차라리 일반계고로 전환하면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 영어나 수학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반계고 전환 의지를 꺾지 않았다.
이어 표선고 교장은 "서귀포 서부지역에는 일반계고가 2개나 있지만 동부지역에는 전무하다"며
"우리 학교가 일반계고로 전환된다면 동부지역의 명문고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일반계고로의 전환이 좌초된 3개 전문계고 가운데 가장 체계적인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제주고의 경우에는 "이번에 학과 개편이 보류됐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우리는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교과 교사들도 이미 부전공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12년에는 완전한 일반계고로 전환할 것"
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제주고 박경조 교장은 "제주도교육청도 이번 학과개편을 보류했지만 전문계고의 일반계고 전환에 대해 도민의견 수렴,
공론화 등의 과정을 거쳐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크게 우려하지는 않다"고 자신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전문계고의 일반계고 전환은 도내 중·고등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으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제주고, 애월고, 표선고의 요청은 보류했지만 5개학과에 코스별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한림공고와 특성화를 위해 공업계열과를 수·해양계열과로 개편하겠다는 성산고에 대해서는 승인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