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인이 광화문 골목 감자탕집에서 친필로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시집입니다.
오윤 님의 판화 작품으로 장식 된 시집의 표집입니다.
위 큰 글씨인 박 노해 시인의 친필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시를 음미하시고 시인을 생각하며 , 그리고 이시대의 분노를 진한 커피와 함께...
이건 나눔문화 회원이 직접 재배한 커피입니다.
뱀발: 저의 핸드폰 카메라 상태 별로입니다. 그리고 편집솜씨도 좀 엉망이라 죄송합니다.
1985년 결성된 서울노동운동연합(약칭 "서노련")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1989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약칭 "사노맹") 결성을 주도했다. 1991년 3월 체포되어 24일간의 불법고문 끝에 국가보안법상 소위‘반국가단체 수괴’ 죄목으로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형에 처해졌다. 1993년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 1997년 옥중 에세이집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펴냈다.1998년 8월 15일, 8년여 감옥 생활 끝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 2000년부터 스스로 사회 발언을 금한 채, 홀로 세계의 빈곤 지역과 분쟁 현장을 돌며 조용한 평화 활동을 해 왔다. 2003년에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 선언 직후 전쟁터로 날아가 반전평화활동을 전개했고, 아체, 쿠르디스탄 및 발칸 반도와 아시아 여러 나라, 그리고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에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생명·평화·나눔’을 기치로 내건 사회단체 ‘나눔문화(nanum.com)’를 통해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살아가는 대안적 삶의 비전 제시와 ‘평화나눔’ 활동과 사회 진보운동에 진력하고 있다.
뱀발 : 시인이 배우자인 '진주님'을 함께 뵈었습니다. 울컥하는 마음이 이을 올리는 지금까지도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84년 작품인지라 젊은 회원님중에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만 정말 가슴으로 쓴 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라 광야>展 '박노해의 중동 현장 10년의 기록' -" 빛으로쓴 시' 사진전시회 2010-01.07-1.28 갤러리M에서 열린답니다. 홈페이지/www.ra-wilderness.com
첫댓글 풀잎출판사서 나온 초판본(이철수님 판화 표지) 집에 있는데...레어 아이템이 또 나왔네요
강남촛불을 위한 서명까지ㅜ.ㅜ 78학번님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의 박노해 시인님만을 사랑하긴 하지만, 누가 뭐래도 그분의 노동의 새벽은 정말 뼈아프고 절절한 작품이자 작업입니다. 정비공으로 하루
일 일하시면서 밤새 
이쪽지에 쓴 시들을 정비소 숙소 장판 밑에 누군가가 읽으라고 끼워두고, 끼워두고 하셨다지요ㅠ_-
공안당국에 잡히면 입으로 삼키려고 습자지에 시를 쓰기도 했답니다...
시작가격 없나용? 시집 땡긴당..ㅠㅠ
78학번님 가격 가격!
78
78원부터-ㅂ-??
+00 입니다.아니 56이기도 하지요 ㅋㅋㅋ 비도 오는데 구구단을 함 외워볼까요...
78=56 ~
8000원 콜이요!!
10,000원
사진이 울 대장님 얼굴로 겹치지 않는지요? 강남의 모두 다 갖춘 훈녀들 뭐하는겨? 이런 사람 나두고....
올 오후 5시 종료합니다.
10100원이요..후다닥=3=3=3
11,000원 (/-_-)/
앗싸! 12,000원
나눔재단 부이사장님께서 박 시인께서 싸인 하실때 김장펀드 경매에 올릴거라는 말을 들으시고서는
'미국서점에선 저자 싸인이 있는 책은 값이 2배'라고 하시더라구요...
'노동의 새벽' 시 속에 들어 있는 시인의 분노와 투쟁의 정신은 값으로는...........
건투를 빕니다.
빈나리님..제 쪽지 받으셨나용?? 확인부탁드려용~~
헉,쪽지... 쪽지시험을 볼때마다 왕 짜증나던 시절이....
12300♡
12500원~~~~
12,575
12590원~!!
글씨도 어쩌면 저리 멋진지...초판본이 있어서..담엔 거기다 사인을 부탁해야겠음..
땡기는데 경쟁이 너무 가열차서리..... ㅡ.ㅡ;;;
5시 넘었으니까 제가 당첨된거죠? 12590원에..
녜,\12,590에 님께서 주인이 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경매 종료합니다.
올 목봉에 나오시는지요? 직접 전달하고 집으로 가고 싶슴당....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시 언제 넘은거야!!!!!!!!!!!
한번 떠난 버스 ㅠㅠㅠㅠㅠ 곧 다시 옵니다. 토다토닥.
오빠..미안..^^;
ㅉㅉㅉ 회의 같다 왔더니 다 끝나버렸네!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