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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M. 코스그로브, 네비게이토 출판사, <제자의 삶>
제 1 장 제자란 무엇인가?
"가서 제자를 삼으라"(마28:19).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에게 하신 마지막 명령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이 제자를 만들어 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이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서는 제자의 삶의 필수요소들을 다룰 뿐 아니라,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일에 어떻게 진보를 나타내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본 장에서는 제자의 특징 또는 필수요소들을 간략하게 다루고 있으며 제2장부터 보다 상사하게 다루게 될 것이다.
제자는 배우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
순결한 삶
경건의 시간과 기도
성경의 중요성
전도의 삶
교회생활
그리스도인의 교제
제자는 섬기는 사람이다
드리는 삶
성령의 열매
제 2 장 제자는 배우는 사람이다.
제자는 마음을 열고 가르침을 받으려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
-스승과 제자가 비록 개성이 다르고, 때로는 그것이 조화될 수 없는 경우에라도 제자가 온전히 배운다면 스승과 같이 될 수 있다.
-제자는 따르는 자로서 배우기를 열망하는 사람이다.
-따르는 자로서 우리가 배우는 내용은 가르침을 받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삶 속에서 관찰한 배울 만한 점을 자기의 삶 속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제자는 성경의 진리를 배우는 사람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실생활에서 따르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 양자를 겸비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된다.
1. 계발시켜야 할 생활 영역
1) 성품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참다운 성품을 지닌 사람들이 너무나 적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계발해야 할 책임이 있다.
2) 주님 일에서의 숙달
-그가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라면, 효과적으로 주님의 일을 할 것이다.
-숙달의 열쇠는 모든 일을 탁월한 수준으로 해내려고 전심전력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잘 하였도다...'하니라"(막7:37).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이와 같이 모든 것을 탁월한 수준으로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님의 일을 하는 기술의 계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사역의 모든 면이 질적이라야 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기를 원할진대 질을 위해 값을 치르지 않으면 안된다.
3) 확신
-우리는 자신의 확신을 계발시켜 나가야 한다.
-우리가 제자가 되며 제자를 삼는 일에 확신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역에 확신이 없으면 우리는 제자가 될 수도, 제자를 삼을 수도 없을 것이다. 다른 일도 마찬가지이다.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확신을 생활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방법들을 찾아낼 것이다. 반면에 어떤 사람에게 이 세상의 모든 이용 가능한 방법들을 다 제시해 준다 해도 그에게 확신이 없으면 그 하나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Evangelism Explosion의 창시자인 짐 케네디의 말과 같이 확신이 먼저 오면 그 다음에 방법이 온다.
4) 전망
-전망이란 어떤 일의 시작과 예상되는 끝을 볼 줄 아는 능력이다.
-전망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삶의 여러가지 일들을 바라보거나, 적어도 하나님의 관점은 나의 관점과는 다르며 보다 명확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줄 아는 능력이다.
-전망은 자신이 당면한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시야를 포함하고 있다. 전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당면한 모든 환경들을 발전을 위한 디딤돌과 좋은 기회로 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삶에 확신과 전망을 확립할 것인가?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지침
(1) 방법보다는 원리에 역점을 둘 것
- 원리는 보편적이기 때문에 그는 언제 어디서나 그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방법은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져야만 한다.
(2)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이유"에 초점을 맞출 것
- 기술보다는 목적에 강조점을 두라.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목적이기 때문이다.
(3) 하나님에 관한 이론을 배우기보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데 중점을 둘 것
- 하나님을 견고하게 믿고 의뢰할 때 경험을 통하여 확신과 전망을 계발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고 배우는 사람으로서, 제자는 성품 계발에 전심으로 힘쓰며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 간다.
제 3 장 예수그리스도의 주재권
제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첫자리에 모신다.
그리스도의 주재권이란 자신에 대한 그리스도의 절대적 지배권을 인정하면서, 전자아(全自我)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지도에 매일 복종하고 굴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제자의 도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근본요소이며 이것이 하나님께 얼마나 쓸모있는 사람이 될 것인가를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대한 굴복이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날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아버지시여, 제 삶을 주 예수님께 다시 바치나이다."
1.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주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구원을 인하여 주님이 되신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만유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만유의 주님이 되신다. 그의 높으신 지위와 그가 하신 일이 주재권의 문제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2)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이신 영역
-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들의 주님이시다.
- 예수 그리스도는 사탄에게도 주님이시다.
-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나라의 주님이시다.
-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의 주님이시다. 지음을 받은 만물 중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굴복한다.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굴복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 매일의 삶에서의 주재권. 매일의 삶에서 그분을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인은 너무 적다.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마치 짠맛을 잃은 소금처럼 그저 평범하고 아무 쓸모도 없는 파멸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심판(정죄가 아님)을 받는데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굴복했는지의 여부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그리스께로 나와서, 타락하고 문제투성이인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내맡기지만 새로이 지음받은 저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내맡기기는 주저한다.
2. 제자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계획
우리가 그의 주재권에 굴복할 때 우리는 자신의 삶을 위한 그의 계획을 알 수 있게 된다.
1) 항상 복종하는 것
빈번히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행하기가 더 쉽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아를 이기고 하나님의 주재권에 굴복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실 것을 우리에게 약속하셨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므로 그 분은 우리가 이 목표에 이르도록 도와 주실 것이다.
2)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종하는 것
이 싸움은 하루도 그칠 날이 없는 싸움이다.
주재권의 전체적인 원리는 자신의 삶의 왕좌에서 자신은 내려앉고, 대신 그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이다.
3) 복종을 위한 영적 전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4가지만 언급하겠다.
- 하나님께서는 내가 원치 않는 일을 하라고 하실지도 모른다.
- 우리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보다는 자신의 관점에서 인생을 바라본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우리에게 최상의 유익을 주고자 하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지 않는 문제를 얘기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린 것을 다시는 되돌려 받지 못하는 않을까 두려워한다.
3. 순종의 단계
순종은 주재권의 결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일본 네비게이토 선교회 책임자인 보브보드만이 설정한 순종의 5단계
(1) "나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든 관계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하겠다."
(2)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내게 주시면 나도 그와 동등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다."
(3)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내게 주시면 나도 그가 원하시는 것을 드리겠다."
(4)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내가 원하는 것을 내게 주시리라 믿는다."
(5)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주신든 말든 상관없이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드리겠다."-이것이 바로 실질적으로 그분의 주재구너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순종에 있어서 가장 바람직하고 결정적인 단계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데 있어서 첫째 요건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앞으로 언급할 9가지 요건들은 바로 이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제 4 장 순결한 삶
제자는 순결한 삶을 살기 위하여 전심전력하며, 점점 죄에서 떠나는 삶을 산다.
주님의 제자의 삶은 주위에 있는 세상 사람들의 생활방식과는 달라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과는 철저히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1. 회개
-회개란 돌아서는 것, 방향전환을 하는 것, 가던 길과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 등을 의미한다.
-회개는 종종 어떤 사람의 삶 속에 철저한 변화를 가져온다.(롬6장19절)
-회개란 단순한 후회와는 다르다.
-회개하는 죄인은 자신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범죄한 것을 후회할 뿐만 아니라 그 죄로부터 돌아서기로 결심한다.
-회개하고 돌아선 사람들은 거룩한 삶을 살도록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분리시켜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
2. 회개의 증거
-그리스도인의 자기의 삶 속에서 회개의 증거를 보여야 한다.
-물론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우리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지만, 우리는 성령께서 그렇게 하실 수 있도록 기꺼이 복종해야 한다.
1) 회개의 4가지 증거
(1) 태도의 변화
우리 삶 속의 죄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죄는 이젠 더이상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스리는 것이며, 우리는 의식적으로 자신을 죄로부터 분리시켜야만 한다.
매일의 삶의 문제들에 대한 태도의 변화도 있어야 한다. (예: 시험부정행위, TV시청 등)
성령의 음성에 민감해지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순결한 삶을 살도록 도와 줄 것이다.
(2) 추구하는 것의 변화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한 세상의 방식이나 물질적인 것들을 추구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에 점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골3장2절)
(3) 죄를 미워함
우리는 죄란 하나님의 면전에서 범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죄에서 떠나야 한다.
(4) 옛생활을 청산함
회개의 마지막 증거는 과거에 자주 우리는 곁길로 인도했던 옛 삶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불신자들과의 모든 관계를 다 단절하기를 원하시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분명히 원하시는 것은 저들이 하는 일 중에서 우리를 다시 죄에 빠지게 할 가능성이 있는 그런 일을 단호히 끊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죄된 활동에는 결코 참여해서는 안된다.
3. 삶의 순결에 대한 하나님의 표준
우리가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여 그의 용서를 받으면 우리 마음이 청결해져서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우리에게 승리의 길을 마련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과 행동을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4. 순결을 위한 싸움
1) 성령의 도우심
- 우리가 죄에 대한 유혹을 받을 때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그 유혹을 이길 힘을 주신다.
-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는데 만일 우리가 죄를 범하면 그 죄와 더불어 살아야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을 슬프게 하는 것이다(엡4:30).
- 우리에게는 우리로 하여금 경건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성령의 능력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강요하시지는 않는다. 그렇게 살려고 힘쓰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2) 육체와 성령의 싸움
- 순결을 위한 이 싸움에서 우리 육체 안에는 선한 것이 전혀 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 우리가 하나님께 굴복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이다.
- 우리가 자신을 옛성품에 드리면 죄를 짓게 되고 성령께 드리면 승리를 얻을 것이다.
5. 순결한 삶의 영역
1) 영 : 우리의 영 곧 마음 속에는 순결치 못한 것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이 영의 순결을 유지하기 위해 영적으로 민감하며 그의 말씀을 의지하라고 요구하신다.
2) 몸 :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이 생활을 통해 몸을 순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를 원하신다.
3) 생각 : 그리스도인이 행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 중 하나는 순결치 못한 것들을 생각하면서 공상에 잠기는 것이다. 우리는 죄 아래 있는 우리의 생각을 성령의 지배아래로 가져가야만 한다.
4) 말 : 우리는 언어생활의 순결을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먼저 생각을 해보고 얘기를 해야 한다.
5) 다른 사람과의 관계 : 우리가 친절하고 정직하며 사려깊게 사람들을 대하면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6) 사업 : 여기에느 정직이 포함된다. 그리스도인들도 정신을 차리지 않고 방심하면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업을 경영하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7) 개인적인 관계 : 순결은 결혼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나는 나의 결혼서약에 충실한가?’을 끊임없이 자문해 보아야 한다. 친구관계도 순결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 친구로서 우리는 용납과 책망을 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순결을 위한 싸움은 선택의 문제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문제이며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기 위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문제이다.
제 5 장 경건의 시간과 기도
제자는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지며, 기도생활에서 발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낼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도와 주시며, 우리의 믿음은 매일 매일 성장하는 것이다.
1. 경건의 시간의 예
- 예수님께서는 바쁜 사역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정규적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만나셨다.
- 시편에는 그 시편을 지은 사람이 하나님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것을 증거해 주는 내용이 많이 있다.
-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전기는 하나님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던 그들의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2. 하나님과의 교제
- 그리스도께서 교제를 가능케 하심.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또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과 친교와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와의 교제를 원하신다. "아버지께서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4:24)" 이 사실로부터 우리는 하나님과의 경건의 시간을 갖는 동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3. 경건의 시간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과의 의사소통의 방법 중 하나는 성경말씀이다. 성경을 사용하는 몇가지 실제적인 방법을 살펴보면
- 영적 영양분을 섭취할 것-경건의 시간에 가져야 할 목표-영적인 음식의 섭취, 즉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영양을 공급받는 것이어야 한다.
- 방식을 따를 것.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얻으며 아울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 그분과의 교제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을 택하거나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스스로 개발해야 한다.
예) 경건의 일기, 오늘 날짜 해당하는 시편 및 잠언 읽기, 성경의 어느 한 책을 택하여 처음부터 계속 읽어나가기
우리가 경건의 시간으로부터 최대의 유익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한다. 성경 말씀 읽을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라.
내가 따라야 할 본이 있는가?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이 있는가?
내가 피해야 할 잘못이 있는가?
내가 버려야 할 죄가 있는가?
내가 주장해야 할 약속이 있는가?
하나님에 대해 새롭게 배운 게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새롭게 배운 게 있는가?
나의 삶에서의 성령의 역사에 대해 새롭게 배운 게 있는가?
4. 경건의 시간과 기도
경건의 시간에서 하나님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은 기도이다.
1) 기도를 위해 치러야 할 값
- 기도를 위해 하나님과 대화하는 일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 분주한 삶, 마귀, 긴급한 일의 횡포 등이 방해. 일찍 일어나기의 노력. 선교사들은 기도가 그들이 해야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기도하기보다는 전도하는 것이 선교지의 언어를 공부하는 것이, 외국문화를 배우는 것이 기도하는 일보다는 더 쉽다.
2) 방식을 따를 것
(1) C-P-T-I-P
C 자백(Confession)-자신의 모든 죄를 자백
P 찬양(Praise)-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경배와 사랑의 표현
T 감사(Thanksgiving)
I 중보(Intercession)-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기도할 사람의 이름, 기도제목을 적어놓은 기도노트나 목록을 사용해야 잊어버리지 않는다.
P 간구(Petition)-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구체적인 응답을 기대한다면 구체적인 내용으로 기도해야 한다.
(2) A-C-T-S
A 찬양(Adoration)
C 자백(Confession)
T 감사(Thanksgiving)
S 간구(Supplication)
5. 가져야 할 태도
1)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것-마음이 급하면 귀중한 것을 놓친다.
2)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릴 것-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려야 한다. 마음을 잠잠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에 귀를 기울이며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라. 기다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실 것이다.
6. 시간과 장소
각자 자신에게 가장 좋은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 고정된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라. 그리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이 시간에 삶의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라.
제 6 장 성경의 중요성
제자는 듣기, 읽기, 공부, 암송 및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생활에 적용하는 일에 열망과 성실함을 나타낸다.
1.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는가?
1)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을 보여 준다.
- 성령께서는 이 성경을 사용하여 우리 마음을 찔러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로 인도하신다.
2) 성경은 우리를 죄로부터 깨끗하게 해 준다.
- 제자가 순결한 삶을 살려면 죄에 민감해져야 한다.
3) 성경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준다.
- 제자는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영적성장은 바로 영적인 음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섭취하는 자의 여부에 달려있다.
4) 성경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지도해 준다.
5) 성경은 우리가 전도할 때 능력을 준다.
6) 성경은 우리가 제자의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 제자는 교훈을 필요로 한다.
- 제자는 책망을 필요로 한다.
- 제자는 바르게 함을 필요로 한다.
- 제자는 의로 교육함을 필요로 한다.
2. 성경을 알아가는 법
1) 듣기
- 경건한 영적지도자들로부터 정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2) 읽기
- 하나님의 말씀을 정규적으로 읽어야 한다.
3) 공부
- 성경을 공부 즉 주의깊게 연구하는 것
- 지속적이어야 한다.
- 체계적이어야 한다.
- 자신의 독창적인 탐구를 담고 있어야 한다.
- 반드시 그 내용을 기록해야 한다.
- 매일의 생활에 적용해야 한다.
- 본문의 말씀(구절 또는 문단)이 자신에게 말해주는 진리를 자신의 말로 기술하라.
- 본문이 가르치고 있는 내용을 어떻게 소홀히 해왔는지 분명히 말하라.
- 자신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라.
- 본문의 교훈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기록하라.
- 그것을 실천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점검할 날짜를 정하라
- 성경공부는 전해 줄 수 있어야 한다.
4) 암송
성경을 섭취하는 방법 중에서 암송은 가장 어려운 방법이지만 최대 영적 이익을 가져다준다.
(1) 성경암송의 유익
①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과 신뢰를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점점 더 하나님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② 성경암송은 전반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도와준다.
③ 성경암송은 우리가 죄에 대하여 승리하도록 도와준다.
④ 성경암송은 깨끗케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⑤ 성경암송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증가시켜 주며, 삶을 위한 교리적 기반을 세워준다.
⑥ 성경암송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데 유익하다.
⑦ 성경암송은 우리로 하여금 좀더 효과적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 준다.
⑧ 성경암송은 성경공부를 할 때 우리를 도와준다.
⑨ 암송은 우리가 특정한 성경본문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⑩ 성경암송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도록 도와 준다.
⑪ 성경암송은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도와 준다.
⑫ 성경암송은 낭비하기 쉬운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도록 도와 준다.
⑬ 성경암송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에게 본을 보일 수 있게 한다.
⑭ 성경암송은 우리로 하여금 효과적으로 복음을 증거할 수 있게 해준다.
⑮ 암송은 다른 사람을 상담할 때 우리를 도와 준다.
⑯ 성경암송은 공적인 사역을 도와 준다.
(2) 성경암송의 일반적 규칙
① 주초(週初) 및 아침에 새로운 구절을 암송하라.
② 항상 그 구절을 휴대하고 다니라
③ 주제와 장절을 암송하라.
④ 말씀을 완전하게 암송하려면 틀린 곳은 즉각 고쳐라.
⑤ 다른 사람에게 새로 암송한 구절을 점검해 달라고 부탁하라.
⑥ 암송한 구절을 계속 반복해서 복습하라.
⑦ 주님의 일을 할 때, 암송하고 있는 구절을 사용하라.
⑧ 얼마전에 암송한 구절들에 대한 복습체계를 세워라.
5) 묵상
묵상이란 이 성경말씀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나의 매일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이해할 때까지 성경말씀을 깊이 생각하는 과정이다.
제 7 장 전도의 삶
제자는 복음을 증거하려는 열망이 있으며, 분명하게 자신의 간증을 나누며, 점점 더 능숙하게 정규적으로 복음을 전한다.
1. 생활양식으로서의 전도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전도에 있어서 3가지 특성
- 그들은 드러내놓고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시했다.
- 그들은 성령의 열매를 나타냈다.
- 그들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썼다.
2. 간증의 중요성
1) 전도 수단으로서의 간증
- 간증의 3가지 기본요소
첫째, 구세주를 만나기 전의 나의 삶은 어떠했는가?
둘째, 영생을 얻은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셋째, 믿은 후 예수님을 알아가면서 얻은 축복은 무엇인가?
2) 성경에 있는 간증
- 바울의 간증
첫 번째 간증은 그를 죽이려고 했던 유대 군중에게 한 것
두 번째 간증은 왕과 총독 앞에서 한 것
바울의 방법은 주님을 만나기 전의 자신의 삶이 어떠했는지(행26:4~5, 9~11)부터 설명했고, 그 다음은 실제로 어떻게 구주를 알게 되었는지(행26:12~18)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청중들에게 주님을 믿은 이후의 그의 현재 삶에 대해(행26:19~23) 말했다.
3. 체계화된 전도 방법의 중요성
1) 체계화된 전도방법의 유익점
① 언제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준다.
② 복음의 요점을 빠뜨리지 않고 차례로 전할 수 있게 해 준다.
③ 전도의 방향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2) 체계화된 전도방법의 예(저자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1) 6D
① 병(Disease). ② 사망(Death). ③ 심판(Decree). ④ 구원자(Deliverer). ⑤ 선언(Declaration). ⑥ 구원(Deliverance).
(2) 다리예화 : p122~126 참조.
4. 마지막 단계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상대방이 다음 4가지 기본 사항을 분명히 이해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
1)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믿어야 한다.
2) 그는 반드시 심판이 있으며, 죄에 대하여 사망이라는 영적인 형벌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3)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자기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믿어야 한다.
4) 그는 자신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해야 함을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이 이해가 갑니까?”하고 물어보라. “당신은 이 영생의 선물을 받고 싶습니까?”
“예”- 죄를 자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영생을 얻는 기도를 하도록 이끈다.
“아니오”-복음의 요점을 다시 복습하든지, 인생의 무상함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를 때 일어나는 일 등을 함께 생각해 보라.
제 8 장 교회생활
제자는 하나님께 예배하며, 영적 필요를 채우며, 다른 신자들에게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한다.
1. 교회 성장의 순환
복음을 들음(행2:41)
가르침을 받음(행2:42)
세례를 들음(행2:41)
교회에 참여함(행2:41)
교제에 참여함(행2:42)
사람들이 교회에 더해짐(행2:47)
지역사회로 나아감(행2:47)
재생산하는 자로 훈련받음(행2:47)
2. 교회의 지도자
하나님께서 주심→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
→온전케 하기 위해→ 성도들
→봉사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움
3. 교회의 구성
1) 교회선택을 위한 지침
(1) 교회는 개인 및 가족의 성장을 위한 최대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2) 교회는 지상사명을 수행하는 일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3) 교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4) 교회는 구성원 상호간의 교제를 위한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5) 교회는 믿음을 강화시켜 주는 장소를 제공해야 한다.
(6) 교회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7) 교회는 우리의 물질을 주님의 일에 드리는 통로를 제공해야 한다.
제 9 장 그리스도인의 교제
제자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정기적으로 교제하면서 사랑과 하나됨을 나타낸다.
1. 교제라는 말의 의미
헬라어 코이노니아, 영어 Fellowship, 어떤 것을 나눔
2. 그리스도인의 교제의 기초
우리가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맺은 관계가 그리스도인 교제의 기초가 된다.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과 참된 성서적인 교제를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
참된 성서적 교제를 위해서는 참여자들 사이에 사랑과 일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3. 성서적 교제의 세 가지 기본요소
1) 교제는 성장하도록 서로 자극해야 한다.
2) 교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나누어야 한다.
3) 교제는 모든 참석자에게 계속적인 전도의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4) 앞의 세 가지 기본요소가 신자들의 모임에 결여되어 있으면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교제는 아니다.
4. 성서적 교제의 결과
1) 교제는 격려를 가져온다.
2) 교제는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해준다.
3) 교제는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 준다.
제 10 장 제자는 섬기는 사람이다.
제자는 실제적인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줌으로써 종의 태도를 나타낸다.
- 죄로부터 구속받아 이제 의와 거룩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충성되고 경건한 사람들을 종으로 부른다(롬6:17~18 참조).
- 특별한 기능이나 부르심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 역시 하나님의 종이라 부른다(사53:11 참조).
- “하나님의 종”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자비나 심판에 관한 그분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해당될 수 있다(모세는 성경에서 17번, 다윗은 24번이나 하나님의 종이라 불리워졌다).
- 결국 종이란 자신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도리어 자기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자기의 뜻을 굴복시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은 또한 보상에 대한 아무런 보장도 없지만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의 중요성을 삶으로 보여준다.
1. 종의 성서적 특성
1) 종은 겸손하다.
2) 종은 부지런하다.
3) 종은 섬기기에 바쁘다.
4) 종은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5) 종은 오래 참는다.
6) 종은 온유하다.
7) 종은 순종한다.
8) 종은 헌신되어 있다.
9) 종은 깨어 있다.
10) 종은 충실하다.
11) 종은 주인에게 거스려 말하지 않는다.
12) 그리스도의 제자-종-는 성령 충만하다.
2. 섬김과 제자의 도
성경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는 모든 사람은 주님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우리가 종으로 행동할 때 이 사실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질 것이다.
3. 어떻게 종이 될 수 있는가
1) 궂은 일도 기꺼이 하라.
2) 항상 섬길 수 있는 태세를 갖추라.
3) 주의깊게 관찰하라.
4) 시킨 것보다 더 많이 하라.
4. 참된 종이 될 때의 결과
-자기의 모든 책임에 충성된 종은 그가 충성스럽게 섬기는 그 주인이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종들에게 그들이 맡은 일을 행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신실한 종을 존귀하게 하신다.
제 11 장 드리는 삶
제자는 정기적으로 헌금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1. 헌금은 천국에 투자하는 것이다.
2. 드리는 삶의 축복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
후히 드릴 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기쁨이 있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여 주신다.-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영적, 육체적, 재정적 필요)를 채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이 때때로 계속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는 드리는 삶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자기 수입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면, 그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린 대로 축복해 주신다.-눅 6:38.
3) 하나님께서는 풍성하게 공급해 주신다.
3. 드리는 태도
1) 자원하여 즐거이 드려야 한다.-드리는 일은 결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
2) 기쁨으로 드려야 한다.-헌금이란 자신도 드리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큰 특권으로 생각하고, 넘쳐나는 기쁨으로 드리는 것이어야 한다.
3) 신중하게 드려야 한다.-무엇을 누구에게 얼마만큼 드릴 것인가를 결정할 때는 반드시 기도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
4) 온전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감추어진 동기나 불순한 동기, 특히 보상을 바라는 동기로 드려서는 안된다.
5) 사심없이 드려야 한다.
6) 후히 드려야 한다.
7) 희생적으로 드려야 한다.
8) 은밀하게 드려야 한다.-이것은 반드시 무명으로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남들 앞에서 자기가 헌금한 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4. 누구에게 드릴 것인가?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궁핍한 자들에게 나눠주기를 원하신다.
-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님을 위해 수고하는 전임사역자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라고 명한다.(구약, 신 12:19)
- 우리는 우리의 소유로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 우리는 우리를 가르치는 자들을 지원해야 한다(갈 6:6, 에바브로디도, 오네시보로).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교회에서 헌금을 하게 될 때, 헌금 종류에 따라 자신의 헌금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분배하는 일은 당신이 할 일이다.
- 하나님의 일은 여러 기독교 기관들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이 기관들은 여러 가지로 우리를 도와주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그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5. 헌금을 위한 실제적 지침
1) 11%로 시작할 것
2) 주님께 먼저 드릴 것
3) 지속적으로 드릴 것
4) 특별헌금을 할 것
5) 자신의 약속을 존중할 것-수입이 떨어져 자신이 드리기로 한 헌금을 정기적으로 드릴 수 없는 경우에는 헌금하고 잇는 교회나 선교기관, 또는 개인에게 분명히 알리도록 하라. 이것은 그들에 대한 예의일 뿐 아니라 그들이 선교 후원금을 다시 책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 12 장 성령의 열매
제자는 그리스도 및 주위 사람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음으로써 성령의 열매를 나타낸다.
1. 성령의 열매란 무엇인가?
매튜 헨리는 성령에 의해 나타나는 열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랑 : 바울이 특별히 권고하는 것인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서로 사랑하는 것을 의미.
▶희락 : 친구와 대화할 때 즐거워하며, 특히 하나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태도를 의미.
▶화평 : 하나님과 양심으로 더불어 화평하며, 다른 사람들을 향한 평화로운 성품과 행동을 말함.
▶오래참음 : 성내기를 더디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해를 입힐 때 너그러이 용납하는 태도를 말함.
▶자비 : 자애로운 성품, 특히 우리가 우리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상냥하고 예의있게 대하며, 어느 누가 우리에게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너그러이 대하는 것임.
▶양선(친절, 박애) : 기회있는 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는 것임
▶충성 :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한 말과 약속에 있어서의 충실과 정의 및 정직을 말함.
▶온유 : 우리의 혈기와 분노를 다스림으로써 쉽게 격노하지 않으며, 설사 화가 났을 때에도 곧 가라앉히는 것을 말함.
▶절제 : 먹고 마시는 일이나 삶을 즐김에 있어서 지나치지 않게 분수를 지키는 것을 말함.
이러한 일들이나 성령의 이러한 열매들이 발견되는 사람들을 금지할, 즉 정죄하고 처벌할 법은 없다고 사도바울은 말한다.
2. 성령의 열매는 밖으로 나타난다.
성령은 우리의 심령 속에 거하시고 우리는 그의 성전이 된다.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증거는 그 열매를 통하여 나타난다. 우리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는 우리가 맺은 열매에 의해 알려진다.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 우리가 맺은 열매가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증거이다.
3. 성령의 열매는 매력을 준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 - 성경은 우리에게 매력적인 삶을 살라고 권면한다. 우리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될 것이며, 이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매력을 줄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에게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자들과는 달리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4)”고 권면한다.
4.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매력을 주어야 한다. - 불신자들이 아무리 인정하기를 싫어한다 할지라도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마음이 끌리게 마련이다(유대인의 지배기구인 산헤드린 공회 앞에 끌려나온 베드로와 요한).
5.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요인
1) 죄가 주관하고 있을 때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여전히 죄 가운데 사는 사람이 성령의 열매를 나타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야고보는 경고했다(약3:9~12).
2)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지 않을 때 -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굴복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을지는 모르나 주님으로는 영접하지 않은 것이다. 그가 그리스도의 주재권 하에 드려질 때 비로소 그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을 걷게 된다. 제자는 하나님과 생동감 넘치는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령의 열매를 매력적으로 나타내 보인다.
6. 어떻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가?
- 열매는 오직 내주하시는 성령과의 동행을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드려 성령과 동행하면,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필요한 열매를 맺으실 것이다.
- 많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결여된 것은 이 열매를 계발시키는 일에 있어서의 부지런함이다(벧후1:5~8).
성령의 열매가 당신의 삶에 분명하게 나타나 이 열매가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매력을 주어 그들이 어떻게 이런 열매가 생기는지 알고 싶어 하도록 해야 한다.
결론
본서는 진정으로 제자가 되며 또한 제자를 삼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제자 삼는 일은 바로 당신으로부터 시작된다.
- 가장 우선적으로 당신의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는 열망을 가져야 한다.
- 제자 삼는 사역에 있어서 우리에게 적인 사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제자 삼는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들을 주장하라(사 43:4~6).
- 또한 우리는 실제로 해봄으로써 배운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실패와 실망을 최소로 줄이려면 디모데후서 2:2을 사용하라. 이 구절은 제자가 될 잠재력을 지닌 사람을 찾는 데 대한 안내자이다.
- 오늘 시작하라. 제자로 삼을 사람을 한 명 보내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런 사람을 찾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