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기독교 신앙으로 개종했다는 이야기 그 노인 빅토리누스도 실로 여러 해 동안 뇌성벽력 같은 웅변으로 그신들을 옹호하여 왔으나 이제는 변하여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고 당신의 은혜로 낳은 자식이 되어 겸손의 명에 아래 고개를 숙이고 십자가의 수치 앞에 그 머리 숙이기를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4장 위대한 인물의 회심과 그 영향 그는 성경을 읽으면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앞에서 그리스도를 부인할 때 예수님도 천사들 앞에서 그를 부인 할 것이라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만한 우상들의 예배에는 열심히 참석하면서 하나님의 진리에는 무관심했던 것이 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믿음의 세계로 들어 왔고 세례받고 중생하기 위하여 그 이름을 교회에 등록함으로 로마시가 놀랐고 온 교회가 기뻐하였습니다.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며, 교만하고 완악한 일을 일삼던 당신의 종을 용서하신 주님은 그의 소망이 되시었습니다.
5장 내적 투쟁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의 쇠사슬에 의해서가 아니고 바로 나 자신의 의지의 쇠사슬에 의해 묶여 있었던 것입니다. 마귀가 내 의지를 쇠사슬에 의해 묶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왜곡된 의지에서 욕심이 생겼고 욕심을 계속 따름으로 버릇이 생겼으며, 그 버릇을 끊지 못함으로 필연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7장 자기 성찰 이미 우리는 죄에서 방황하였으나 우리의 영혼에서 가리웠던 것을 찾을 수 있을 때 우리는 한없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자연만물이 이 사실을 증명해 줍니다. 아무리 그가 뛰어난 장군이라 할지라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그는 결코 정복의 기쁨을 누릴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패전의 슬픔이 큰 만큼 승리의 기쁨이 큽니다.
12장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수년전에 주님께서 어머니에게 환상을 통하여 보여주신 것과 같이 이제 나는 믿음의 길로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주께서는 내 어머니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 으며 어머니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워 주셨습니다. 주님은 어머니께서 소원하시던 그 이상으로 풍성히 축복하셨고, 내 육체에서 태어난 손자 보기를 바라던 어머니에게 그 기쁨보다도 더욱 순결한 기쁨을 주셨던 것입니다.
제 9 권 어거스틴의 세례와 모니카의 죽음
1장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찬양 오! 주여 당신은 선하시고 자비로우십니다. 당신의 의로운 오른 손은 나의 깊은 죽음으로부터 나를 감찰하셨고 내 영혼을 부패와 파멸로부터 건져내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행하신 일이었습니다. 모든 빛보다 더 밝은 빛, 깊이 감추인 신비보다 더욱 깊은 신비, 모든 존귀보다 더욱 높은 존귀와 사랑을 내게 베푸셨나이다.
2장 교직에서 물러날 것을 주님께서 값주어 나를 사셧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팔려다니지는 않습니다.
오! 주님은 종을 붙드사 어두움을 변하여 빛으로 만드셨고 죽음을 변하여 생명으로 인도하셨으며, 깊은 죽음의 골짜기를 방황하던 죄악의 찌꺼기를 완전히 불사르시고 맑은 샘울이 솟아나도록 하셨습니다. 점점 타오르는 은혜의 장작더미는 거짓된 입술과 궤사한 혀에서 나오는 모든 악독을 흔적없이 살라 버렸습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내 인생의 미래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내가 충분히 쉴 수 있는시간을 얻기 어려운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은 내 육체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기 위해서 안식을 주셨습니다.
3장 베레쿤두스의 집을 찾아가 회심과 죽음에 대해 드디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 친구들을 모두 주님께로 돌아왔고 충만한 은혜와 감격으로 주를 향해 노래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4장 알리피우스의 행복한 회심 또한 나의 형제 알리피우스를 독생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하여 주심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러나 주여! 당신은 당신에게 간구하는 지를 외면하시지 아니하는 분이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류의죄를 위하여 육체적 죽음을 맛보았습니다. 그러하므로 결국 죽을 수박ㄱ에 없는 죄인들을 살리시고 주님은 대 속의 죽음의 길로 걸어 가셧습니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예수 그리스도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주여! 이 거룩한 은혜가 넘치는 날들을 돌이켜 볼 때에 주께서 내게 베푸신 일들을 어찌 다 기억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어느 하나라도 나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내게 주셨던 징계의 채찍과 당신의 긍휼핫ㅁ의 신비한 은총을 나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이때 나는 치통으로 몹시 고생을 했지만 이것 역시 당신께서 나를 견책하시기 위하여 베풀어 주신 은혜로 알고 감사드립니다.
6장 알리피우스와 아데오다투스와 세례 그리고 우리는 아데오다투스라는 소년을 데리고 갔는데, 그는 죄 중에 내가 낳은 내 육신의 아들이었습니다. 당신께서는 그를 훌륭하게 창조하셨습니다. 학문있는 많은 사람들보다 더 우수한 지성을 소유했습니다. 그의 재능도 당신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이를 인하여 더욱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며 고백합니다. 오 주 하나님이시여! 당신은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잘못을 선으로 바꾸시는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내가 내 자식에게 준 것은 죄악 뿐이지만 당신은 그를 선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그 아이를 말씀으로 훈계하며 키웠고 이는 바로 당신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입니다. 이 모든 선물이 주로 마미암은 것임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9장 어머니의 경건한 습관 어머니는 이렇게 선한 분이었으며 그 스승은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영혼의 학교에서 그녀를 가르친 분은 바로 주님이셨습니다.
오 주님! 이러한 일들을 고백할 수 있게 된 것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10장 어머니와 함께 나눈 이야기 우리는 피조물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를 찬양했고 영혼을 창조하신 솜씨와 나아가서는 진리와 생명을 창조하시어 "주께서 이스라엘을 먹이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