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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는 3일 SJ산림조합상조(대표 이영배)가 상조서비스 개시 10개월만인 지난해 말 가입자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조업계는 업계가 침체에 빠져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SJ산림조합상조의 회원수 증가 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른 것으로 평가하고, 그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SJ산림조합상조는 수목장림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과 장례문화 선도를 위해 지난 2016년 8월 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로 지난해 3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가입자 3만명 돌파에 대해 SJ산림조합상조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산림을 푸르게 가꾸어온 산림조합의 노력을 인정받고 서민 전문금융기관으로 지역민의 애환을 나누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국민들과 쌓은 신뢰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산림조합중앙회 노사를 비롯한 회원조합 등 전임직원들이 상조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고 하나투어, KEB하나은행 등 유관 기관들과 전략적 MOU체결로 다양한 가입채널 확보에 주력해 온 것도 가입자 증가에 한 몫했다.
▲ 이영배 SJ산림조합상조 대표가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과 지난달 21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SJ산림조합상조는 3만건 신규 가입자 달성에 이어 올해에는 신규 회원 5만건을 달성, 누적회원 8만명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각 산림조합에 대한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SJ산림조합상조가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에는 전국 광역권과 시군구별로 조성 예정인 수목장림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서비스를 통해 누적 가입 8만건을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SJ산림조합상조는 2016년 10월 24일 선불식할부거래업을 등록했으며, 영업도 같은 날 개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2017년 9월 말 사이에 신규 등록한 업체는 SJ산림조합상조 단 한 곳 뿐이다.
또한 SJ산림조합상조는 등록과 동시에 강화되는 자본금 요건인 15억 원 기준에 맞췄다. 등록과 동시에 30억 원의 자본금을 확보하면서, 2019년 1월 자본금 요건 강화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게 됐다.
한편 SJ산림조합상조는 지난해 영업을 시작한지 3개월만에 2만명을 유치한 데 이어, 10개월만에 3만명을 돌파하면서 상조업계 신화를 쓰고 있다.
<상조장례뉴스 김충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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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이회장의 업적이외다
올한해도 건강하심으로 건강과 가정과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