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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육신이 영혼에게 외친소리)))
안녕하세요. 주인님.
주인님은 선택받은 몸입니다.
왜 선택받은 몸이냐구요?
다른사람들의 몸은 좀 둔해서 백혈병, 에이즈, 치매, 암, 각종희귀병등으로 한번에 절망적인 사형선고를 내리지만,
주인님의 몸은 비록 극단적인 냉체질로 타고났지만, 조금만이라도 잘 못되면 제가 에러신호를 보내주잖아요. ^^ 큰병으로 뒤통수 치지는 않을께요...^^
제가 까칠하다구요? 오우~~~~! 이런이런..... -_-;;
주인님에 대한 저의 관심과 애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세요...^^
(((~~만19세까지 육신이 영혼에게 외친소리)))
주인님, 주인님은 극단적인 냉체질로 타고났는데, 낮에 물마시면 어떻해요..
게다가 밥과 물을 섞어먹으면 어떻하냐구요...
거봐요... 벌써 콧물, 눈물 범벅이잖아요...
후각과 시각이란 기관이 제 역할을 못하니까, 얼마나 불편해요...
또 위장이 막히니까 두뇌활동이 제대로 안되잖아요...
헉~~~ 그래도 또 대낮에 물을.... 주인님 제 몸은 점점 얼어붙어가요...
추워요..
추워요..
추워요..
제발 절 보살펴주세요...
헉~~~-_-;;; 또 낮에 물을.....-_-;;
주인님 저 점점 얼어가요....
이대로라면..........제발 깨달아주세요
(((만19세~21세까지 육신이 영혼에게 외친소리)))
주인님, 드디어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쏟으시네요...
그치만요. 주인님
문제해결 방향이 틀려요...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만 매달리고 있어요...
좀 더 시야를 넓히고 접근해주세요..
주인님의 몸은 반도체칩보다 훨씬 정교해서 운동과 체질식으로는 되질 않아요...
밥과 물을 따로 먹지 않는 이상,
물을 습관적으로 마시는 이상,
정상으로 돌아가기는 힘들거에요...
제 몸도 점점 굳어가고 있지만,
주인님이 이렇게 노력을 하니,
언젠간 정답을 찾을 날이 있을거에요...
그때까지 저 주인님을 포기하지 않을께요...
비록 너무 춥고, 비참하지만, 주인님의 정성에 저 포기하지 않을께요..
(((만22세~현재까지 육신이 영혼에게 외친소리)))
주인님, 드디어 방향을 제대로 잡으셨네요...
박수 짝짝짝~~~~ ^^
그러나 좋아하시기는 아직 일러요..
그동안 너무 무법한 식생활로 몸의 균형이 상당히 깨어져 있는 걸요..
아마도 어둠의 양파껍질이 웬만큼 벗겨지지 않는 이상 고통은 계속 될거예요...
그러니까요...
그러니까요...
그러니까요...
인내심을 가지고, 어둠의 양파껍질이 한꺼풀 벗겨져서 고통이 뒤따를때마다 명현현상이라고 받아들이면서 꾸준히, 성실히, 무던하게 전진해주세요....
아시죠? 의심하시지 마시고, 오로지 전진입니다.
힘들어도 Go! ^^
스타크래프트의 마린이 Go!라고 외치듯,^^
고스톱에서 못 먹어도 Go!인마냥, ^^
단순하게 믿고, 안되는 이유보다는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시면서....
그럼 이제 달려볼까요.... GoGoGo!
잠깐 유치찬란(??^^;;)하게 적어봤어요. 아래의 글은 좀 길어요
하지만 부분별로 적었으니 관심없는 부분은 마우스 휠로 가차없이 걍 내려버리세요 ^^;;
[[[위장]]]
제가 밥물을 4년이상하면서 느낀것이 있다면, 위장기능이 다른 장부에 비해서 튼튼하게 타고난 사람은 정말 복받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제가 밥물 3년 6개월을 하면서 위장이 신축성, 탄력성이 생기면서 느낀것이...
아~~~ 위장의 연동운동이라는 이런 것이었구나... .
그동안 나는 위장이 제기능을 한다고 착각했던 거였구나...
본래부터 위장기능이 좋았던 분들은, 신축성과 탄력성을 잃어버린, 마치 마대자루 마냥 힘없이 축 늘어버린 위장의 운동을 잘 모를 것이고,
현재 위장기능이 좋지 않아 신축성과 탄력성을 가진, 마치 질기고 질긴 소가죽 마냥 딱 봐도 무게중심이 잡혀있고, 안정감이 있으면서 힘 좋아보이는 위장을 잘 모를 것입니다.
양극단을 경험해본 사람만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쉽게 설명해달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표현 할 겁니다.
밥물하기 전과 밥물 3년 6개월까지는 위장에 빙산이 있었어요....
하지만, 위장전체가 빙산으로 얼어있지 않고, 빙산 여기저기 물줄기가 타고 내려갈 수 있는 부분과, 빙산으로 얼어 있지 않은 부분을 통해서 소장으로 내려갑니다. 마치, 겨울철 얼어 있는 계곡의 얼음이사이사이로 물이 내려가듯이 말이죠...
3년 6개월 이후 위장의 빙산이 와그르르 무너져 버렸어요....
마치 성수대교가 무너지듯,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듯, 여기에 아픈 기억을 가지신분이 있다면 죄송해요... 쉽게 빗대기 위해 잠깐 인용했으니 부디 너그럽게 아량을...., ^^;;;
그러면 이제 불행끝, 행복시작이냐?
천만에 말씀, 절대루 아닙니다.
이전까지의 관건은 위장의 빙산무너뜨리기라면, 이제는 위장에 얼음파편, 얼음바위, 웅덩이에 고여있는 물을 녹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빙산이 무너진 지금은, 위장에서 물소리가 나네요...
예전같으면 그냥 얼어붙었던 것이....지금은 일보 전진이죠... ^^
사족을 달자면, 위장에서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이 2시간이라는 것은 위장이 제대로 제기능을 할때의 이야기이지 위장기능이 약하다면 48시간이상 음식물이 머물 수도 있음을 체험으로 깨닫게 되었죠.
[[[열(熱)체질과 냉(冷)체질 ]]]
‘몸이 따뜻하면 살고, 몸이 차가워지면 죽는다’
책이 있는데, 그 골자를 간단히 본다면, 제목 그대로입니다.
따뜻하면 생기, 발랄, 활력등으로 기운이 넘치지만,
차가워지면 무력감, 우울, 침체, 질병 등으로 기운이 없고, 종국에는 사망으로 이어집니다.
이런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은 다 똑같지만,
그 중에서도 몸에 열(熱)의 기운이 많아서, 밥과 물을 섞어서 한끼에 3그릇 4그릇 뚝딱 해치움과 동시에 콜라, 주스, 우유등을 곁들여도 소화시키는데 지장없고, 노화와 질병이 보통사람에 비해 늦게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몸이 냉(冷)한 기운이 많아서, 어려서부터도 밥과 물을 섞어서 조금만 먹어도, 거기에다가 설상가상으로 대낮에 음료수를 들이킨다면, 노화와 질병이 빨리 찾아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밥물을 시작한 사람들 중에서 열(熱)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체중의 감소도 적은편이고, 기운딸림의 증세도 암처럼 극단적인 질병이 아닌 이상 3식에 중간중간에 수분을 보충해준다면, 금방 회복되는 편입니다. 게다가 몸이 비대하다면, 굳이 마른식사만만 고집할 것 없이 1식이건 2,3식이건 과일식 또는 생식을 해도 소화에 지장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같은 냉(冷)체질은 이런 열(熱)체질을 가진 분들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반면 건강을 위해 밥물을 시작한 사람들 중 냉(冷)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열(熱)기운이 많은 사람들에 비해 체중도 급격히 감소되고, 기운딸림의 증세가 있다해도 열(熱)기운이 많은 사람처럼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면 안됩니다. 또한 건강을 되찾아도 한끼 식사에 생식이나 과일식을 한다면 소화를 잘 못시키는 편입니다.
하지만 열(熱)체질이건 냉(冷)체질이건 관계없이 후반기수련을 시작하기 위한 전반기수련의 종착역은 3일에 한끼 저녁식사에 2시간 후에 수분보충일 것입니다. 다만, 냉(冷)체질의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지요...
열(熱)체질은 일반적인 외형은 상체가 더 발달된 편이고, 서양인들이 많습니다.
냉(冷)체질은 일반적인 외형은 하체가 더 발달된 편이고, 동양인들이 많습니다.
[[[순수한체질과 둔감한체질]]]
자신의 몸속에 나쁜것이 들어오면, 몸의 자정작용의 신호로 밀어내는 반응이 오는 있는데,
이를 알레르기(Allergy)반응이라고도 합니다. 대게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오는 편이며, 증세로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결막염, 천식, 피부염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게 성장하면서 이러한 알레르기반응은 없어집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를 보고 체질이 튼튼해졌다고 하는데, 물론 그런것도 있기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닐겁니다. 어린이때는 몸이 순수해서 나쁜것이 들어오면 민감하게 반응을 하나 나이를 먹음에 따라 순수한 기운이 상실되면서, 나쁜기운과 타협하면서 외적인 고통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의 몸은 그리 약하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신 서서히 몸속 장부한쪽이 또는 순환계나 신경계통등이 서서히 망가집니다. 시간이 흐름에따라 사형언도를 받는 기분으로 갑자기 암, 동맥경화, 간질, 치매, 백혈병, 당뇨병 등으로 발병합니다.
이렇게 발병한 사람들은 말을 합니다.
‘어젯밤 술마시면서 흔들고 논것 밖에 없는데-_-;;’
‘내가 이런병에 왜 걸리지? 진짜 억울하네-_-;;’
‘추운날 너무오래 밖에 있었나?-_-;;’
사실 위의 이유들은 방아쇠를 당긴역할이지 갑자기 찾아온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 동안 총알을 장전하고 안전장치를 해제한 것은(??) 까맣게 모른체 불평을 해댑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병원에서 약을 먹습니다. 또 발병하고, 병원에 가고, 악순환의 반복이 되는 것입니다. 평생 병원신세의 굴레에서 못 벗어납니다. 대학병원가보면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돈 없는 사람들은 자연식을 찾아보거나 도시를 떠나서 한적한 시골로 가거나 아님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을 완전고치거나 생을 마감하거나 돈있는 사람들에 비해 편차가 큽니다.
이런이런 쓸데없는 말이 너무 길었네요.... -_-;;;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밥물을 하면 저처럼 대번에 효과를 본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잘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몸의 반응이 순수하다면 고통이 따르거나 피부쪽에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저는 이를 편의상 순수체질이라고 합니다.
몸의 반응이 둔감하다면 고통이 따르지 않고, 피부트러블도 별로 없기 때문에 저는 이를 편의상 둔감체질이라고 합니다. 건강체질이 아니냐는 반문도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람들이 큰병없이 곱게 이 세상을 하직하는 경우도 있긴 하나 그것은 소수이며, 대게 몸속에 병을 키우고 있기에 건강체질이란 말보다는 둔감체질이 더 맞는 것 같기에 그렇게 불러봅니다.
사실 순수체질과 둔감체질을 딱 구분지어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편의상 이렇게 설정하고 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순수체질에 냉(冷)체질인데, 어릴적부터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게다가 혈액순환(=기혈순환)이 잘되지를 않아서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고, 소화기능이 약하기에 대변도 잘 못보고, 두뇌회전도 잘 되지가 않는 등등 하여튼 인간극장(??)-_-;; 한번찍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순수한체질이기에 밥물을 몰랐을 때에도 무의식적으로 따뜻한 음식을 가까이 하고, 차가운 음식을 멀리하였고, 의식적으로는 병을 고쳐보기 위해 조깅을 한다거나 마늘복용 등등 이렇게라도 미리미리 반응을 했지, 만약 둔감체질이었다면 아마도 운동을 멀리하였거나, 차가운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집에서 히키코모리인(=은둔형외톨이)양 게임에만 죽자살자 매달려서 20대 초로기 조울증, 치매, 20대 암, 간질 등으로 가족들에게 굉장히 마음고생을 시켰거나, 어쩜 지금쯤 육신을 벗고 영혼만 떠서 여기저기 이기적인 일을 하러 다녔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저같은 경우 밥물을 시작하면서 금방 효과를 봤습니다. 금방 효과를 봤을지는 언정 그동안 정상궤도에서 굉장히 멀어져있었기에 정상궤도로 돌아오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며, 그 동안 몸속에 키우고 있던 어둠의 양파가 한꺼풀씩 벗겨질때마다 고통이 찾아오고 합니다. 지금이라고 해도 고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예전에 비해 덜아프고, 더 견딜만하다는 것이지요... 아직 몸속에 나쁜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으며, 더 얼마나 해야 체중이 붙을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밥물 4년이상한 지금 고통의 95%이상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둔감체질의 경우 밥물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몸에 이렇다할 반응이 없기때문이죠.. 설령 반응이 있다고 한들 정말 밥물 때문에 이런 호전증세가 찾아온것이 맞나?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편으로는 이유없이(^^;??) 감소하는 체중에 오히려 의심까지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판을 받습니다. 확신과 믿음을 심어주기에는 둔감체질의 사람이 큰병이 발병한다면 그때 분명하게 심어줄 수 는 있을지 언정, 평소엔 단지 믿고 하라는 말말고는 없습니다. 예전에 정산님께서 쓰신글 중을 잠깐 인용하자면 한 암환자가 있었는데, 그 암환자가 몸의 고통이 없어지자 다 나은줄 알고 회식자리에서 사과랑 고기를 먹다가 그날로 사망한 일이 있었다고 나옵니다.
제가 너무 장황하게 쓰지 않았나싶은데, 간단히 표현하자면
순수체질은 어둠의 양파가 5껍질만 되어도 몸의 고통이 찾아오고 한꺼풀씩 벗기면 역시 몸의 고통이 찾아오지만,
둔감체질은 어둠의 양파가 50껍질이 되어도 직접적인 몸의 고통은 없다는 데다가 한꺼풀씩 벗겨도 별다른 고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순수체질이나 둔감체질역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둘다 인내심을 가져고 꾸준히 정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순수체질의 경우 몸의 고통과 친구가 되어가면서 그때그때 대처를 잘해야한다는 것과 동시에 회의감을 가지지 말고, ‘아~~~ 아플때가 되니까 아프구나’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할것이고,
둔감체질의 경우 법칙(??)을 잘 지켜야 하는 점과 동시에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암이 배양할 수 있는 땅이었으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옥토로 변하기까지는 고통이 없다는 것을 감사히 받아들여야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순수체질이나 둔감체질이나 관계없이
‘어? 예전엔 영상 10도에서도 추위를 많이 탔었는데, 영하5도인 지금은 춥지도 않네’
‘예전엔 무대공포증이 심해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는데, 이젠 떨리지도 않네’
‘3시간밖에 자지 않았는데도 말짱하네’
‘예전엔 저 인간만 보면 이빨갈리고 했었는데, 이젠 저 인간이 좀 안타까워 보이네’
등등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성장한 자기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체중]]]
몸의 균형을 상실하게 된다면 보통 열(熱)체질은 체중증가로 이어집니다. 이후 밥물을 하게 되면, 체중감소로 또는 체중감소 → 체중증가로 이어져서 몸의 균형을 이루게 되고, 이후 먹는 양에따라 체중의 증감을 나타냅니다.
반면 냉(冷)체질은 열(熱)체질에 비해 조금 복잡한데, 몸의 균형을 상실하면 보통 체중감소 → 체중증가로 이어집니다.
제가 냉(冷)체질인데, 어렸을적에는 정상체중이었는데, 성장하면서 점점 말라갔었죠... 보통 성장하면서 좀 마른체형이 된다고 하나 저 같은 경우엔 소화기능의 약화로 점점 말라갔는 거였었죠... 이후 만 19세가되면서 체중증가로 이어졌었는데, 이는 몸속에 차가운 기운이 쌓여서 체중증가가 된 것이지 절대 몸의 균형을 찾아서 체중증가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밥물을 시작후 2개월만에 체중이 7키로 그램이 감소된 것이 54kg의 체중을 유지하다가 이었습니다. 이후 위장에 빙산이 와그르르 무너져내리면서 지금은 50kg의 체중이 된 것이죠. 아마도 냉(冷)체질을 가지신분께서는 저와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이 되며, 저보다 더 심하게 10kg이상 또는 드물지만 20kg이상 빠지신분들 또한 있을것이라 여겨집니다.
아무튼 냉(冷)체질을 가진사람의 체중감소는 열(熱)체질을 가진 사람보다 좀더 심하게 말라갑니다. 때로는 미이라를 방불케할 정도로도 말이죠... -_-;;
이러신분들은 대게 위장의 기능이 약한사람들이 많은데, 자신의 안쓰러워 보이는 외모에 필요이상 과식을 하는 경우가 있고, 또한 낮에 물을 마시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저는 딱잘라서 말할 겁니다. 과식은 안되며, 낮에 물마시는 시간에도 정말 갈증이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마시면 안된다고..... 말이죠...
제가 위장에 신축성과 탄력성이 생기면서 느낀것이 과식은 안맞다는 것을 보다 분명하게 느끼며, 낮에 물마시는 시간에 몸에 양기가 충분하지 않는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안좋다는 것또한 분명하게 느끼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위장에 신축성과 탄력성이 생기기전에 낮에 물을 마신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알레르기의 고통은 상당히 완화되어있는 상태였었고, 말라보이는 외모에 대한 불만으로 낮에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체중은 증가하고, 그에따라 힘 또한 생기게 되었죠... 그 당시가 체중 53kg였었는데, 58kg까지 불더라구요... 그런데, 체중이 증가함에 서서히 부작용이 생기던 것이 소장과 대장에서 꾸르륵소리가 나오는 것이 소화가 영 안되며, 수업시간에 이상하게도 잠이 쏟아지고, 알레르기도 더 심해지는 것이 몸에서 도저히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3식에 밤에 물마시는 식단으로 바꾸었죠...
또한 한가지 더 깨닫게 된 것은 오후물마시는 시간에 물을 마시는 것보단 밤에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도 체험으로 깨닫게 되었죠... 처음 한동안은 오후에 물마시는 것이 더 낫게 느낄 수 가 있어요.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오후에 물마시는 것이 안좋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오후에 물을 마시면 소화가 더 잘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지만, 그만큼 양기를 꺼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후 저녁에 밥먹을때 그 저녁밥이 위장에 머물러서 다음날까지 머물러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몸이 차가워지면서 체중증가로 나타나게 됩니다.
약간 씰데없이(^^??) 비유를 하자면, 공장안에 연료 및 기름(양기)를 부어주어야 공장 기계(오장육부)가 돌아가는데, 이건 뭐 오후 6시 이후에 연료와 및 기름(양기)을 공급해주지 않으니 공장기계(오장육부)들이 드러누워 배째라~~~이러는 겁니다. -_-;;
그래서 냉(冷)체질의 사람은 몸속의 위장의 양기가 충만하지 않는 이상 먹는만큼 살찌운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위장속의 습(習)기부터 제거한 다음에 자율신경계에서 적정체중을 찾아가지 않는다면 그때 먹어서 살을 찌워야지.... 위장의 여건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많이 먹는다면 몸의 회복이 늦는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저체중과 감식과 기운딸림 관계성]]]
저체중으로 감식과 기운딸림 대한 관련성은 저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 의견으로는 저체중으로 인한 감식과 기운딸림엔 관계가 없다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밥물1년차일때 아침은 밀가루 빵, 점심저녁식사를 한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1주일쯤지나니 눈앞이 희뿌여지던것이 볼펜질할 힘조차도 없더라구요... -_-;; 그런데 지금은 2식을 1달 이상은 할 수있어요... 요즘은 2식, 3식 교환식을 하는데, 시간을 정해놓고 하지는 않고, 그때그때 봐가면서 해요...
그래서 감식으로 인한 기운달림은 저체중보다는 정기신의 정(精)이 부족이 아닌가 싶어요... 먹어야 정(精)이 생기고, 그것이 기(氣)로 변해서 나중엔 신(神)이 밝아지는 것인데, 일단 정(精)이 부족하니 기(氣)역시 부족해서 기운이 딸리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체격에 비해 지나친 저체중으로는 체력이 딸리는 것은 분명하지만, 정(精)과 기(氣)가 부족하지만 않는다면,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 이상 단순한 일상생활은 충분히 영위할 수 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밥물파계에 대한 염려]]]
‘가다가 중지하면 아니감만 못하니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과 목적성이 분명하다면 잠깐 중지하고 다른길을 가보는 것도 나중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극단적인 예를 들어본다면, 장래희망직장이 영어교사인 두 대학신입생이 있습니다. 한 신입생은 1학년부터 MT, 연애, 취미, 해외여행, 술담배없이 오로지 상아탑속에 홀로 공부만 해서 대학4학년2학기 재학중에 원하던 임용고시에 합격했습니다.
다른 신입생은 1,2학년때까지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OT,MT는 물론이거니와 학생회활동을 했으며, 방학중 해외여행도 가보고, 그렇게 하고싶던 밴드를 위해 밴드동아리에 입부하고 푹 빠져서 한동안 집에도 안들어가고, 술도 담배도 배움과 동시에 도박도 배웠습니다. 그러니. 학점도 엉망이거니와 토익, 자격증또한 없습니다. 그래서 2학년 2학기 겨울방학때 이대로 가다가는 안되겠다고 깨닫고, 그때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2학년때 쌓아온 것이 없는지라 쉽게 진도를 따라가지 못했지만, 열심히 노력했으며, 대학을 졸업하고 1년후 임용시험에 합격해서 영어교사가 되었습니다.
어쨌든 두사람 모두 영어교사가 되었고, 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전자는 농땡이 학생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다그치기만 합니다.
‘머리에 무스를 가지고 학교오면 안된다’
‘머리길이가 그게 뭐냐, 잘라라’
‘자율학습시간에 땡땡이 치면 안된다’
‘길거리의 떡볶이, 오뎅등 먹지마라, 불량식품이다’
‘공부못하면 나중에 사람구실 못한다’
‘꼭 공부못하는 것들이 연예는 기차게 잘하더라’
등등 이렇게 아이들을 기죽이거나, 반항심만 키웁니다.
반면 후자는 농땡이 학생들을 잘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자신도 겪어봤으니까요..그래서 그러한 학생들을 교사라는 신분에 책임감으로 다그치기는 하지만, 좀 요령있게 대합니다.
‘학교에 무스를 발라서 오면 안된다. 대신 방과후 이성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미리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라. 허락하마, 그리고 데이트 잘해라’
‘2주일에 한번쯤은 말없는 땡땡이는 눈감아 주겠다’
‘공부잘하는 것만이 이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둘 것은 공부를 잘해놓으면 나중에 기회의 폭이 넓어진다’
등등 좀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제가 좀 쓸데없이 말이 길었는데, 한때 어비스타님께서 1일6식에 대해, 그것도 전부 밥과물을 섞어 먹었다는 글에 다른 회원분께 비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밥물파계에 대한 저의 의견으로는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위장에 신축성과 탄력성이 없을때엔 저 자신의 몸을 잘 몰랐습니다. 그냥 마른 몸이 무작정 싫었고, 특별히 아픈곳도 없었기에 답답한 마음에 한번 해봤습니다. 결과는 좋지는 않았지만,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밥물파계했다고 해서 그동안 쌓아놨던 공이 도로아미타불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시 밥물따로 분리해서 넣어준다면, 곧 원상태로 회복이 됩니다.
또한 나이도 많으며, 정상궤도에서 굉장히 멀리 벗어난 분들은 자율신경계에서 흘러나오는 호르몬 분비의 저하로 자동적으로 적정체중을 못 찾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분들 또한 밥물파계를 하거나 3식에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는 방법으로 살을 찌워야 합니다.
단, 주의할 것은 큰병으로 앓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은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암이란 유명브랜드(??) 질병을 앓고 계신분이 난 밥물 2년 했는데, 너무 말라서 보기 싫다. 그래서 한번 살이나 찌워보기 위해 밥물파계한다. 절대로!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낮에 물마시는 것과 동시에 고기류 또한 피할 것을 반드시! 간곡히! 신신당부합니다.
[[[피부]]]
피부에 대해서는 저 같은 경우 눈의 충혈과 눈 아래의 다크로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참으로 보기가 싫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병자같습니다. 눈충혈과 다크가 싫기는 하나 이것은 저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오히려 관찰하고 애정(??) 쏟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몸의 고통은 95%이상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눈충혈과 다크가 있는 것이 아직 저의 몸속엔 불필요한 습기가 있다는 것을 얼굴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볶은곡식이야기와 밥물]]]
볶은곡식이야기에서 나오는 내용이 있는데, 밥물과 상당히 유사한데, 마른식사를 해야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그러나 차이점은 볶은곡식이야기에서는 아침점식 2끼식사에 물에 관한 내용으론 식사시간외엔 목이 마르면 마시라고 하는데, 차가운물을 권합니다. 볶은곡식이야기의 후기담을 보면, 체험자의 사진, 전화번호, 주소까지 나오는데, 거기엔 잔잔한 질병의 치유담부터해서 유면메이커인 암까지 치유가 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몸이 극단적으로 예민해서인지 몰라도 저한테는 안맞다라기 보다는 덜 맞더라구요... 체험을 통해서 밥물의 위대함을 다시끔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성장세포와 노화세포]]]
밥물은 확실히 젊을때부터 하는 것이 낫습니다. 설령 성장세포때엔 몸이 웬만큼 안좋다해도 세포분열의 활발함으로 빠른치유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출퇴근을 하는 군인이었는데, 출퇴근 하기전 만 20세때 6주간은 군대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기간 저는 아침에 주는 우유나 국을 거의 먹지 않았으며, 음료수나 라면또한 동기들에게 줘버렸습니다. 본래 간식을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우유, 음료수, 라면등은 동기들을 줘 버린것은 이해가 되지만, 집에서는 꼭 국에 밥말아 훌훌털어먹곤 했었는데, 훈련받을 때엔 왜 국을 거의 먹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만 아무튼 그땐 그랬습니다.
훈련소시절 저의 알러지가 상당히 완화되었으며, 3주차때 눈의 충혈과 다크가 사라지면서 깨끗한 눈을 가지게 되었으며, 체중도 60kg에서 조금빠진 56kg이었으니까요... 지금보다 적게 빠졌어요... 그 당시 저는 알러지의 완화가 공기좋은곳에서 훈련을 받았기에 그렇다고 생각했었어요..
물론 그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근본적으로 물없이 음식을 먹었기때문이네요..
하지만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국에 밥말아 훌훌 털어넣고, 알러지 고친다고 또한 헬스할 때 중간중간에 물을 마셔줘야 좋다는 말에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었죠.. -_-;;; 그때 그것이 지금 이렇게 더 고생을 하게 된 원인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한번씩 씁쓸함을 느끼는 것이 있는데, 훈련마치고 출퇴근을 시작할 무렵 만20세때 밥물책을 접해봤었는데, 그땐 그냥 흘려버렸어요... 그때 시작했더라면, 지금쯤 하루 2끼 또는 1끼만 먹어도 지장없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쨌든 밥물은 2년후인 만22세때 시작하게 되었었죠... 얼굴피부는 금방깨끗해지더라구요..단, 눈충혈과 다크는 제외하고.........그리고 그때보다 건강한 지금 즉, 노화세포에 접어들은 지금보다 건강치 못한 성장세포때 피부가 더 좋습니다. 아무튼 밥물을 하려면 성장세포때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런데 과연 성장세포때엔 밥물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대변]]]
한번씩 묻고답하기란을 보자면 가끔씩 대변에 관한 질문도 있던데, 주로 이런 내용이더라구요...
‘가스가 나온다,’
‘1주일에 2~3번 밖에 못 본다. ’
그냥 꾸준히 하시기를 권합니다.
저도 매일 대변을 봅니다.
그러나 한동안 가스만 나옵니다.
한편으론 1주일에 2~3번 밖에 못 볼때도 있습니다.
일정한 주기가 없네요... -_-;;
4년이 지난 지금도 한동안은 2년차때보다 시원한 대변을 못볼때가 있어요...
어둠의 양파껍질을 얼마나 더 벗겨야 할지....-_-;;
[[[마치면서.....]]]
한 부자(富者)가 있었습니다.
그 부자(富者)는 한때 가난뱅이었습니다.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고자 부자가 되기를 갈망했고, 열심히 노력을 해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 부자(富者)는 지인들도 경제적으로 풍족함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에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지인들은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부자(富者)는 어이없어하며,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너희들 경제적으로 자유를 누리고 싶지 않냐고?’
이에 지인들은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자(富者)는 다시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지인들은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권하자 이제는 왜 속물같이 그러냐는 비평만 받았습니다.
부자(富者)는 느꼈습니다.
‘아~~~ 정말로 정말로 부자(富者)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은 없구나’
이후 부자(富者)는 입을 다물게 되었습니다.
저도 많은 사람들에게 밥물을 권해봤지만, 아무도 안하더라구요...
밥물 전반기에 대한 내용은 상식적인 차원에서 전할 수 있기에 전해봤지만, 부정적인 사람들은 거의 없었어요...
단지 실천이 안되어서 그렇죠. 또한 정말로 건강에 대해 갈망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러나 후반기에 대한 내용은 상당히 거부감을 보이더라구요...[얘가 미쳤나]하는 눈빛과 표정으로....-_-;; 게다가 의심이 많거나 비판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선 견제도 많이 받았고요...
그래서 요즈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밥먹을땐 ‘위장기능이 약해서 밥과 물을 섞어먹으니 소화가 안되더라.’
물마실땐 ‘내가 타고난 체질이 너무 차가운 냉(冷)체질이어서 물을 마시면 물 소화를 잘 못시켜서 그러니까 좀 이해해주라.’
이런 식습관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내가 과거엔 건강이 안좋았는데, 아는 사람이 밥물책과 볶은곡식이야기책을 주더라. 그거보고 그냥 따라해보니 나하고 잘 맞더라’
딱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는 저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밥물전파에 대한 견제를 받아본 저로서는.....볶은곡식이야기는 일종의 연막탄이죠... ^^ 단, 아파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에겐 한번 권하기는 하지만, 강요까지는 안하고요..
또 더 적을 말은 있지만, 다음에 차도가 있으면 적기로 하고, 이만 줄일께요...
그런 건강하세요~~~~ ^^
첫댓글 장문의 글 잘보고 갑니다..^^
와~~쏙쏙들어오는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초보라 여러가지 궁금하던중이었는데 정말 도움 많이되었습니다..
아니 이양반 밥물 은 검증안되었다고 얼마전 비판하고 떠난사람아닌가요 ? 만일그분이라면 완전 또라이기질이네..참
이분 그분 아니에요. 닉네임 약간 틀려요..ㅎㅎ
귀한 경험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밥물오래하시면 다들 이렇게 글을 잘쓰게 되나봐요^^ . 장문의 글 잘읽었습니다~~
푸르리님 방가방가~~^^ 글 잘읽었어요. 글 올리신다 하시더니 드디어 올리셨네요.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근데 얼마전 탈퇴하신 푸르니님과 특별한 관계이신가요? 푸르니님이 탈퇴하시기 전에 바꾸신 이름에 하트만 하나 달아서 그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네요. 저는 요즘 다시 몸살림운동을 시작했어요. 전에 너무 무리해서 그런게 아닌가 해서 이번에는 정도를 지키면서 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네요. 몸무게도 드디어 꿈의 60키로를 넘길려고 하고...... 글을 읽으보니 푸르리님도 몸이 더욱 좋아지셨나보네요. 저도 지금은 안 그렇지만 예전에 물만 먹으면 위장에서 소리가 났었는데 아참 그때는 2식할때였는데
[푸르니]님과 저는 아무런 사이가 아니에요~~~ 우연히 닉네임이 비슷할뿐, 게다가 저보다 연장자이신 것 같길래 제가 알아서 닉네임을 바꾸는 방식으로 엎드린거죠(??^^;;) 음... 몸살림 운동, 한번 고려해볼께요... 몸이 좋아졌다해도 아직 취업활동은 좀 무리가.... -_-;; 그래도 올해는 할 수 있을 것같네요...부모님 고생그만 시켜야죠... ^^ 같이 힘내요~~ ^^
2식하면서 위장의 빙산이 녹으면서 그런증상이 났었던가보네요. 푸르리님도 그렇시겠지만 20살때까지의 젊은 시절보다 밥물하고 5년째인 지금이 몸이 더 건강한 것 같아요. 물론 근력이나 외적으로는 그때가 더 좋았지만요. 참 그리고 저도 굉장한 민감체질인가 봐요. 나쁜것에 아주 잘 반응하거든요. 대신 큰 병은 지금까지 한번도 안 겪어봤고 앞으로는 당연히 안겪겠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화이팅~~~ 참 그리고 나중에 스타한번 같이 해보고 싶네요~~^^
사실 민감체질 = 순수체질이 밥물하기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어딜 어떻게 태클해야 할지 보다 분명하게 알 수 있잖아요..... ^^;; HUN BA님과 저의 유전자는 아주 정밀한 프로그램인가 봐요~~~ ^^;; 스타.... 헉~~~~,, 손놓은지 꽤 되었는데......
우와..정말 정성스럽게 쓰셨네요. 덕분에 알찬 내용 잘 읽고 가요 푸르리님^^ 그런데 단식은 따로 안하시나봐요?ㅋ
관심가져주신거 감사해요.. ^^ 단식은 정말 어쩌다간 합니다만, 아직 저에게는 때가 아니네요...생각같아선 하루 1끼만 먹는다면, 노화도 더딜것이고 좋을 것 같지만, 그랬다간 뼈만 남아 체력은 딸려서 어느날갑자기 쓰러질지도 모르겠네요.. -_-;; 그래서 땅의 기운, 즉, 음식으로 보충해줘야겠어요.. 앞으로 2~3년간은 2식과 3식을 번갈아가면서 할려고 합니다. 그 다음엔 1식과 2식교환식 이렇게 단계단계 밟아가려구요...^^
음..긴긴 내용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 ^^대단하세요~ㅎ
체질이 저와 비슷해서 공감이많이가네요! 많은도움 감사합니다.새로운정보 또 많이올려 주세요!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열체질인것 같은데.. 좀처럼 살빠질 기미는 없지만..가스 .기운딸림.피부트러블에 증상은 있는데 쫌더 하면 체증감소가 있을까요??ㅠㅠ
열이 많고 체중이 나가는 사람중엔 과일식 또는 생식하는 사람 있어요... 가스는 몸속에 불필요한 수분이 있다는 증거고, 기운딸림, 피부트러블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그냥 제 이야기는 참고만 하시고, 자신의 체질은 자신이 가장 잘 알기때문에 제가 알려드리고 싶어도 능력부족이네요 ^^;; 실천하시면서 잘 관찰해보시고 난 후 경험담을 올려주세요. 제가 너무 말라서 님의 살덩이를 띠어서 저에게 좀 붙여주신다면...^^;;
와우 멋진 경험담 입니다 저도 3개월 조석식 교환 진행중인데요 6개월이 교환식이 끝나면 님처럼 글을 한 번 써 보고 싶네요 그리고 님의 글을 보니 저도 약간 냉체질이군요 그래도 대장이 안좋았던거는 이미 다 나았습니다 계속 정진하시길..^L^
조석식 교환식이라... 참으로 부럽습니다.^^ 저는 타고난 허약체질로 나중을 위해 체력을 키우고자 아마도 한동안은 계속 3식만 꾸준히 할까 합니다. 설령 2식과 3식을 교환해도 3식 위주로 교환식을 할 것이고요...그리고 님께서 6개월 교환식이면 이제 2식 정착하겠네요... 축하합니다. 박수 짝짝짝짝짝^^
대단하십니다... 저도 냉체질에 위무력증인데..10년이상 겪어왔지만 사실 답이 없더라구요... 요즘 밥물한지3달정도인데 오후15시경에 물을 먹었거든요... 날도 덥고 하니까 견디기 힘들더라구요..당연히 효과는 크게 업구요.. 저의 실천이 부끄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힘받아 저도 열심히 해볼랍니다.
수정합니다. 육신과 영혼의 주인은 마음입니다. 95%이상 고통이 사라진것이 아닙니다. 지금와서 돌아보니 아니군요..^0^;;;
대단하십니다!! 님의 글을 잘 읽고 싶어서 프린트까지 해가면서 읽었어여 저도 냉체질인지라..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냉체질, 열체질을 구분하는 걸 편의상 그렇게 한거지 사실 무의미합니다. 수 개월후에 다시 경험담 올리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닉네임 [푸르리][얼굴없는] 으로 체험담을 올린적이 있는데, 참고삼아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지도... 어쩌면 시간낭비일려나? ... ^0^;;;;
저기 볶은 곡식이야기가 책 제목인가여? 읽어보려고요....
http://www.liferule.com/ 에 들어가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농협님 감사합니다. 볶은 곡식이야기 잘볼께요!! 다른건 몰라도 제가 몸이 하도 찬데 밥물이 효과가 있다고 해서 만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