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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기의 달인
아 이거 ㅈㄴ웃긴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완전 추천하는 글이야. 리얼물인데... 아 진짜 웃김. 보는 내내 ㅎㅎㅎㅎ거리면서 읽었어.
택연이랑 쿤이는 사귀고 있는데 쿤이는 완전 순수해.. "시러시러 하디망" 이런 스타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또 여우같은 면도 있고 밀당도 함
그리고 택연이는 그런 쿤이한테 쩔쩔매.. 쿤이에 의해서 기분이 좋아지고 쿤이에 의해서 기분이 나빠지는.. 조울증환자st..ㅋㅋㅋㅋㅋㅋ
그저 쿤이라면 좋아하는 짐승같은 남자지!!!!!!! 둘이 닭살때매 멤버들 짜증내는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나도 밀당을 잘하는 쿤이때문에 택연이가 인터넷에 고민글 올렸다가 어떤사람이 조언해서 자기도 밀당을 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시작된 내기.. 내기 조건은 쿤이가 쿤잔디가 되고 하룻동안 자신의 노예가 되는 것!!!!!!!!
쿤이의 조건은 플스를 갖다버리고 하룻동안 자신의 노예가 되는 것!!!! 누가 이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평범한 남자 대학생인데요. 제가 요즘에 고민이 있어서요. 근데 여기에 이런 글 올려도 되나? 아무튼 좀 물어볼게요. 블라블라..]
차라리 이 글 쓸때는 평화로웠는데... 택연이 눈물을 머금으며 자신의 글 밑에 달린 댓글들을 확인했다. 헐. 의외로 많이 달렸는데?
대학생이라면서 왠 연습생?
ㄴ 222 이거 진짜 투피엠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닉쿤 닮은애가 아니라 걍 닉쿤
ㄴ 33333 말투가 왠지 옥택연
ㄴ 4444444 님들 이분 회원정보가 왠지 옥택연같애요
ㄴ 5 한국말 다 가르켜준거 뭥미
헐... 경악한 택연이 얼른 글을 지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간히 보이는 댓글 중. 아이피를 딴다는 둥. 꽤나 살벌한 댓글들이 마구잡이로 달려있었기 때문이다. 이 멍청이!!!!!!!! 오늘 진짜 되는일이 없어!!!!!!!!!!!!
"시작하기에 앞서 닉쿤씨, 심정이 어떠신지요."
"글쎄여... 잘 모르겠지만 태겨니보다 잘 해야죠."
"그렇군요. 만약 승리하신다면 그 영광을 누구와 나누고 싶으신가요? 택연씨? 재범씨?"
"해바라기씨요."
"좋습니다."
우영과의 말도 안되는 인터뷰를 마친 쿤이 어깨를 들썩 올렸다 내리며 택연을 약올렸다.
웃을 수 있는 것도 지금뿐이야. 항상 그런식으로 날 무시하고 짓밟아 왔겠지만 이번만큼은 아닐걸.
내겐 꿈이 있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만의 꿈이. 얼굴과 키로 밀어붙이기엔 턱없는 꿈이!
침착만이 살 길이다. 승리는 열폭하는 자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택연은 헛생각을 하며 신중함을 다졌다. 마지막 도발이다.
2. 소년 로망스
제목에서 풍겨오는 이미지가 뭔가.. 순수하고 그렇지 않아? 이건 퓨어물인듯. 아니, 퓨어물 맞을꺼야... 그리고 학원물이야.
택연이랑 쿤이는 사귀는 사이야. 근데 택연이는 학생 회장이고 쿤이는 부회장임.
재범준수닉쿤택연우영준호찬성은 1학년때 같은반이어서 그때부터 다같이 친구가 됐지.
그리고 걔네들은 택연이랑 쿤이가 사귀는 걸 알고있고 많이 도와주기도 해. 쿤이는 택연이랑 같은반이 될려고 이과를 갔는데.. 결국 다른반이 돼.
그리고 쿤이는 수학 시간을 제일 싫어하는데 그걸 아는 택연이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맨날 수학시간만 되면 닉쿤학생 방송실로 오라고 방송해줌...
여기서 쿤이가 좀 까탈스럽게 나오는 면이 있는데 택연이는 항상 그걸 받아준다? 암튼 이것도 재밌다 언니들.
"야, 쟤네 동영상 찍어서 인터넷에 띄워볼까? '학생회장과 부회장의 부적절한 관계' 제목 존나 꼴리지?"
얌전히 있는다 싶었다. 좀비마냥 엎어져있던 몸을 일으키며 정말 사진이라도 찍을 것 처럼 주머니를 뒤져 핸드폰을 꺼내는 황찬성.
쟤라면 정말 실천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꼴리긴 개뿔. 제목은 짧고 임팩트가 있어야지. '학생회실에서.avi' 이르케."
한술 더 뜨는 박재범. 누가 야동 마니아 아니랄까봐.
툭, 던지는 택연이의 핀잔에도 좋다고 히히 웃는 재범이의 모습이 귀여운 것도 같았다.
어차피 깨져버린 분위기에 결국 택연이도 누워있던 몸을 부스스 일으키는데 우리를 멍하니 지켜보던 준호가 그런다. 우린 조용히 있을게, 하던거 계속해라.
너무도 진지한 그 말을 신호로, 그냥 다 같이 웃어버리고 말았다.
3. In the club
이건 택쿤, 찬쿤이야. 수위물이고... 택연이랑 쿤이는 연인사이야. 그리고 택연이랑 찬성이는 또 앙숙임.
어느날 택연이가 쿤이한테 오늘 일이 많아서 늦을 거 같으니까 먼저 자.라고 문자를 보냈거든. 근데 쿤이는 그거랑 같이 또 다른 멀티메일을 하나 받아.
택연이가 양주병이 널려있는 테이블에 여자를 끼고 있는 사진. 그 밑엔 청담동 Club the One 이라고 적혀있지.
쿤이는 거기를 찾아 가기로 결심을 해. 갔는데 거기 지키고 서있는 아저씨가 쿤이를 안 들여보내 주는거야!!!
그래서 어쩔줄 몰라하던 쿤이가 쌩판 첨 보는 찬성이의 도움으로 들어가서 택연이가 있다는 룸으로 들어갔는데 진짜 거기에 옥택연이 그러구 있는거야..
쿤이는 분노했고 택연이기랑 앙숙이도 한 찬성이는 그런 쿤이가 귀엽다고 생각하고 쿤이를 도와주기로 해.
쿤이한테 막 스킨쉽 하면서 택연이한테 질투심 유발...
"그럼 볼 일 봐. 바람 난 애인 잡으러 온거지?"
"네?"
"니 얼굴에 써 있거든? 보아하니 한탕 놀러 온 차림새도 아니고.
그렇게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이 곳을 찾는 인간들은 안 봐도 뻔하지. 바람난 애인 잡으러 온 불쌍한 영혼들."
"...."
쿤이 사내의 말에 입을 꾹 다물어 버리자 사내는 어라? 진짠가 보네? 하고 또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하더니
남은 한 모금을 마저 빤 담배를 미련 없이 계단에 툭 내던지곤 발로 비벼 끈다.
"야, 옥택연 그딴 복잡한 새끼가 뭐가 좋다고. 아마 룸 어디에 있을 거야. 들어가서 양주 한병 얼굴에 부어주고 나와. OK? 그럼 간다."
그러면서 쿤의 어깨를 툭 치고 돌아서 계단을 마저 내려가는 사내를 초조하게 바라보던 쿤이 사내를 따라 다다닥 계단을 내려간다.
4. 공대 여왕님
완전 때스멜 제대로 나는 글이야.ㅎㅎㅎㅎㅎ 퓨어한거 원하는 언니들은 스킵!
여기서 말하는 공대여왕님이 누군지 다들 짐작가지? 바로 쿤이야. 너무 예쁜 외모로 인해 입학하자마자 적극적인 호응으로 공대 여왕에 등ㅋ극ㅋ
그런 쿤이의 별명은 백설공주였고 동기들은 일곱 난장이었지. 그리고 그중에서도 택연이랑 찬성이는 그런 백설공주의 호위무사 정도랄까? (택쿤, 찬쿤임)
근데 어느날 쿤이에 대한 소문이 퍼져. 순수한 공대 여왕님 백설공주 닉쿤이... 알고보니까 택연이랑 찬성이랑 그렇고 그런 관계더라..라는 거.
그 소문은 순식간에 퍼져나가고 결국 두명의 선배들이 쿤이한테 그걸 물어보기에 이르지... 쿤이는 막 울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어눌한 말투로 해명하구.
결국 그런 소문은 싸그리 없어지고 쿤이한텐 별명이 하나 더 붙어. '애기공주'ㅎㅎㅎㅎㅎㅎ 근데 진실은 과연...?
"저어 그런거 몰라여... 쿤이 그런거 아닌데에.."
"그럼!! 우리 쿤이 그런거 아니지!"
"진짜에요.. 쿤이 그런거 안 해요... 흐응... 그런거 안 하는데..."
기어이 자신들이 죽일 놈이었다. 흐응 거리며 울음을 삼키는 쿤을 안아서 토닥토닥 등을 두들겨준 남자들이 울지 말라며 달래느라 진을 뺐다.
엉엉 우는 것도 아니고 눈물만 뚝뚝 떨어뜨리는 것도 아니고 그저 흐으응...하고 듣는 사람 애간장 녹이는 소리를 내며
울음을 삼킨 쿤이 눈코가 빨개진 상태로 간신히 눈물을 그친채 남자들을 바라보며 좀 더 확실한 발음으로 말했다.
"저 그런거 진짜 안해요. 몰라요 그런거. 소문 났어도 선배들은 믿어줄거죠?"
"당연하지. 우리는 당연 쿤이 믿지."
"저어... 그럼요 선배. 다른사람들한테 그거 사실 아니라고 말해줄 수 있어요?"
저 그런거 싫단 말이에요...
5. 고수익 아르바이트
이거 완전 수위글!!!! 진짜... 택쿤은 수위글이 대빵 대빵 많더라 언니들... 퓨어한게 하나밖에 없네 미안. 암튼 설명할게 ㅎㅎㅎㅎ
쿤이는 어릴때 부모님의 사업이 잘되서 부자였으나 으레 그렇듯..
사업이 망해서 부모님은 해외도피 신세에 전락하시고 쿤이는 고아원에 맡겨져서 고아원에서 자랐어.
그런 험난한 생활을 하다보니 쿤이의 성격은 자연스럽게 더러워지고... 입이 걸해졌지.
암튼 집주인이 밀린 방세를 내라며 독촉에 독촉을 하는 바람에 쿤이는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 준호한테 sos를 쳐.
준호는 그런 쿤이에게 재범이를 소개시켜 주지. 재범이가 알바자리 많이 아니까 하나 소개시켜 달라고 하라면서...
쿤이는 재범이한테 알바를 소개받고 art vidio라는 곳에 가. 거기 사장님이 쿤이한테 뭔가를 찍어야 한대. 근데 한번 찍는데 80만원이고...감이 와?ㅎㅎㅎㅎ
암튼 쿤이는 뭔지도 모르고 돈에 혹해서 승낙하지... 근데 왜 택쿤이냐면 쿤이의 상대가 옥택연이었던거야.
"근데 아까부터 진짜 궁금한건데. 여기 뭐 하는 데냐?"
"영상 만드는 곳."
"영상? 무슨 영상?"
"뭐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영상으로 담는거지. 뭐가 그렇게 자꾸 궁금하냐? 어차피 이거 아니면 돈 구할데도 없으면서.
처음이라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이거만큼 쉬운거 없어. 즐기면서 돈 버는건데. 앉아서 돈버는거지 뭐. 아니다. 누워서 버는건가? 큭."
순간 쿤의 머릿속에 하나 스쳐가는 단어하나. '야.동' 설마 그건 아니겠지 하고 재범에게 '너.. 설마.. 아니지?' 하고 물으니 기다렸다는 듯 '맞아.' 하더라.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여자랑 관계를 맺은지도 꽤 오래된 쿤은 이거야 말로 자신을 위한 일이 아닌가 하고 쾌재를 불렀다.
"여자는 예쁘냐?"
"무슨 여자?"
"같이 찍을 여자 말이야. 혼자 찍지는 않을거 아니야."
"같이 찍을 여자 없어."
이것도 다 봤는거면 미안 언니들.. 택쿤이 너무 레어라서....
나도 왠만하면 레어를 올리려고 항상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는 점 알아주길 바래ㅠ,ㅠ
레어커플링 문작템도 꽤 많으니까 레어커플링이라도 언니들이 원하는 거 있음 댓글에 달아줘~
(근데 택연 수라던가 찬성 수..이런건 진짜 힘들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론 택범 2탄이나 쿤범 갈려고 생각중인데..
으으 아침부터 이거 쓰느라 힘들어따..ㅠ,ㅠ 내글 좋아해주는 언니들 넘 고마워
진짜 그런 댓글 달아주는 언니들한테 진심으로 사랑스러움을 느끼고 있어 진짜야♥
특히 추천할껀 내기의 달인..손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언니들 공유댓글 달지마..괜히 그러다가 강등될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