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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Ryan Sweeney, of Born: Feb. 20, 1985 • B-T: L-L • Ht: 6-4 • Wt: 200 | ||||||||||||||||||||||||||||||||||||||||||
Drafted: HS--Cedar Rapids, Iowa, 2003 (2nd round) • Signed by: Paul Provas/Nathan Durst | |||||||||||||||||||||||||||||||||||||||||||
Background: 라이언 스위니가 야구를 참으로 사랑하는 젊은이라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지 않고서는 아이오와주에서 야구 선수 유망주로 떠오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학기 중에 고교야구 시합이 열리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끌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하지만 스위니는 전미 최고의 고교선수들이 참가하는 쇼케이스 서킷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 2003년 졸업반 시절, 여러팀들이 그에 대해 고민하던 것은 그가 좌완투수와 외야수 중 어느 포지션에 더욱 어울리는 선수일까 정도밖에 없었다. 그는 아이오와주 사상 최초의 드래프트 1라운더가 될 기회를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만다. 화이트삭스는 그의 매력적인 왼손스윙과 다재다능한 기술에 매료되었으며 결국 그를 2라운드에서 지명하여 78만 5천불의 계약금을 기꺼이 지불하게 된다. 시카고는 이듬해 빅리그 캠프에 초청할만한 외야수가 필요했고, 그는 그곳에서 .367의 타율을 기록하며 빠른 궤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붙잡게 된다. 그는 불과 19세의 나이로 하이A 윈스턴-세일럼에서 첫 풀시즌을 맞게 되었다. 그는 줄곧 자신이 속한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었고, 결국 고교를 졸업한지 고작 3년만인 지난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다.
Strengths: 스위니는 나이에 비해 굉장히 성숙한 타격자세를 가졌다. 그는 기술적인 면에서 매우 훌륭한, 마치 해롤드 베인즈를 연상시키게 하는 스윙동작을 보여준다. 그가 투구를 쫓아 뱃을 내밀면 좌우 혹은 센터 어느쪽으로건 2루타성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는 마이너에서의 빠른 러쉬로 인해 자신보다 경험이 훨씬 많은 투수들을 많이 상대하면서 자신의 타격을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그는 처음 두 번의 풀시즌동안 겨우 8개의 홈런만을(2005년 더블A에서는 손목부상으로 고작 한 개) 기록했지만, 2006년에는 파워에서 뚜렷한 발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년간 그의 소속팀 감독이면서 현 시카고의 3루코치인 레이저 샤인즈는 스위니가 평균 이상의 파워를 가진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유한 스위니는 주자로서도 훌륭한 편이긴 하지만 매년 5~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지는 못할 것이다. 자신의 커리어 동안 대부분 우익수로 플레이했던 그는 하비어 바즈케즈의 트레이드에 중견수 크리스 영이 포함되면서 2006년에 중견수로 가끔 출장하기도 했었다. 스위니는 외야 어느 포지션에서건 뛸 수 있는 본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큰 체격에 비해 수비범위가 넓은 편이기도 하다. 한때 투수 유망주로서도 재능을 인정받던 데로 그는 외야수치곤 강한 어깨의 소유자이다. Weaknesses: 스위니가 빅리그에서 매년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파워를 더욱 갈고닦을 필요가 있다. 그가 커리어하이인 13개의 홈런을 기록하긴 했지만 그 중 10개는 타자에게 유리한 트리플A 샬럿의 나이츠 스태디엄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는 화이트삭스에서의 35타수동안 단 한 개의 장타도 쳐내지 못했었다. 그는 여전히 공을 당겨쳐서 멀리 날려보내는 방법을 익히고 있는 중이다. 그가 공을 좀더 지켜보는 법을 터득한다면, 타격시 앞발이 무너지지 않으면서 좋은 타구를 좀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스위니의 컨택트 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빅리그에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카운트를 좀더 끌고갈 필요가 있다. 이것은 단순히 볼넷수를 늘일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잠재된 파워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The Future: 브라이언 앤더슨은 .225의 타율에 8개의 홈런만을 기록하면서 루키시즌을 보냈었고, 감독 오지 기옌은 다음 스프링캠프에서의 경쟁에 따라 시카고의 주전 중견수 자리를 결정하겠다고 공언하였다. 스위니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앤더슨보다 비록 한라운드 뒤에 지명되긴 했었지만, 타격에서의 재능만을 놓고 볼 때에는 오히려 앞서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화이트삭스 미래의 3번타자감이다. 스위니의 수비력은 중견수보다는 코너외야수에 더욱 적합하며, 만일 스캇 파세드닉이 트레이드된다면 좌익수 자리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이제 겨우 22살에 불과하기 때문에 트리플A 샬럿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에게 큰 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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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Josh Fields, 3b Born: Dec. 14, 1982 • B-T: R-R • Ht: 6-1 • Wt: 215 | ||||||||||||||||||||||||||||||||||||||||||
Drafted: Oklahoma State, 2004 (1st round) • Signed by: Alex Slattery/Nathan Durst | |||||||||||||||||||||||||||||||||||||||||||
Background: 다른 팀들이었다면 조 보차드의 실패에 크게 데인 이후에 다시 한번 두가지 종목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를 선택하기가 꺼려졌을 것이다. 하지만 화이트삭스는 4년뒤 또다시 쿼터백겸 슬러거였던 조쉬 필즈를 전체 18번픽으로 지명하여 155만불에 계약하는 모험을 감행한다. 필즈는 2006년에 대활약을 하면서 빅리그에도 데뷔할 수 있었고,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의 신인왕에 선정되었으며, 퓨쳐스 게임에서는 2루타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된다.
Strengths: 필즈는 야구에만 전념하기로 한 이후로 크나큰 향상을 이루어왔다. 그는 인상적인 뱃스피드로 솔리드한 오른손 스윙을 하며, 2006년에는 손쉽게 자신의 타율과 홈런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그는 도루능력도 어느정도 보유한 좋은 주자이며, 강견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프로에 입문할 당시만 하더라도 수비가 서투른 편이었지만, 풋워크와 송구정확도를 향상시키면서 괜찮은 3루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Weaknesses: 너무 적극적인 타격을 할 때의 필즈는 스윙이 길어지는 편이며, 그는 벌써부터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할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에게는 빅리그 투수들의 브레이킹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는 아마도 높은 타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그가 매년 25~30개의 홈런을 칠 수만 있다면 충분히 화이트삭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Future: 조 크리디가 FA가 되려면 아직 2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화이트삭스에는 필즈에게 마련해줄 자리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팀은 그가 베네주엘라 윈터리그에서 좌익수 수업을 하길 바랬지만, 결국 그는 일찍 돌아왔고 감독 오지 기옌 역시 그가 스프링캠프에서 좌익수로 뛰기를 원치 않는다고 했다. 필즈는 더 이상 트리플A에서 보여줄 것이 없기 때문에, 결국 그와 크리디 둘 중 하나가 트레이드될 확률이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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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Lance Broadway, rhp Born: Aug. 20, 1983 • B-T: R-R • Ht: 6-2 • Wt: 210 | ||||||||||||||||||||||||||||||||||||||||||
Drafted: Texas Christian, 2005 (1st round) • Signed by: Keith Stabb | |||||||||||||||||||||||||||||||||||||||||||
Background: 케리 우드의 모교이기도 한 텍사스의 그랜드 프래리 고교를 졸업할 당시만 하더라도 드래프트되지 못했던 브로드웨이는 댈러스 뱁티스트대에 입학한 이후 텍사스 크리스찬대로 전학을 갔고 2005년에는 올아메리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는 드래프트가 다가오는 시점에 뛰어난 활약을 하면서 전체 15픽까지 자신의 가치를 올렸으며, 올시즌 프로에서의 첫 풀시즌을 더블A 버밍험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의 플레이오프에도 등판했었다.
Strengths: 브로드웨이는 자신이 어떻게 투구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자신의 구질들로 스트라익존을 공략할 수 있다. 그의 주무기는 스카우트들에게 대단한 구질로 평가받는 스파이크 커브볼이다. 그는 89~92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면서 커브볼을 던질 타이밍을 잡는다. 그는 체인지업을 던질때의 팔스피드를 패스트볼과 비슷하게 가져가려고 노력했고, 그결과 예전보다 효과적으로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신체는 프로에서의 많은 이닝에 적응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Weaknesses: 브로드웨이의 패스트볼 위력은 보통 수준정도밖에 되지 못하기 때문에 실투를 했을 때 쉽게 공략당하고 만다. 그의 투구폼은 시즌 중반에 흔들렸으며, 그는 패스트볼을 존의 높은 코스로 던질 때 난타를 당했었다. 그의 패스트볼은 종종 무브먼트를 잃어버리기도 하며, 그럴 경우에는 더욱더 위력이 감소한다. 그는 빅리그의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체인지업을 더욱 꾸준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베테랑들로 잘 짜여진 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시카고는 브로드웨이를 러쉬시킬 필요가 없다. 그는 2007년을 트리플A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장래에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GM 케니 윌리엄스는 유망주를 트레이드에 포함시키는 것을 꺼려하지 않으며, 화이트삭스의 풍부한 투수층을 고려해볼 때 브로드웨이는 팀내의 최고 트레이드카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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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Kyle McCulloch, rhp Born: March 20, 1985 • B-T: R-R • Ht: 6-3 • Wt: 185 | ||||||||||||||||||||||||||||||||||||||||||
Drafted: Texas, 2006 (1st round) • Signed by: Keith Stabb | |||||||||||||||||||||||||||||||||||||||||||
Background: 작년까지 화이트삭스의 유망주로 유명했던 크리스 영과 벨에어 고교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맥컬럭은 당시만 하더라도 유격수로 더욱 알려져 있었지만, 텍사스대로 진학하면서 투수로 완전히 전향을 하게 된다. 그는 롱혼즈에서 3년간 27승 11패를 기록했으며, 2005년 칼리지 월드시리즈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기도 한다. 지난 드래프트에서 전체 29번픽이었던 그는 105만불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Strengths: 맥컬럭은 조직내에서 가장 뛰어난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그의 88~92마일자리 패스트볼은 훌륭한 무브먼트를 타고났으며, 그의 커브볼 역시 꾸준하게 효과적으로 구사된다. 그는 대단히 안정적인 투수이며, 공의 위력이 떨어지는 날에도 타자들과 승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세련되고 운동신경이 좋으며 튼튼한 투수이다. Weaknesses: 맥컬럭은 막판 슬럼프 때문에 1라운드 지명을 거의 받지 못할 뻔 했었다. 그의 패스트볼은 예전보다 자주 80마일 후반대에 머물렀는데, 이것은 아마도 그가 자신의 패스트볼을 다듬는데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높은 레벨의 타자들을 힘으로 압도하지 못할 것이며, 체인지업을 던질 카운트를 잡기위해 살얼음판을 계속 걸어나가야 할 것이다. The Future: 지난 2년간 시카고의 1라운더였던 맥컬럭과 랜스 브로드웨이에게는 거의 차이점이 없다. 브로드웨이가 그랬던 것처럼 맥컬럭도 첫 풀시즌을 더블A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 둘은 2008년 중반까지 팀의 3,4선발 자리를 노리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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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Charlie Haeger, rhp Born: Sept. 19, 1983 • B-T: R-R • Ht: 6-1 • Wt: 200 | ||||||||||||||||||||||||||||||||||||||||||
Drafted: HS-Plymouth, Mich., 2001 (25th round) • Signed by: Ken Stauffer/Nathan Durst | |||||||||||||||||||||||||||||||||||||||||||
Background: 해거는 2003년 화이트삭스를 떠나기 전까지 루키레벨에서 2년간 평범한 패스트볼을 던지던 투수였었다. 애리조나 주립대와 웨이크 포레스트대에서 투수 코치를 했던 크리스 시너코리는 그에게 너클볼러로 전향하길 권유했고, 결국 해거는 일년이 넘는 공백에서 복귀한 뒤 마이너리그에서 채 두시즌도 보내지 않고 시카고로 맹렬히 치고올라갈 수 있었다. 비록 너클볼을 마스터하는 동안이긴 했지만 그는 형인 그렉이 야구코치로 부임중인 머다나 대에서 골프선수로 뛰기도 했었다. 그는 2006년에 빅리그에 데뷔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내셔널 리그의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었다.
Strengths: 역시나 너클볼투수 출신인 찰리 허프는 해거가 팀 웨이크필드의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로 가장 뛰어난 너클볼을 던진다고 말한다. 그의 너클볼은 마치 춤추듯 미트로 들어오며, 해거는 어느 상황에서건 자신의 너클볼을 신뢰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는 8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좋은 커브를 던지지만, 결국 너클볼을 더욱 가다듬어 투구의 70~80퍼센트 비중을 차지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그는 실제로 허프나 웨이크필드로와 친분을 쌓아왔으며 배우려는 의지가 매우 투철한 선수이다. Weaknesses: 너클볼은 타자들에게 매우 치기 힘든 구질이지만, 이를 터득하려는 선수들에게도 많은 문제점을 제공한다. 이점은 포수에게도 마찬가지이며, A.J. 피어진스키는 해거의 빅리그 데뷔전에서 3개의 패스트볼을 기록했었다. 너클볼은 매우 변덕스러운 구질이라 가끔씩 그가 스트라익을 던지지 못할정도로 공이 많이 변화하기도 한다. The Future: 시카고에는 해거가 선발로 뛸 자리가 없기 때문에 결국 그가 릴리버에 머물러야 할 수도 있다. 비록 그가 9월에 계투요원으로 효과적인 피칭을 해주기는 했지만, 컨텐더팀이 중요한 고비마다 너클볼러를 믿고 등판시켜야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2007년에 화이트삭스에서 뛰게 되겠지만, 당분간 한정된 임무만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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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Aaron Cunningham, of Born: April 24, 1986 • B-T: R-R • Ht: 5-11 • Wt: 195 | ||||||||||||||||||||||||||||||||||||||||||
Drafted: Everett (Wash.) CC, 2005 (6th round) • Signed by: Joe Butler/Adam Virchis | |||||||||||||||||||||||||||||||||||||||||||
Background: 고교졸업반 시절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했었고,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할 당시만 하더라도 무명에 불과했던 커닝험은 팀동료인 투수 자크 사이먼스와 J.T. 징크를 보기위해 참관하러 온 스카우트들 앞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커닝험은 나무뱃 리그에서 .465를 쳤으며, 사이먼스와 징크와 나란히 2005년 드래프트의 8라운드안에 지명이 되었다. 그는 6라운더로 팀과 계약한 이후 통산 .301의 타율을 기록했다.
Strengths: 근육질의 단단한 체격을 가진 커닝험은 빠른 뱃스피드로 타구를 필드 곳곳으로 날려보낼 수 있다. 2006년 그의 파워는 한단계 발전했으며, 화이트삭스는 이런 파워가 더욱더 증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스트라익존을 맹폭했으며, 뱃을 잘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는 평균보다 나은 스피드와 어깨를 보유하고 있다. Weaknesses: 커닝험은 타고난 타자이지만, 여전히 거친면을 조금 가지고 있다. 그는 카운트를 좀더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어야 하며, 너무 적극적인 면을 고쳐야 할 것이다. 그는 점프 캐치에 미숙하며, 좀더 높은 레벨에서는 도루를 그다지 많이 얻어내지 못할 것이다. 그의 점프 캐치와 송구폼, 송구의 정확도는 모두 다듬어야 할 점이 많기 때문에 아마도 그는 좌익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The Future: 시카고의 하위 마이너 레벨 최고의 야수 유망주로 손쉽게 떠오를 수 있었던 커닝험은 메이저리그에 올라오기 위해서 적어도 두시즌은 마이너리그에서 보내야 할 것이다. 그는 2007년을 하이A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며, 그가 스프링캠프의 활약과 정규시즌에서의 좋은 출발을 통해 빠르게 더블A로 승격될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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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Adam Russell, rhp Born: April 14, 1983 • B-T: R-R • Ht: 6-8 • Wt: 250 | ||||||||||||||||||||||||||||||||||||||||||
Drafted: Ohio, 2004 (6th round) • Signed by: Larry Grefer/Nathan Durst | |||||||||||||||||||||||||||||||||||||||||||
Background: 레셀은 오하이오대에서 세시즌 동안 통산 6승 11패 6.28을 기록하면서 거의 성공을 거두지 못한 투수였었다. 그는 2004년 3학년 시절 겨우 1승밖에 챙기지 못했었지만, 막판에 분전을 하면서 6라운더로까지 떠오를 수 있었다. 그는 브레이킹볼을 안정되게 구사할 수 있게 되면서 대학시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었고, 2006년 후반기에는 더블A에서 투구를 할 수 있었다.
Strengths: 러셀은 거대한 체격으로 마운드위에서 엄청난 위압감을 주며, 그는 이런 장점을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그는 큰 키에다 높은 팔의 각도로 크게 내려찍는 궤적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90마일 중반의 살아있는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다. 그는 팔의 각도를 내린 상태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져 타자들을 더욱 현혹시킬 수도 있다. 그는 낮은쪽으로 패스트볼을 던진 다음 스트라익존의 가장 높은 코스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Weaknesses: 러셀의 체인지업과 커브볼은 비록 발전중이긴 하지만 아직은 그리 미더운 수준이 되지 못한다. 결국 그는 이런 오프스피드 구질의 부재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그는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 너무 공을 강하게 던지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제구에 더욱더 애를 먹는다. The Future: 2006 시즌을 맞이할 때만 하더라도 화이트삭스는 러셀의 릴리버로서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가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다. 그는 자신의 레퍼토리를 더욱 갈고 닦아야 할 것이며, 2007년에 다시 한번 더블A로 향하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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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Lucas Harrell, rhp Born: June 3, 1985 • B-T: B-R • Ht: 6-2 • Wt: 200 | ||||||||||||||||||||||||||||||||||||||||||
Drafted: HS--Ozark, Mo., 2004 (4th round) • Signed by: Alex Slattery/Nathan Durst | |||||||||||||||||||||||||||||||||||||||||||
Background: 해럴은 2004년 미저리 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고교야구선수 중 하나였었다. 이 그룹에는 다저스의 1라운더인 스캇 엘버트나 블레이크 드윗은 물론이며 로스 디트와일러와 닉 슈밋과 같은 2007년 1라운더 후보인 현 대학선수들도 포함되어있다. 해럴은 오작 고교가 주 챔피언이 되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 준결승에서는 드윗의 고교를 상대로 완투승에 타자로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해럴은 비록 지난해 더블A에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었지만, 4라운더 출신으로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Strengths: 해럴은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공략할 수 있다. 그는 구속을 조금 포기하면서 제구와 볼끝을 더욱 살릴 수 있었고, 싱킹액션이 뛰어난 투심으로 많은 땅볼타구를 양산해낼 수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많은 발전을 이루면서 해럴 최고의 구질로 떠오를 수 있었다. 그는 고교시절 농구선수로 뛰기도 했을만큼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다. Weaknesses: 비록 그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는 승모근의 통증으로 2006시즌을 일찌감치 접게 된다. 해럴은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투구하는 법을 익히고 있으며, 그의 제구력은 여전히 다듬어야할 여지가 많은 편이다. The Future: 해럴은 2007년을 더블A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는 화이트삭스의 베테랑중심 로테이션에 드디어 자리가 생길 2009년에나 빅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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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Matt Long, rhp Born: R-R • B-T: R-R • Ht: 6-6 • Wt: 200 | ||||||||||||||||||||||||||||||||||||||||||
Drafted: Miami (Ohio), 2006 (2nd round) • Signed by: Mike Shirley/Keith Staab | |||||||||||||||||||||||||||||||||||||||||||
Background: 2004년의 타미존 수술에서 회복한 롱이 고교졸업반시절 다저스의 35라운드 지명이나 2005년 자이언츠의 34라운드 지명을 거부한 것은 올바른 판단이었음이 드러났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6월 그를 2라운드에서 지명하였으며, 33만불에 도장을 받아낼 수 있었다. 그는 프로데뷔 이후 지친 기색이 역력했는데, 이는 그가 부상당한 이후 가장 긴 시즌을 보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Strengths: 롱은 뛰어난 체격조건을 가졌으며, 최근 수년간 계속 근력을 강화시켜왔다. 그의 주무기인 패스트볼은 지난 봄 보통 92~4마일에 최고 96마일까지 나왔었다. 계약 이후 그는 주로 91마일정도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시카고는 2007년에는 그가 다시 원기를 회복해서 구속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교육리그에서 투구폼을 교정한 이후 자신의 까다로운 커브볼을 더욱 꾸준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굉장히 성실한 선수이며, 이 때문에 예상보다 빨리 재활을 마칠 수 있었다. Weaknesses: 롱의 커브볼과 체인지업 제구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시카고는 그가 체인지업의 향상에 중점을 두길 바라며, 다가오는 첫 풀시즌에는 그에게 선발로 뛸 기회를 줄 것이다. 그는 대학에서 많은 경험을 쌓지 못했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서 거친 부분이 많다. The Future: 화이트삭스 팜에는 파워피쳐가 부족한 편이라 팀이 롱에게 거는 기대는 큰 편이다. 그는 빠르게 승격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그가 계속 불펜에 머문다면 이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그가 오프스피드 구질을 얼마나 마스터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의 장기적인 역할이 결정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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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Chris Carter, 1b Born: Dec. 18, 1986 • B-T: R-R • Ht: 6-4 • Wt: 210 | ||||||||||||||||||||||||||||||||||||||||||
Signed: HS--Las Vegas, 2005 (15th round) • Signed by: George Kachigian/Joe Butler | |||||||||||||||||||||||||||||||||||||||||||
Background: 드래프트 당시 고졸의 15라운더로 지명되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카터는 2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동안 타격에서 장족의 발전을 보이면서 탑10 리스트에 들 수 있었다. 화이트삭스는 그가 로우A 캐너폴리스에서 2006년을 보내길 바랬지만, 그는 부진한 출발을 보이면서 확장 스프링캠프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그는 루키레벨 파이오니어 리그의 홈런, 장타(37), 루타(143) 1위를 차지하게 된다.
Strengths: 비록 그의 다른 능력은 그리 대단한 편이 못되지만, 카터의 파워만큼은 그냥 지나치기 힘든 재능이다. 그의 스윙은 강력하며, 빠른 패스트볼과 실투로 들어온 커브볼을 날려보낼 수 있다. 그는 주로 당겨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공을 밀어칠 수 있는 힘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공을 보는 눈이 좋은 편이며, 투수들이 그와의 승부에 조심스럽게 임할 때에는 기꺼이 볼넷을 얻어내려고도 한다. Weaknesses: 카터의 파워는 많은 삼진을 기회비용으로 삼는다. 느린 주자이자 평균이하의 수비능력에 약한 어깨를 가진 그는 오로지 자신의 방망이만을 믿을 수 밖에 없다. 3루수로 드래프트되었던 그는 올해 풀타임 1루수로 전향하게 된다. 그는 포구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주 실책을 범하며, 땅볼이나 1루송구를 잡는 연습을 매우 많이 하여야 할 것이다. The Future: 카터는 다시 한번 캐너폴리스로 향하게 될 것이다. 그가 시카고에 도착하기까지는 아마도 3년에서 5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이런 예정대로라면 그는 2010년까지인 폴 코너코의 계약이 끝날 때 즈음 새로운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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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k P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