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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1부 때는 지금이다
1. 도화선에 불을 붙이다
2. 상상해보자
3. 나는 미치지 않았어요!
4. 다이앤 소여는 멋졌다!
5. 남자 중의 남자, 스탠
6. 아무도 나를 말릴 수 없다
7. 다시 찾은 일상의 행복
8. 홀로 견뎌왔던 고통
9. 울림 없는 메아리
10. 이제 우리가 있다
2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11. 유쾌한 케빈
12. 탄광 속의 카나리아
13. 놀라운 메이지
14. 자폐아 엄마들의 멘토
15. 홀로 남은 형제자매
16. 아주 멋진 여행
17. 엄마는 결코 늙지 않는다
18. 내 자폐증 여행의 동반자
19. 겹겹이 쌓인 사회의 벽
20. 믿음이 만든 희망
21. 두 가지의 싸움
22. 신이여, 우리를 굽어 살피소서
23. 아빠, 춤추고 싶어?
24. 결심
25. 브랜슨의 기적
26. 이제는 그녀가 두렵지 않다!
27. 아가야 괜찮아, 이제는 멈추렴
28. 수호천사
29. 우리는 실천가다
30. 전사 엄마란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출판사 서평
브랜슨은 소아과에 가기 전까지는 잘 웃고 잘 노는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였다. 첫 돌을 보낸 다음날 브랜슨은 소아과에서 예방주사를 맞았다. 그런데 15개월에 접어들면서 브랜슨의 발육이 급속도로 처지기 시작했다. 행동은 점점 거칠어졌고, 이름을 불러도 더 이상 돌아보지 않았다. 아이에게는 ‘퇴행성 자폐증’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도대체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에는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담았다. 이 아이들은 모두 지극히 정상적으로 태어났다. 이 책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아이가 예방주사를 맞은 뒤 달라졌다고 말한다. 예방주사가 함유된 독소가 아이들을 자폐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다. 아이들은 왜 예방주사를 맞은 후 자폐증을 앓게 된 걸까? 예방주사에는 어떤 독소가 얼마나 함유돼 있는 걸까?
예방주사가 때로는 위험할 수 있다
모든 아이들은 태어난 직후 B형 간염과 BCG 예방접종을 한다. 1개월 안에 B형 간염 추가 접종을 해야 하고, 2개월 안에 DTP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그 후로도 예방접종은 줄줄이 이어진다. 예방접종은 태어난 아기라면 당연히 맞아야 할 필수요소가 되었다. 문제는 아이들이 다 같지 않다는 데 있다. 지금의 예방접종은 아이들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물학적 기질을 배려하지 않고, 예방 백신이 누구에게나 다 들어맞는 만능이라도 되는 것처럼 천편일률적으로 행해진다. 그러나 예방 백신은 염산, 수은, 알루미늄 등의 독소를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독소들에 취약한 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것이다. 로버트 시어스Robert Sears 박사는 미국 연방식품의약청의 데이터와 웹사이트에서 수집한 통계 수치에 근거해, 한 명의 아기에게 허용되는 알루미늄의 양이 20마이크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출생 당일에 주사하는 B형 간염 예방 백신 하나에만 무려 250마이크로그램에 달하는 독소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결국 아기들은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1875마이크로그램의 알루미늄이 함유된 예방주사를 맞게 된다.
자폐증 아이들은 ‘탄광 속의 카나리아’
‘탄광 속의 카나리아’는 자폐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탄광 속의 카나리아’는 영국과 미국의 탄광업계에서 행해지던 오래된 관습에서 비롯된 말이다. 광부들은 탄광 속에 메탄가스와 일산화탄소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새장에 카나리아를 넣어 갱 안으로 들여보냈다. 카나리아는 특히 이런 가스들에 민감...(하략)
책속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독소가 든 주사를 직접, 그리고 반복적으로 투여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는 좀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 건강한 아이들에게서는 백신의 효과가 쉽게 감지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소아과 의사들이 적용하고 있는 지금의 예방접종 일정은 위험성보다 중요성이 부각되기 쉽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맞고 있는 예방 백신 중에는 미국을 위시해 여러 나라에서 그 효용성이 지나치게 부풀려져온 것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그 외의 백신들도 예방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다 안전한 방향으로 재고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의 하나로, 이제 소아과 의사들과 의학계는 아이들에 대해 우리보다 훨씬 더 잘 알고 있는 부모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기 시작해야 한다. ---「추천의 글」중에서
오늘날, 자폐증과 관련해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다음 두 가지다. 첫째는 원인이요, 둘째는 회복 여부다. 의학계 내에서도 그 갈등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그런데 그 한편에서 아이들을 위해 투쟁하며 회복을 직접 목격하고 있는 엄마 군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폐증 아이를 둔 엄마들이 회복을 돕기 위해 모두 같은 편에 서서 싸우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2.상상해보자」중에서
“현재 남자아이 94명 중 한 명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데 그 아이들 대부분이 장누수증, 칸디다, 변비, 중금속 오염, 바이러스 감염, 자가 면역신경학적 장애, 뇌염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소아과 의사들 대부분은 이 아이들을 치료할 방법을 알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이런 증상들이 자폐증과 연관돼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어요. 미국 소아과학회가 의학지 등을 통해 이 아이들을 위한 치료 방법을 전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의 항문에서 이스트가 뚝뚝 떨어지는 걸 보고 있는데도 의사들은 내장기관 이상이나 칸디다균이 자폐증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요!” ---「5. 남자 중의 남자, 스탠」중에서
소아과학회가 1999년에 예방 백신에서 수은을 제거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다는 말도 했다. 그 말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예방 백신에서 수은이 제거된 것은 아니었다. 모든 예방주사에 수은이 없다는 소아과학회의 주장과 달리, 독감 예방주사에는 여전히 수은이 들어 있다. 더구나 독감 예방주사에 함유된 수은의 양은 수돗물의 수은 수치보다 높다. ---「5. 남자 중의 남자, 스탠」중에서
병원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완벽한 상태로 태어나며, 모든 아이들이 완벽한 면역 체계를 갖고 있으며, 가족 중 자가면역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아이의 자폐증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아기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감염이나 곰팡이로부터 안전한지 검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체내 글루타티온(체내에서 생성되는 천연 항산화물) 수준이 높은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자폐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체내 글루타티온 수준이 낮다면 그 아이의 뇌에는 예방 백신이 들어가면 안 된다. … 제발 미국 소아과학회가 하루 빨리 눈을 뜨고 이 땅의 부모들이 안고 있는 두려움과 근심을 덜어주고자 힘을 써주기 바란다. 또한 우리가 틀렸음을 입증하려고만 애쓰지 말고 우리가 하는 말을 들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8. 홀로 견뎌왔던 고통」중에서
저는 제 아들만을 위한 연구원이요, 생의학자요, 약사요, 교사요, 의사요, 영양사요, 요리사입니다. 저는 제 아들이 처한 환경의 아주 사소한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자폐증에서 완전히 회복시킨 부모를 ‘극성맞다’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표현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웃으며 브랜슨을 보고 이렇게 말했죠. “바로, 우리 이야기구나!” 맞습니다. 저는 극성 엄마입니다. ---「25. 브랜슨의 기적」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