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낚시회 4월 정출이 4월 17일 금요일에 밤낚시로 아산 봉재지에서 치러졌다.
오늘은 총무님이 가정사로 빠지고 김정운 원로님께서 오랜만에 밤낚시에 참석을 하시게 되었다.
저녁은 근처 죽순산장이라는 오리 점문 식당에서 맛나게 먹었다.
원로님을 포함 세 명의 회원은 하우스 잔교에 박회장을 포함한 두 명은 수초가 깔린 부교에 자리를 잡았다.
해가 지기 전까지는 미끼를 투척하면 잔챙이들이 찌를 가만히 두지를 않는다.
저녁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큰 붕어들의 입질을 기대했지만 요즘 주야로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오히려 3월 시조회 때보다도 입질이 들어오질 않는다.
가끔 챔질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향어, 잉어가 나온다고 한다.
해가 지고 나서는 물가라 그런지 한기가 몰려오기 시작하여 두터운 못으로 갈아입고 야식 시간을 가져 본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고 본격적으로 밤낚시에 들어간다.
하우스 잔교는 밤새도록 붕어 얼굴을 못 본 상황에서 오전 5시 조금 넘어가니 동녘이 밝아 오기 시작한다.
수면에는 안개가 살짝 올라와 있다.
수초 가에 자리했던 회원들의 살림망에는 붕어, 떡붕어, 향어, 동자개 등이 들어 있다.
마릿수는 적었고 사이즈도 지난달만 못한 조과다.
사이즈별로 순위가 결정되고 4월 정출을 마친다.
낮 기온이 20도 후반을 넘기는 요즘 날씨이지만 물가에서는 난로를 켜서 보온을 해야 했다.
송탄낚시 회원님들 4월 정출도 즐거웠습니다.
5월에는 춥지 않겠지요?
그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