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턴은 학교추천제로만 이루어집니다
지점영업, 법인영업, IB분야로 나누어 채용하였고 총 채용 규모는 50-60명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 중에서 해외 MBA가 반정도 자리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면접 과정은 인성, 토론(영어포함), PT로 이루어 졌으며 아침 7시 30분부터 빡식 오후 3시까지 달려 하루만에 끝이났습니다
인성 면접 전에 한시간 정도 인,적성 검사를 합니다. 난이도는 ssat보다는 약간 쉬운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리 비중이 있어 보이지 않았기에 편안하게 풀었습죠
그리고 10명 한 조가 되어 기나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먼저 인성 면접
3분의 면접관님이 정면에 배석해 계십니다.
1분정도가 날카로운 인상에(실제로 날카로운 질문 하심) 2분은 인자하게 계속 웃어주십니다.
좌측 끝부터 1명씩 시작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1분정도 하고 자소서에서, 금융기본상식, 인성 등 3-4가지 물어 보십니다.
대략 기출질문은 법인금융 지원동기, 당장 100만원 빌릴 수 있는 친구, 강한 업무강도 견딜 수 있는지,
은행의 향후 육성 분야, IB진출을 해야한다면 왜?, 여자친구가 바쁜데 만나자고 한다면, 기업금융이란 무엇인가
자신이 금융업에 적합한 도덕성을 갖추었는가? 하는 등의 질문이 있었습니다.(100%기억나지는 않네요..^^;)
그리고 장소를 옮겨 토론면접을 하였습죠
인사부 직원께서는 큰 고비 넘겼으니 긴장 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중간에 갑자기 영어토론으로 바뀔수가 있으니 준비하라고 하며 긴장을 시켰죠..ㅋㅋ
주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면접관님께서 던져 주십니다.
헤지펀드 도입의 당위성(찬성 or 반대)
10명이 정확히 5명씩 나뉘어 찬반 토론을 합니다
팀별로 한명씩 조장을 뽑아 기조연설을 합니다
주장 내용과 그 이유
토론 내용은 수준이 그닥 높지 않아 패쑤~
포인트는 시작부터 영어로 했다는 겁니다.
10분의 준비시간 동안 실컥 한글로 요점정리 해놨는데
갑자기 영어로 돌리시더 군요
약 25분간 영어로 하고 코리안으로 체인지
마지막에 서로 합의점을 찾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리고 1시간의 점심시간과 휴식
식사는 본사 구내식당에서 비빔밥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마지막 pt면접
10명이 각자 주제를 고를 수 있고 먼저하겠다고 손드는 순서부터 주제 고를 수 있습니다.(고로 무조건 1등하세요)
방식은 10분 준비 5분 발표 3분 질의 응답 입니다.
기출 주제는
1. 은행의 고객 서비스 증대 방안
2. 은행의 해외진출
3. IB진출 방법
4. 메가뱅크
5. 자통법
6. 지준율 문제
7. 은행 영업시간 단축문제
등등등 3개는 기억이....
이렇게 빡시게 3시까지 하고 면접비 5만원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았고 압박면접 없었고 직원들 친절히 대해 주십니다.
카페 게시글
ㅂㅅㅇㅈㅊ
㈜우리은행 [2008년] 영업·영업기획(금융,서비스)
윤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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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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