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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후기(국외) 스크랩 동유럽 여행기-9 (체코 프라하)
강철준(성북) 추천 0 조회 108 10.08.11 16: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 7일째:7월22일 목요일.

호텔 조식후 프라하 시내 관광.

 

프라하에 대해서 살펴보면 영어,프랑스어로는 프라그(Prague), 독일어로는 프라크(Prag)라고 한다.

체코 중심부,블타바강(江:몰다우강) 연변, 라베강(江:엘베강)과의 합류점 가까운 곳에 있다. 체코 최대의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도시이다.시내를 흐르는 볼타바강은 너비가 100~300m이며 몇 개의 강이 있다.

 

비교적 따뜻하며 습도가 낮고 연 강수량은 508mm이다.프라하 분지에는 BC4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슬리브인(人)이 들어온 것은 5~6세기로 9세기 말에 성이 축조 되었다.

 

11세기에는 구(舊)시내 광장에서 교역이 시작되었고 12세기에는 이미 중유럽의 최대의 도시의 하나로 발전하였다. 14세기에 이르자 카렐 4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시는 더욱 발전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당시의 인구는 4만으로 추정된다. 14~15세기에는 후스전쟁의 싸움터가 되었다.

 

15~16세기에는 고딕 건축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정치적인 의미는 상실하였다. 17세기에는 바로크 건축이 번성하였고 18세기 말부터 다시 수공업 등이 일어나 경제적으로 회복되어 인구도 8만을 헤아렸다. 그 후에도 인구는 늘어나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최대의 공업도시로 성장하였다.1918년 체코슬로바키아로 독립한 이래 수도가 되어왔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948년의 이른바 2월 사건,1968년 1월의 "프라하의 봄" 으로 부르는 자유화 운동이 소련 등 바르샤바 조약군의 침입으로 짓밟힌 역사적인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 1993년 1월 1일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어 체코의 수도가 되었다.

 

프라하성-- 프라하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프라하성은 건축의 도시 프라하의 심장이 되는 곳이다.체코를 찾는 이들의 대부분이 프라하 성(특히 야경)을 보기 위해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프라하 관광의 핵심이 된다.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과 르네상스, 바로크, 네오 고딕에 이르는 천년 이상의 건축사를 웅변한다.

 

11~12세기에는 로마네스크 바실리카 교회가 성 비타 로툰다를 대체하기 위해 세워졌고 이어 성 조지 교회가 재건되었다. 특히 같은 시기에 외곽의 돌담이 축성되어 성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프라하 성이 현재의 중요성을 갖게되는 결정적인 계기는 14세기 카를 4세 때의 일이다.그는 왕궁을 재건하고 성 비트의 성당을 세우면서 프라하 성을 완전히 새로운 모양으로 단장하는데 이 때부터 이 성은 국가적 상징물이 되었다.

 

15세기 말 국왕이었던 블라디슬라프 2세 치하에서 후기 고딕 양식적인 요소가 가미되었고,1526년 합스부르크 왕가가 보헤미아에 대한 지배권을 장악했을 때부터 르네상스 적인 건축이 프라하 성을 점점 복잡하고 정교한 것으로 만들었다.프라하 성의 완결은 바로크 시대에 이루어졌다. 1753년~1775년 사이에 외관은 현재와 같이 결정 되었고, 1918년 대통령의 관저로 바뀌면서 건축가 Josip Plecnik에 의해 성의 내부 장식과 정원이 새로 정비 되었다.

 

까렐다리--12세기에 이미 목제교가 같은 위치에 있었으나 강이 범람할 때 붕괴되어 12세기 중엽에 석재교로 대체되었다. 이 석재교 또한 강물로 인해 붕괴되어 1357년 카를 4세 때 교회 건축가인 피터 팔레지가 다시 건축하여 1402년 완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516m의 길이에 16개의 기둥과 3개의 브릿지 타워가 있다. 구 시가지 브릿지 타워는 많은 조각상으로 인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워로 꼽히고 있다. 바로크 시대(18C)에 만들어진 30개의 조각상이 다리를 장식하고 있다.

 

프라하 성 앞에서 가족과 함께. 

프라하 성  

 

 

프라하성 정원에서. 뒤에 보이는 소지구의 풍경이 멋스럽네요. 

 

조각상 앞에서 

조각상 앞에서 

  

 

 

 

 

 

 

 

 

 

 

프라하 성.수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프라하 성 안의 조각상  

 

 

 

프라하 성을 나와 까를교를 가는도중 좁은 골목사이로 신호등이 있다. 

 

까를교에 있는 조각상 

 

 

까를교 

516m의 길이에 16개의 기둥과 3개의 브릿지 타워가 있다. 구 시가지 브릿지 타워는 많은 조각상으로 인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워로 꼽히고 있다. 바로크 시대(18C)에 만들어진 30개의 조각상이 다리를 장식하고 있다. 까를교는 보행자 전용 도로이기 때문에 언제나 노점상, 거리의 예술가,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이 곳을 만지면 행운이 온데요. 

이 곳에 왼쪽손가락을 대고 소원을 빌면........ 

까를교에서 프라하성을 배경으로 

프라하 성을 바라보며. 

까를교 다리와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카를 4세 동상 앞 광장  

점심식사-현지식으로 중식. 

옛시가지 광장

이 곳은 11~12세기 무렵에 상업교역을 중심으로 번성한 지역으로 지금은 광장 주변에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즐비하다. 프라하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이곳에 모이는 것은 천문시계,얀후스의 동상,틴교회등 프라하의 명소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옛 시가지 광장 

옛 시가지 광장.수많은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인다. 

옛 시가지 광장 

천문시계 앞에서.

궁전 의사이자 천문학자인 쉰델이 설계한 것을 1410년에 까단의 미꿀라쉬가 제작하고 1490년에 하누슈라는 장인이 완성시킨 작품이다. 

매시 정각 즈음이 되면 옛시청사 주변에 모이는 수많은 사람들은 천문시계를 올려다본다.

매시 정각에 해골이 줄을 당기고 왼손으로 모래시계를 뒤집으면 열두사도들이 행진을 하고 마지막으로 닭울음 소리로 끝이난다. 

그 후 탑 꼭대기에서 트럼펫을 부는 악사가 연주를 하는데 이를 지켜보는 모든 관광객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한다. 

중세에 가장 존경받던 이들인 수학자,수호천사, 천문학자, 철학자가 양쪽으로 둘씩 나뉘어 서있고 가운데 원 안에는 보헤미아 농부들이 농사짓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가운데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달이 움직인다는 천동설을 표현하는 천문시계의 양 옆으로 4개의 인형이 서있다.오른쪽으로는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세상의 유혹을 상징. 시계의 왼쪽으로는 허영을 상징하는 거울을 보고 있는 인형,탐욕을 상징하는 수전노 유대인이다. 

옛 시가지 광장 옆에 있는 멋진 건물 앞에서. (이인슈타인이 살았던 건물)

 

오늘 관광일정을 마치고

체코 프라하를 출발하여 체코 북부의 독일 접경지역으로 이동(데신,모스트)

호텔 투숙.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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