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자란 실력이지만 합격후기를 한번 써볼까합니다.
평소 물류, 유통, 무역에 관심이 많아 관련 자격증(무역영어, 국제무역사 등등)을 취득하려는 마음만 먹고 있었지만
학업과 공부 탓에 소홀했었습니다.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무역영어 1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 교재선정
- 주변 지인들과 인터넷 블로그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자격증 준비는 다른 공부와 달리 교재의 중요성을 알기에
한 3일은 심사숙고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퍼펙트 국가자격 무역영어 (1.2급동시대비)'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2. 이론공부
- 무역영어 시험이 문제은행식으로 제출된다고 하였지만, 자격증취득은 물론 더 깊은 무역에 관한 지식을 원했던 저는 이론공부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였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3주, 4주만에 무역영어1급 취득'이란 말을 믿지 않고 최소 4주는 이론공부에 집중하엿습니다. 하루에 공부시간은 평균 3~4시간 정도로 객관식 유형의 시험을 준비하기위해 반복적으로 밑줄을 그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려했습니다. 특히, 인코텀즈, 신용장, 비엔나협약, 해상보험 부분은 공부를 하였어도 하루에 30분씩은 투자하여 매일 봤던것 같습니다.
3. 기출문제
- 기출문제 풀이에 한 2주정도 투자하였습니다. 제가 어느부분이 부족한지 몰랐기때문에 처음에는 막연하게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토익공부를 어느정도 하신 분이라면 영문독해, 영작문 파트보다는 무역실무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2회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영어파트는 70~80이 나오는데 무역실무파트는 30~40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 1주정도 무역실무 기출문제만 풀면서 꼼꼼히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비록 해설이 나와있었지만 틀린부분은 이론부분으로 돌아가 꼼꼼히 오답과 정답의 원인을 찾았습니다.) 틀린 것뿐만 아니라 헷갈리는 것도 포함하여 보통 25문제중에 10~15문제정도 적었습니다.
4. 시험직전(3일전)
- 시험직전에는 만들어놓은 무역실무 오답노트를 정독하며, 다시한번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영문독해와 영작문 부분을 시간을 재고 풀면서 감각을 익혔습니다. (영문독해와 영작문 파트에는 단어가 중요하므로, 관련 단어를 따로 정리해두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5. 시험당일
- 시험당일에는 아침일찍 일어나 다시한번 오답노트를 보고, 영문 파트를 풀었습니다.
오후 4~5시쯤 대한상공회의소에 가답안이 떴고 채점해보니 72/80/80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기출문제는 교재에 있는 부분만 공부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론에 너무 소홀해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책에 보면 중간중간에 굵은 글씨와 보출설명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꼼꼼히^^
**시험범위가 너무 포괄적이라 책에 안나오는 내용은 인터넷참고!
다들 엸힘히 준비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유병규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