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23. 사회복지사 자살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할 것인가? 지역사회자살예방사업 강사 - 생명의 전화복지관 김연은관장
-강의 주요 내용 : 자살을 어떻게 볼것인가? / 자살의 원인(사회적, 심리적) / 지역사회 자살예방의 통합적 접근
1. 자살을 어떻게 볼것인가? -생계형 자살이 많이 생기고 있음(송파 3모녀자살 등) -자살률이 2014년에 감소함. 노인 자살률은 줄었지만 30-50대 남자 자살률은 증가(실직, 가족해체 등) -월별 자살률은 9월에 낮고 4-6월이 가장 높음.(자살예방의 날 9월11일) -30-50대의 자살고위험군을 찾는 것이 더욱 어려움. 60대이상의경우는 독거노인 등으로 일반적으로도 관리하기 때문에 예방적 접근이 비교적 용이함. -우울증과 자살은 상관관계가 높음. -사회경제적 상황과 자살의 상관관계 : 경제성정률, 출산률, 이혼률 등과의 관계 -연령별 자살충동 원인 : 10대(성적, 진학문제, 가정불황, 친구와의 따돌림), 20대(경제적, 직장문제, 외로움), 30대(경제적, 가정불화, 외로움), 40대(경제적, 가정불화, 외로움), 50대(경제적, 가정불화, 질환, 장애, 외로움), 60대(경제적,질환, 장애, 외로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우리의 인식은?
2. 자살이 증가하는 원인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 내적 가치관의부재, 지지체계의 약화, 자아능력의 약화, 고령화, 정신질환과 질병의 증가, 경제적 어려움, 그러나 사회복지관에서 모든 자살원인별 대응을 하기는 어려움. -토마스 조이너 : 사회적고립, 타인에게 짐이 된다는 부담감, 두려움이 없는 마음의 상태가 되면 자살을 유발하게 된다고 봄. 이중에 한가지만이라도 덜어준다면 자살을 예방할수 있다고 봄. -상기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소속감의 욕구를 채워주는 것(타인과의 교류, 보살팜을 받는 느낌)이 필요함. 효능감 강화가 필요함.
3. 지역사회 자살예방 통합적 접근 -자살의 원인도 다양하고 UN이 권장하는 방법도 통합적,포괄성을 가진 접근방법을 권장하고 있음. 또한 지역단위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도 필요함. -자살은 특수한 누군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의 보편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명기하고 있음. 추후 개정안에는 더욱 강조하는 법률로 변경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이란? 자살예방 인식개선, 시도자 즉각 발견, 서비스 제공하여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사업 -사회복지관이 할수 있는 안전망사업으로는 유가족 모임 연계, 발굴, 예방사업 등 -의료모델+지역사회모델=두가지 모델을 통합화한 모델 -지역주민 참여형 모델=성북구 모델, 자살없는 성북구 만들기 -지역주민 참여형모델 : 지역주민이 자살예방교육을 받고 활동하는 것임. 비전문가형 자살예방 사업의 일종임. 지역을 잘알고 있는 주민들을 활용하는 모델 -현재 자살예방센터의 경우는 보건소가 담당하는 형태임. 그러나 성북구의 경우만 생명의 전화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음. -자살사례 위기개입 체계도 :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내는 역할이 중요함. 각사업담당자별로 만나는 대상자에 대한 자살에 대한 관점을 갖는것이 필요함.
4. 성북구 자살예방사업 소개 -노란리본 캠페인 : 자살예방을 의미하는 노란리본, 구의 자살예방 사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낼수 있는 캠페인이 효과적이었음. -생명사랑 loving my life 어플 개발보급중 -어르신 웃음스쿨을 통한 자살예방사업 진행중 -마을 돌보미 사업 진행중 : 성공요인은 자발성이 기반이 되어야 함. -지역주민 참여형 마음가족 프로젝트 진행중, 구청에서도 지역복지계획에 마음돌보미 사업을 넣어 공식적 지원체계를 갖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년 기획사업으로 예산을 지원받음. -생명사랑 밤 길걷기 대회 -지역사회복지관과 자살예방은? 우리가 할수 있는것, 잘하는것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모든것을 다하려고 하지 말고 전문기관들과 협력하고 나누는 역할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