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용접에 모재 버너로 말하면 놋쇠라고 하는
황동과 구리(Cu) 황동은 대부분 동과 아연 또는 납성분
요즘은 납 대신 주석을 섞어서 쓰기도 합니다.
용접의 접근성.. 동으로 이루어진 재질은 부레이징(후락스)사용으로
쉽게 용접이 용이하나...
황동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다.. 합금을 조성하면 전자에 말씀드렸듯이
용점이 떨어진다고 언급한바 있습니다.
부레이징은 높은 온도를 기본으로 하는데.. 합금은 높은 온도에 부식이
촉진 되기 때문에.. 일종으로 산화막 산소가 협력하여 일으킴
이때 산화물이 부착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부식으로 인한 내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황동은 대부분 납땜을 한다.
황동의 납땜할때는 납선재(내부에 송진이 충진된것을 사용함)
이때 중요한것은 납선재를 열을 가하면서 하면 모여 다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모세관 현상때문에. 납덩어리가 뭉처지는것을
볼수 있으며 살두께만 지저분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펌핑기 주위를 예를 들어 남땜할경우 반드시 내부의 유류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럴때.. 휘발성이 강한 용재를 사용하는것도 노하우인 것입니다.
석유 또는 경유가 남았을 경우 휘발유를 넣어서 용재로 사용해도 좋고 신나
톨루엔 좋습니다. 하지만 비워둔 통을 에어로 불어서 희석된 연료(석유)가
증발된후 사용함이 원칙임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증기(기름중기) 이는
폭발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알미늄 기타 금속도 잘개 부수면
화재 폭발의 원인이 되는것 처럼 입자가 작으면 작을 수록 순간 폭발로 이어집니다.
유증기는 열을 가하면.. 생기는 증기 입니다.
또한 간과 해서는 안될 사항이 있습니다. 초기 스텐레스가 구하기 힘들때 나온
삼발이 이는 절대적으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이유인즉 황동은 열전도율이 좋아서
탱크에 열이 전달되어 탱크 내압 상승원인과 유증기 발생의 원인 폭발의 원인이 될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열은 분포되어 전달되면 빨리 상승하지요.. 버너의 기화기가 버너의 몸통크기에 비례하여
제작 합니다 쉽게 말해서 기화기의 열이 탱크 체적이 식혀 주는 역할을 하지만
삼발이 까지 열을 전달하면 자칫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요소인 것입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델타-t 값이라고 합니다. 발생된열을 대류를 이용하여 자연적으로
식혀주는 공식이지요... 삼발이를 황동으로 하면 역행하기 때문입니다..
스텐레스는 상단부에.. 시뻘건 붉은 색을 띠어도 아래를 만져 보면 미지근 하지요.
그래서 난로 외관 안전망을 스텐으로 만듭니다.
삼발이는 무조건 스텐을 사용하는 지혜를 적용한 셈이지요. 혹여 황동 삼발이 기념으로 소장하시려면
그냥 소장만 하세요.. 실사용으론 적합치 않습니다.
땜납을 이용할시 적적한 방법 첫째 온도조건이 민감 합니다. 황동으로 되어 있으니 열전도율이 빠르지만
또한 빨리 식기도 합니다. 산화물 찌꺼기가 표면을 도포하기전에 빨리 용접을 해야 합니다.
노하우... 용접할 틉세 근처에 가장 가까이 등분포 되어 있으면 최적입니다..
온도는 등분포 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버너의 펌핑기라면 용접하고자 하는 곳에 납을 링을 만들어 끼웁니다 그다음 토치를 이용해서
이때 납링은 납선재를 둥글게 만들어 끼운다음 토치로 표면을 고루 달구면 납이 고루 스며들것이며
스며든 납은 모세관 현상을 일으키므로 틈새로 쉽게 녹아서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표면에 등분포 되어야만 옹접성도 지속 되니까 말입니다.
첫댓글 용접에 관한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 저도 언젠가 저 개인 작업실을 꿈꾸고 있습니다. 좀더 나아가면 새로운 구조의
랜턴이나, 버너를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꿈입니다. 이런 자료들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는군요 ^^
감사 합니다.. 즐건 주말 되시길요..
용잡에 관한 것은 실제로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함께님의 내용이 상당히 깊이 있게 느껴집니다..
자세한 설명이 문외한이 들에게는 용접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리라 생각되네요...특히나 버너용접에는 말입니다...
알고 가면 즐거운길도 모르고 가면 고생하기 마련이지요..
대단히 중요한 자료를 올려 주셨군요...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이선희의 "누나야" 또한 대단히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이 노래를 듣는순간 70년대 포크음악으로 서정성 깊고 가창력 있었던 이연실이 아닌가
착각을 했을 정도입니다.
인생속에서 이런 음악에 한순간이라도 서정과 낭만을 느낄수 있게 해 주신 함께님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세월이 귀밑 머리를 하얐게 물둘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론 이 상당히 논리적 체계적으르 쉽게 나열하였습니다...실제 작업시 중요한 참고 자료이며
이론과 실기를 잘 병합 연마, 한다면,나만의 버너 보수.복원.제작.
흉륭한 작품이 탄생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알고 나면 상식이지만.. 첨 접하는 사람에겐 장벽이기도 하지요.. 즐건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용접의 역사에 대한 자료가 있을런지요? 1900년 이전 버너나 초기 버너인 경우의 용접과 시대가 흘러가면서 발전된 용접기술에 대한 자료가 혹시 있을런지요? 올리신 글은 잘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용접의 역사는 최초 구석기 시대.. 석회암을 불에 구워서 진흙과 돌도끼를 고정 시킬때 시작 되었고 엄밀하게 말하면 본딩이죠..ㅎㅎㅎ
좋은 말씀해주셨습니다...황동제 스토브 탱크 납땜을 해야 할때가 종종 생깁니다...여기서 특히 후락스를 사용후 완전히 중화세척을 해주지 않으면 그주위가 부식 됩니다. 소장하시는 애호가 분들이 수시로 물건을 살펴 보셔야 합니다. 자연 노화 부식이 됩니다. 특히 납땜 부분하고 폼푸 파이프가 균열이 생긴답니다. 탱크에 내부도 종종 세척해 주셔야 합니다.
금속의 전이차 부식도.. 고려를 해볼 사항입니다.. 철재 통에 황동 또는 알미늄통에 넣어 놓으면 부식이 촉진 되는것도. 그래서.. 비철 금속은 희생금속이라고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