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마을과 물건항 낚시터
독일마을.원예예술촌.해오름예술촌.양화금낚시터
물건방조어부림은 태풍과 염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어부림으로 길이 1.5km, 너비 30m의 반달형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인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300년 된 40여종류의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되어 있고 여름이면 숲속앞 몽돌해수욕장과 어우러진 숲속 음악회도 개최됩니다..
국가1종항인 물건항에는 남해요트학교가 있으며 특히 물건항 방파제는 유명한 감성돔 낚시터 입니다.
그리고 마을 뒤편에는 50년대 광부와 간호사로 머나먼 이국땅 독일로 건너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조국근대화의 가장 큰
주역이었던 우리 동포들에게 고국에서 노년을 보내고 정착할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는 독일마을이 위치해 있는데 건축방식에서부터 생활여건이 독일식으로 꾸며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접할수 있습니다.
독일마을 위에는 원예예술촌이 있습니다.
약 20여호의 전원주택과 원예로 꾸며진 전원원예마을이며 탈렌트 박원숙의 커피카페와 고급스런 주택이 있습니다.
독일마을에서 약 1km정도 미조방면으로 진행하면 개인이 운영하는 해오름 예술촌이 있습니다.
물건항과 독일마을 가기직전 양화금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 양화금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좌대(빠지)와 주변 갯바위 유어선이 항상 대기하고있어 낚시인들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그리고 물미해안도로는 물건과 미조를 잇는 해안도로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물건항에서 출발해 꾸불꾸불한 해안도로의 경치를 만끽하면 "이런 곳이 있었구나"하는 신선한 충격을 느낄 것 입니다.
물건 - 은점 - 대지포 - 노구 - 가인포 - 항도 - 초전 으로 이어지는 아홉구비 도로는 지나는 마을마다 빼어난 경치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내항도, 외항도의 쌍둥이 섬을 가진 항도마을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사량도, 두미도, 욕지도는 물론 가까이에 마안도, 콩섬, 팥섬 등 남해바다의 온갖 섬들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어짐을 더한다"는 포구, 가인포는 중국사람이 지나가다 밥 한 상을 대접받고 지어주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대지포에서 노구 까지는 아홉 등 아홉 구비로 일컬어지는 수많은 고개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로는 이곳에 환상적인 해안 모노레일이 있다면 한국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될것 입니다.
첫댓글 이런 멋진곳도 있었네요~~
꼭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