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예측 가능한 상황으로 바꾸려는 현대인의 자기 방어

[김홍만]

19세기까지 세상을 지배했던 뉴턴 역학

그러나, 불확실성의 현대사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가장 불안한 때

  1 제목--점 占(352)

2 내용별 분류--사회/시사

3 타이틀별 분류--사회society

4 줄거리 9월21일 /  당신은 죽게 될 것입니다

점 占

3차 방정식을 발견한 천재수학자 점성학자지로라모 카르다노(1501-1576) 건강하던 그는 1576년 9월21일 숨진 채 발견된다.

점성술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다!

그의 죽음은 정해진 운명? /또는 의지의 선택? 우주의 모든 현상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예측할 수 있다. /

19세기까지 세상을 지배했던 뉴턴역학 ......

불확실성의 현대사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가장 불안한 때 불안을 예측 가능한 상황으로 바꾸려는 현대인의 자기 방어/ 현대인의 점

전문 역술인 20만 명 / 연간 2조원 규모 영화산업과 맞먹는 점술 산업

불확실한 시대 불안을 먹고 사는 확실한 유망직종

“이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할까요?” “이 남자와 계속 사귀어도 될까요?” “이 회사를 그만둬도 될까요?” 그리고 “나, 힘들어” “가족들에게 그런 말, 하기 힘들잖아요. 괜히 걱정만 끼치고......” 하지만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고민을 들어주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상담가 /점술가

20세기 뒤집힌 뉴턴역학/ 미래는 예측 불가능 다만 통계에 의한 우연을 유추할 뿐 역사상 가장 정교하고 확실한 이론 불확정성 원리/

주역의 체계는 불확정성의 체계와 같다 -닐스보어. 물리학자(1885-1962) /주역/ B.C 1000년경 점을 치기위해 만들어진 책 그러나 합리적인 유학자들의 필독서 / 주역이 말하는 점 양자택일 상황에서 결정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 /그리고

주역의 경고/ 올바르지 않은 일/ 자기 의지/ 결과가 뻔한 것의 요행/ 점치지 말라/

5 당신이 원하는 것은 행운입니까 행복입니까/ 연출 김영상 구성 김광원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자주적인 생활은 자신을 만들어 가기위한 한 계단 한 계단이다.

생활지도와 더불어 지도/노력하지 않고 시험 잘 보게 해달라는 주술이나 갑작스런 꿈을 이루려는 욕심보다 차근차근 성실하게 노력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하늘이라는 이상적인 존재가 돕는다는 최상의 선물이 아닐까.

6 대중매체를 통해 퍼지는 ‘점보기’

인간의 의지는 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가?/ 인생은 신에 의해 어짜피 운명이 있으니 결과가 뻔한 것일까? 내 앞에 놓인 길이 막막할 때 나는 과연 누군가의 조언을 원할까 아니면 정해져 있다는 해답을 보고 그대로 하고 싶어할까... 미래의 나를 생각해보자.

7지식 확장 주제 ‘불확정성’낱말의 의미 알아보기

‘주역’에 대해 알아보자(왜 주역에서는 올바르지 않은 일을 점치는 것은 금지하였을까?)

불안을 예측 가능한 상황으로 바꾸려는 혇대인의 자기 방어

불안을 예측 가능한 상황으로 바꾸려는 혇대인의 점.

전문 역술인 20만명,

연간 20조원, 영화산업과 맞먹는 점술산업

불확실한 시대, 불안을 먹고사는 확실한 유망직종

이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할 까요?

이 남자와 사귀어도 될까요?

회사를 그만둬야할까요?

나 힘들어

가족에게 말하기 힘들잖아요, 하지만,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고민을 들어주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점술가,

20세기 뒤집힌 뉴턴 역학

미래는 예측 불가능,

다만 통계에 의한 우연을 유추할 뿐

역사상 가장 정교하고 확실한 이론, 불확정성 원리

주역 체계는 불확정성의 체계와 같다.

- 닐스 보어) : Aage Niels Bohr, 1922년 6월 19일 – 2009년 9월 8일)

주역 BC 1000년경, 점을 치기 위해 만들어진 책 그러나 합리적인 유학자들의 필독서

주역이 말하는 점  -양자 택일의 상황에서 결정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

주역의 경고  - 올바르지 않은 일, 자기 의지, 결과가 뻔한 것의 요행 점치지 말라.

당신이 원하는 것은 행운입니까, 행복입니까?

계몽주의, 실존주의, 모더니즘은 20C 들어와 불확정성의 원리에 의해 무너지게 되었다.

불확실성의 원리란 위치와 속도 불확실성, 입자의 속도를 측정하면 위치는 부정확해지고,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 할수록 위치는 더욱 부정확해진다는 뜻

- 위치와 운동량을 곱하면 일정한 숫자보다 항상 크다 : 불확정성의 원리

- 불확정성의 원리, 하나를 측정하는 동안 다른 하나가 변화한다

-소립자의 위치나 속도를 측정하려면 관측을 위해 광자를 소립자와 충돌해야하는데 이때 소립자는 양자도약을 한다. 즉, 관측자가 보는 즉시 순간적인 워프를 하게 되는 것이다.

- 시공간의 동시성은 아인슈타인 이래의 절대 진리였다. 하지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실성의 원칙은 소립자의 위치와 속도를 다 정확하게 측정 불가능하나든 것, 즉 사건의 인과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이로 말미암아, 17세기 이후의 합리성과 이성의 시대가 끝나고, 포스트 모드니즘, 구조주의 철학의 시대로 들어서게 되었다.

- 양자물리학 이야기를 하면서 불확정성의 원리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독일의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Heisenberg, 1901~1976)가 제안한 불확정성의 원리는 코펜하겐 해석의 핵심 내용 중의 하나이다. 많은 물리학 해설서나 현대 물리학 입문서에서 불확정성의 원리를 다루고 있어 불확정성 원리는 양자 물리학의 내용 중 가장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내용이다.  불확정성의 원리는 말 그대로 확실하지 않다는 원리이다. 확실한 것만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진 물리학에 왜 이런 원리가 등장하게 되었을까? 무엇이 왜 불확실하다는 것일까?

 

1924년부터 코펜하겐의 보어 연구소에서 원자의 구조에 대해 연구하던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1925년 5월, 문제를 단순화시켜 복잡한 수소원자가 아닌 가상적인 조화진동자를 설정하여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자 했다. 그는 조화진동자에서 고전적인 다주기 체계에 상응하는 위치 좌표를 푸리에 급수로 전개했고 이에 대한 수학적인 형식화를 추구한 결과, 그가 시도한 새로운 방법이 에너지 보존법칙을 만족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고 마침내 1925년 6월에 휴양지인 헬골란트 섬에서 최초로 양자 현상에 대한 새로운 역학을 정립해냈다.

  하이젠베르크는 양자 현상 내에서는 물리량들과 연관시킨 수학적 대상 두개를 함께 곱함으로써 얻어지는 답이 곱이 수행되는 순서에 따라 달라진다는 독특한 특성을 발견했다(현대적인 표현으로 바꾸어 말하면 여기서 말하는 물리량과 연관된 수학적 대상은 연산자(operator)이며, 두 연산자 사이에는 교환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 수학적 특징은 당시의 물리학자들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것이어서 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았고 하이젠베르크 자신도 그것의 본성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막스 보른은 1925년 하이젠베르크의 논문에 담긴 비교환적 양들이 수학자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행렬임을 인식할 수 있었고, 하이젠베르크의 연구 내용을 조단과 함께 행렬로 표현해냈다. 그리하여 하이젠베르크가 정립한 역학은 행렬역학이라 명명되었다.

1926년 3월, 하이젠베르크는 행렬역학의 비교환적 성질이 불확정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당시 닐스 보어는 '불확정성'을 '상보성'이란 말로 표현했다), 자연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결과, 1927년 그것에 대한 수학적 논증인 '불확정성 원리'를 정립했다.

  행렬역학의 예측을 따르면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이라는 두 변수를 동시에 정확하게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하이젠베르크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영향으로 자신이 불확정성원리를 창안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아인슈타인은 관찰이란 현상과 그것에 관련된 자연법칙을 알고 있을 때에만 의미가 있으며, 관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해주는 것이 바로 이론이라고 말했다. 하이젠베르크는 그러한 관점 하에 연구를 수행한 결과 불확정성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착상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계기를 제공한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비결정론적인 특성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하이젠베르크는 간단한 사고실험들을 통하여 빛과 물질의 파동, 입자의 이중성이 불확정성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보이려 했다.

주요 반론

보어-아인슈타인 논쟁은 아인슈타인이 당시 점차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던 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이의를 제기하고, 이에 대해 닐스 보어가 반박한 사건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제 5차(1927년) 솔베이 회의에서 언급된 '아인슈타인의 슬릿'과 제 6차(1930년) 솔베이 회의에서 언급된 '아인슈타인의 박스'가 불확정성원리에 대한 대표적인 반론이다.

 보어의 반론은 다음과 같다.

    광자가 상자를 빠져나갈 때 발생하는 질량 손실은 중력장의 변화를 유발시키고, 따라서 상자 내부의 시계의 속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보어는 이 효과가 불확정성 관계에 정확하게 일치함을 보일 수 있었고,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이론에 의해 반박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의 모순성보다는 불완전성의 문제에 집중하였다.

1. 위치와 운동량을 곱하면 일정한 숫자보다 항상 크다 : 불확정성의 원리

입자는 이 웨이브 패킷 내의 어느 곳에 있게 된다. 따라서 웨이브 패킷의 너비가 좁으면 입자의 위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아지고 반대로 웨이브 패킷의 너비가 커지면 위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다. 좁은 너비를 가지는 웨이브 패킷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진동수를 가지는 더 많은 파동을 합해야 한다. 입자의 운동량은 진동수에 비례하고 따라서 파장에 반비례한다. 그러므로 좁은 너비를 가지는 웨이브 패킷을 만들기 위해 다른 진동수를 가지는 많은 파동을 합하게 되면 운동량의 불확실성은 커진다. 다시 말해 위치 측정의 오차를 줄이려고 하면 운동량 측정의 오차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위치와 운동량 사이에 존재하는 불확정성이다. 하이젠베르크는 위치의 오차와 운동량 오차의 곱은 일정한 값 이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2. 불확정성의 원리, 하나를 측정하는 동안 다른 하나가 변화한다

불확정성의 원리는 위치의 측정이 운동량을 변화시키고, 반대로 운동량의 측정이 위치를 변화시켜 오차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런 설명은 잘못된 설명이 아니다. 하이젠베르크와 보어도 이런 방법으로 불확정성 원리를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물리학 입문서에 자주 등장하는 것도 이런 설명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다.

 전자를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현미경으로 전자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전자에 충돌한 빛이 현미경으로 들어와야 한다. 전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파장이 짧아서 에너지가 큰 빛을 사용해야 한다. 이런 빛으로는 전자의 위치를 작은 오차로 측정할 수 있지만, 측정 과정에서 전자의 운동량을 크게 변화시킨다. 반대로 운동량의 변화를 최소로 하여 운동량의 오차를 줄이려고 하면, 빛의 긴 파장 때문에 위치에 오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3. 아인슈타인, 사고실험을 통해 불확정성 원리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였다

결정론을 받아들이고 있던 과학자들은 불확정성 원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927년에 코펜하겐 해석이 제안되었을 때,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를 비롯한 많은 과학자가 가장 격렬하게 비판한 내용 중의 하나가 바로 불확정성의 원리였다. 코펜하겐 해석에 의하면 양자물리학을 이용하여 어떤 실험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계산할 수는 있지만, 입자가 실제로 어떤 상태인지를 알 수는 없다. 다시 말해 파동 방정식이 말해 주는 것은 입자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가 아니라 실험을 했을 때 우리가 어떤 값을 얻을 것인지를 이야기해 줄 뿐이다.

4. 아인슈타인의 이론으로 아인슈타인의 반론을 잠재웠다

아인슈타인은 시간과 에너지 사이의 불확정성을 비판하기 위해 또 다른 사고실험을 제안했다. 이 사고실험에서는 빛 입자가 들어 있는 상자에 정밀한 시계 장치가 되어 있는 창문이 달렸다고 가정했다. 창문에 달린 시계 장치를 이용하여 정확한 시각에 창문이 열렸다 닫히고 이때 에너지가 밖으로 나간다고 가정해보자. 창문을 열었다 닫는 시간을 정확히 측정하고 창문 열고 닫기 전후의 상자 전체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하면 빛이 상자를 탈출하는 시간과 빛이 가지고 달아난 에너지의 양을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시간과 에너지의 양을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는 불확정성 원리는 더는 성립하지 않게 된다.

5. 보어는 이 사고실험도 불확정성의 원리 내에서 해결했다. 그는 상자가 가진 에너지의 양을 정확하게 알면 창문을 여닫는 시간이 부정확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상자와 상자의 질량을 측정하는 저울은 모두 중력장 안에 있다. 중력장 안에서의 시계의 위치에도 오차가 있을 수밖에 없고 위치에 따라 중력의 크기가 다르므로 위치의 오차는 일방상대성이론에 의해 시간의 오차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중력이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낸 사람은 아인슈타인이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1935년에 그는 로젠, 포돌스키와 함께 불확정성 원리와  코펜하겐 해석을 비판하는 EPR 패러독스를 발표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EPR 패러독스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자.

6.  EPR 역설

"Can Quantum-Mechanical Description of Physical Reality Be Considered Complete?"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된 EPR 역설은 1935년 아인슈타인, 포돌스키, 로젠에 의해 발표되었다(EPR이란 명칭은 세명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물리계는 측정하기 전에 이미 물리적 성질들을 실제로 가지고 있다는 국소적 실재론 관점을 고수하던 아인슈타인은 포돌스키, 로젠과 함께 이를 입증하기 위한 정교한 가상실험을 설계했다. EPR측은 어떠한 물리적 영향력도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전달될 수 없다는 '국소성의 원리'를 근본 원리로 가정하고 있다. 양자역학의 전통적인 입장에 따르면 측정에 의한 파동함수의 붕괴는 거리에 관계없이 먼 곳에 순식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action-at-a-distance)이므로, 양자역학은 국소성의 원리에 어긋나는 역설적인 상황을 발생시키게 된다. 따라서 양자역학은 불완전 체계이며, 물리계의 상태를 완벽하게 알아내기 위해선 파동함수 이상의 '숨은 변수'가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64년 존 벨은 EPR 역설을 검증할 수 있는 실제 실험을 고안했다. 벨은 실험의 결과가 '벨의 부등식'을 판별한다고 말했는데, 부등식이 성립한면 EPR측의 주장이 옳은 것이고 부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면 양자역학의 체계가 유지되며 어떠한 숨은 변수도 허용되지 않음이 밝혀지는 것이었다. 이후 벨부등식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한 결과, 부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져 양자역학의 비국소적 특징이 밝혀짐과 동시에 양자역학의 체계가 유지될 수 있었다.

벨의 실험과는 별개의 방법으로 EPR이 주장한 나타난 양자역학의 비국소적 특징을 설명할 수도 있다. 만약 EPR측의 주장처럼 파동함수의 붕괴가 유한한 속도로 일어난다면 국소성의 원리보다 더 우선시되는 원리인 '각운동량 보존법칙'이 깨어지게 된다. 따라서 파동함수의 붕괴는 순간적으로, 즉 비국소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지식채널

.3cm의 권력;

대중은 자신의 의견이 다수에 속하면, 더 크게 주장하지만, 소수에 있으면, 침묵하려는 경향이 있다. 다수로부터고립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매스미디어의 의견이 설사 소집단의 의견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다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매스미디어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이 다를 때 더더욱 침묵한다. 매스미디어는 침묵의 나선과정에서 소수의 침묵을 가속화 시키고 여론형성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침묵의 나선형 이론 중.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

" 아무리 애써도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어요"

" 혼자가 아니야..."

콜라와 햄버거, 그리고 미국의 정신; 워렌 버핏.

투자원칙 세가지,

첫째, 돈을 잃지 않는다.

두째, 첫째항목을 반드시 지킨다.

셋째,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낼때 겁을 낼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겁을 낼때 욕심을 낼 줄 알아야 합니다.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미국의 정신이 아닙니다. 모든사람들에게 돈을 벌수 있는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바로 미국의 정신입니다..

어떤 풍속화; 식민지의 풍속, 마치, 측정되듯,  연출되고 기록된다...

맨 어브 액션; 행동하는 사람. 이 종욱 편;

이를 악물고 견뎌야 해. 아무도 동정하지 않을 걸세. 도리어 경쟁자들은 기뻐할 걸세.

난 항상 낮아질 준비를 하고 지낸다네.

프리다 칼로; 가장 사랑받는 멕시코 화가중 한사람;

웃음보다 가치 있는 것은 없다.

비극보다 우스꽝스러운 것도 없다.

사람과 사람; 학벌사회.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속는 사람은 서로 긴밀한 관련이 있다...

지켜지지 않은 유언; 조지 오웰.

영국령 식민지 버마에서 경찰간부를 하던중, 사형장에 끌려가는 죄수가 바닥에 고인물을 피해가는 것을 보고 느낀게 있어 그길로 당장 사직하고 밑바닥인생을 자청함. 나이 24세때.

동물농장; 스탈린은 나폴레옹, 스노우볼은 트로츠키.

1984년과 함께 공산주의세계의 허구를 일깨운 작품, 하지만 정작, 그는 영국M15와 미국 정보부의 공산주의자 요시찰인물.

누군가의 얼굴; 금동반가사유상; 일본의 목조반가사유상과 너무 닮은,,,감히 인간의 작품이라 할 수 없다는 일본의 것과 너무도 빼닮은...백제의 유물편에 있다가 신라의 것이라 주장하는 학자들에 의해 도록에서 빠져있는,, 어이 없는...6개월에 한번 세상에 전시되는,,,...

안돼; 판토마임-마르셀 마르소; 말과 침묵은 같은 뿌리다.

빌리  홀리데이편; 어쩌면 그건 '용서'같은 것이 아닐까! 이제 그만 됐으니 그냥 잊어버려요...

점; 주역의 체계는 불확정성의 원리와 같다. 닐스 보어...

스피노자의 이유, 2jobs.

신앙의 관점이 다르다는 이유로 파문 당하고, 생계를 위해 렌즈를 깎다. 당시의 떠오르는 직업.하며 글을 쓰다.

신학정치학; 폭압적 지도자는 파탄난 영혼들을 필요로 한다. 마치 파탄 난 영혼들이 폭압적 지도자를 필요로 하듯이.

어떻게 대중을 노예들의 무리대신, 자유로운 인간의 집단으로 바꿀 수 있을까?

스피노자가 부른 제 3의 눈. 정신의 눈.

하지만 그는 확신시키거나, 명령하지 않았다. 다만 삶의 즐거움과 미래의 전망을 믿었다.

단지 렌즈를 깎으며... ------------스피노자의 철학(들뢰즈), 민음사.

통속소설. 오 헨리, 원래 이름 윌리암 시드니 포터.

불우한 환경속에서 자라, 그 또한 변변치 못한 삶을 살았던 범죄자, 도망자. 하지만 가족을 끔찍히도 사랑했던 이. 8살된 딸의 생활비를 위해 교도소에서 소설을 씀.

문단의 평가...통속소설...

대부분이 우울했던 소년. 팀 버튼.

배트맨, 가위손의 작가.

개성이 너무도 독특해,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괴상한 취급을 받아,,,

2704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는 토질을 급속히 황량하게 만들고, 막대한 노동력을 필요로 함. 그래서 생긴 노예무역.

그 설탕에 가장 열광했던 영국이 노예무역을 위해 서인도 제도에 보낸 무역선의 수.

내 텃밭에서 자라는 식물은 무죄.

200여년 동안 유독하다 여겨 아무도 먹지 않은 토마토.

토마토 효과, 아무근거 없는 추측으로 불필요한 일을 굳게 믿는 심리학 용어.

4억년간의 동맹.

최초로 바다에서 나와 삭막한 육지에 살았던, 그러나 땅속으로 숨어야 했던 균류.

그리고 광합성을 했으나 뿌리가 없었던 식물.

그 둘이 만나 서로 강력한 동맹을 맺어 꽃을 피우고, 인간을 탄생시키다.

느려터진.

50년 만에 글을 읽고,

70년 만에 모은 수백만원의 전재산을 모두 사회에 기부한뒤 환하게 웃는 할머니들...

연애박사, 조르주 상드.

수많은 남자들의 여인, 혹은 매춘부라고 까지 불린, 하지만 그 터무니 없는 중상모략에 태연한, 혁명여인.

쇼팽과의 10년, 그 불멸의 작품의 동력.

왜 적당히 사랑하지 않으십니까? 왜 사랑하는데 모든 것을 겁니까?

사랑하기 위해서는 상처 받는 것이므로 사랑하라. 인생에서 좋은 것은 그것뿐이다.

 주둥이에서 떠난 말이라고 나하고 상관없는 말이 아니다... 한 번 뱉은 말은 살아서 떠 돌아 나니는 벱이다...그렇게 함부로 뱉은 말은 언젠가는 날 공격하게 될 것이다...

Maslow가 제시한 자아실현자의 특징.

현실을 효율적으로 지각하며, 불확실성을 참아낼 수 있다.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

사고와 행동이 꾸밈없고 자연스럽다.

자기자신 위주가 아니라 문제중심경향이 있다.

유머감각이 있다.

창의적이다.

의도적으로 관습의 틀을 깰려고 하는 것은 아니나, 주변문화의 영향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

인류의 복지에 관심을 갖는다.

삶의 기본체험을 깊이 음미할줄 안다.

여러사람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같이 있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갖는다.

삶을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자아 실현으로 이끄는 행동.

어린이와 같이 깊이 몰입하는 자세로 삶을 체험한다.

안전하고 확실한 길만을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시도한다.

자신의 경험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관습이나 권위자, 타인보다는 자기자신의 느낌에 귀를 기울인다.

핑계를 대거나 가식이 없이 솔직하게 대한다.

대다수의 사람들과 자기 생각이 맞지 않는다면 남들에게 인기가 없어도 좋다는 자세를 가진다.

책임감을 갖는다.

무슨일을 하던지 열심히 한다.

자신의 방어기제를 알아내고 이를 포기할 용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