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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호 : 쌍암골해물칼국수 -주 소 : 광산구 쌍암동 661-6 -전화번호 : 062-971-7787 카메라를 안 챙겨간 것이 너무도 속상합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딴데랑 달라요. 해물파전 광주, 아니 전국적으로 봐도 여기가 가장 고급스럽고 맛있습니다. 찹쌀가루 특유의 바삭한 맛이 일품인데 오늘은 손님들 많고 마음들이 급해서인지 약간 뜸이 덜든 느낌... 그래도 해물 많이 들어있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즉석칼국수 끓이는 동안에 보리밥이 먼저 나오는데 양념장이랑 무우채지가 얹혀있고 이거 비벼먹는 것도 괜찮아요. 건강식으로~ 일행의 아들은 혼자 서너그릇 뚝딱^^ (원래 칼국수 3인분에 작은 공기에 보리밥 3개 나오는데 4개나 추가함.. 싫은 내색없이 잘 주심) 식성좋은 아이들이 셋이 함께 가서 돈가스도 하나 시켰는데 소스가 과일맛나고 맛있었구요. 해물칼국수는 소문처럼 조미료 하나도 안 넣어서 어찌보면 다소 서운한 맛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조미료 많이 넣고 당장 맛있는 거보다는 조미료 안쓰는 것이 더 좋기에 오히려 감사합니다. 면은 양이 넉넉한 편이였는데 일행 말씀에 따르면 3년전보다 바지락 수가 많이 줄었답니다. 이집은 해물파전, 팥칼국수, 다음이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는데 지금은 여름철이라 팥칼국수는 잠깐 쉬고 서리태콩물국수를 하고 있더군요. 자녀 동반하신 분은 만두도 있구요. 칼국수 면발이 연두색도 섞여있어서 이채로와요. 당연히 커피자판기 서비스도 있어요~ 사진이 없어서 제 스스로도 너무 허전하고 속상합니다. 트렁크에 싣고 다녀야 하는데...끙~ |
두 아파트 사이에 상가가 있는데 "할머니탕수육김밥"집이 있는데 여기도 좋은 맛집니다.
재료를 깨끗하고 좋은 것 쓰면서 다른 흔한 분식집과 차별화된 정성어린 손길이라는데 탕수육등
튀김용 기름도 깨끗하고 탕수육과 김밥이 맛있다고 하구요. 저흰 후식으로 팥빙수(3천원) 먹었는데
그릇도 예쁘고 양도 많고 재료도 알차보이고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번호 등록해 왔어요. 062-974-2020 카메라가 꼭 필요한 날 이 무슨 허접일까요? ㅋㅋ
다음엔 별장지기님이 추천해준 운암동의 "초가집"과
핑크데이지님이 추천해준 네 곳도 순서 정해서 꼭 가볼랍니다. 살 찌는 소리...헉헉헉~
첫댓글 저도 갠적으로 파전은 여기서 먹은게 가장 맛있었습니다.적당한 두께와 넉넉한 속재료....조만간 다시 가야되겠어요!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마치 그림을 보고 있는듯 하네요~~해물파전 꼭 먹고 싶네요~~
갠적으로 여기는 맨첨에 생겼을때 많이갔는데.. 요샌하도 맛있는집이많이 생겨서... 한번 가고 싶네요..^^
잉?? 해물파전이 그리 맛나다믄 또 누구를 꼬시서 포장해오라해야겠네요 ㅋㅋ
첨단이 직장인 사키미님 강추^^ ㅋㅋㅋ
설마.....기리지마요~~~
여기서 2주전에 콩물국수 먹었어요..ㅋㅋ항상 칼국수 먹으러 갔었는데..ㅎㅎ 콩물국수도 맛나더라구요^^
첨단에 갈일 있으면 꼭 가봐야 겠네요...해물파전... 꼬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