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입니다.
매년 진행되는 마을축제이지만 올해는 더욱 의미있고 기대감이 가득한 행사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세화복지관이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하고 재위탁을 받아 앞으로 5년간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는 첫해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세화복지관이 30년간 주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세화를 거쳐간 관장님들과 수많은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주민분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세화복지관 운영을 위해 항상 격려해 주시고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시고 있는 연수구청 이재호 구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간관계상 일일이 한분 한분 성함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역주민들과 세화복지관을 위해 함께 해 주시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30년간 세화복지관을 위탁받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감리회 사회복지재단과 오늘 법인 대표 자격으로 함께 참여해 주신 인천중앙교회 김명완 담임목사님께도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화복지관이 있는 연수3동을 떠올리면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 생각납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짧지만 강렬한 느낌을 전해 주는 시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너는 저에게는 연수3동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것처럼 세화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