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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등장인물
채경, 승우, 지원, 동준, 민영, 헌규 등등
1. 자기소개
승우: 자 안녕하세요~ 이름, 나이부터 말씀 해주세요
채경: 06년생 20살 안채경입니다!
모두: 호오오오~~~
승우: 생일은 언제에요?
채경: 생일은 1월 3일입니다 되게 빨라요!
승우: MBTI는??
채경: MBTI는 ENFP입니다! 기분 안 좋으면 ISTP나와요
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 오~~~~
동준: 다 바뀌는데 ㅋㅋㅋㅋㅋㅋ
지원: 다 바뀌어도 p는 안 바뀌어
채경: P가 98%에요!!
지원: 아 진짜~~??
헌규: 진짜 P다
동준: 으.....(으..라니 동준동준아..)
민영: 으~? 전국의 ENFP가 돌을 던질 거야
승우: 별명도 있을까??
채경: 저 별명 없는데 지어주시면 안 돼요?
동준: 구봉산
민영: 그건 너만의...
승우: 애칭이잖아....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 그래서 채경이 별명 빨리 지어보자
승우: 나는 신기했던 게 채경이 카카오톡 프사가 육회 비빔밥이더라고
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 야 맞아 ㅋㅋㅋㅋ 뭐야??
승우: 난 살면서 프사를 육회 비빔밥 해놓은 사람을 처음 봤어
헌규: 난 처음에 꽃인 줄 알았어
동준: (프사를 확인해 본다) 꽃이 아니라고? 육회비빔밥이라고??
헌규: 얼마나 맛있었던 거야 너
채경: 진짜 맛있었어....ㅜㅜ
승우: 자 그래서 별명을 정해보자면...
지원: 채경아 너 피카츄 좋아해?
채경: 네 저 피카츄 이모티콘도 있어요!
지원: 그럼 피카츄로 하자
민영: 파이리랑 꼬부기도 닮았는데 약간 스타팅 느낌..?
지원: 그럼 안꼬북으로 하자 어때?
채경: 오~~ 너무 좋아요
2. 좋아하는 것
승우: 좋아하는 게 뭐야?? 혹시 육회비빕밥??
채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회 비빔밥 진짜 좋아하고요
지원: 채경아 너 뎅뎅뎅 가봤어?
채경: 안 가봤어요...
지원: 채경이랑 뎅뎅뎅에 가서 육회동을 먹어야 겠어
채경: (박수를 치며) 너무 좋아요!!
승우: 좋아하는 음식은 육회 비빔밥이고, 다른 건 또 없어??
채경: 저 돼지갈비 좋아해요!!
민영: 헐 너 진짜 먹을 줄 안다
승우: 좋아하는 사람 유형은??
채경: 저는 저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지원: 허어어어어~~~~ 내가 잘해줄께에엥~~~
채경: 흐엌ㅋㅋ킄ㅋㅋㅋㅋㅋ
승우: 다른 거 좋아하는 거 없어?
채경: 저 눈 올 때 눈사람 만드는 거 진짜 좋아해요
지원: 진짜? 너한테 잘 어울려
민영: 귀여워....
승우: 낭만있다
3. 싫어하는 것
승우: 자! 반대로 싫어하는 것!
채경: 저 야채 싫어해요.. 저 땅에서 나는 모든 거를 싫어해요
지원: 진짜?? 토마토는?
채경: 앟ㅎ 토마토는 좋아해요
지원: 어잉?
헌규: 딸기는요?
채경: 딸기 좋아해욯ㅎ..
승우: 고구마?
채경: 엇 고구마 좋아하는데..ㅎㅎ 그냥 채소하면 떠오르는 고추, 상추, 오이, 가지 이런 게 싫어요!
동준: 아니 아저씨 그럼 고기 먹을 때 뭐랑 먹어?
승우: 아저씨요..?
채경: 얘 자꾸 저한테 아저씨라고 불러요 (또 다른 애칭인가 보다,,,)
동준: 그래서 고기 먹을 때 뭐랑 먹어?
채경: 냉면!! 된장찌개
헌규: 쌈은?
채경: 깻잎에 좀 싸 먹긴 해
지원: 쌈무!
채경: 오! 쌈무!!!
승우: 무도 괜찮아??
채경: 무는 안 먹는데 쌈무는 괜찮아!! (확고한 기준이 있는 듯한 채경)
민영: 그러면 마라탕도 안 먹어?
채경: 저 마라탕 좋아해요..
헌규: 뭐야 이게! 뭐야 이게!!!
채경: 근데 이제 야채는 안 넣고 이게 떡볶이인지 마라탕인지 모를 정도로...
승우: 싫어하는 사람 유형은 어떻게 돼??
채경: 저는 그냥 저한테 차갑게 구는 사람이 싫어요
지원: 아~~~~
채경: 약간 절 싫어하는 사람이 싫은 것 같아요
승우: 음~ 진짜 ENFP다
지원: 누가 너 싫어했어!! 데리고 와!!
헌규: 그럼 츤데레도 별로 안 좋아해?
채경: 아 츤데레 너~무 싫어!! (진짜 싫어하는 말투)
모두: 아~~~~~
승우: 또 싫어하는 거 없어??
채경: 저 무서운 거 진짜 싫어해요
헌규: 뭘 싫어하는데??
채경: 저 귀신! 저 공포영화 진짜 못 봐요
지원: 아 진짜??
승우: 아 심야 과방회 와야 되는데
채경: 전 그거 처음 들었을 때 “아 저거는 나는 진짜 못 가는 행사다.” 했어요
지원: 근데 진짜 무서워서 못 오는 애들 많긴 해... 근데 진짜 재밌어 (심야과방회 많관부~~)
민영: 나는 벌칙이 무서워서 안 갔어
헌규: 벌칙으로 뭐 하는데요?
지원: 그건 스포라서... 폐교 체험 같은 거 해야 해 혼자서...
동준: 작년에 어떤 선배가 하셨어요?
승우, 지원: 연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영: 아핰ㅋㅋㅋㅋㅋㅋㅋ
승우: 연서가 그런 거 진짜 무서워하거든
민영: 연서 괜찮았어?
승우: 안 괜찮았어
지원: 안 괜찮았지 당연히
승우: 근데 안 괜찮아서 웃겼어
채경: 난 절대 못 해 그런 거..
승우: 근데 진짜 무서웠던 게 걔가 라이브로 중계를 하는데 라방이 막 끊겼어
지원: 맞아!!
승우: 걔는 자꾸 장난치지 말라고 하는데.. 그건 진짜 장난이 아니었거든...
채경: 근데 곤지암이 이런 내용 아니야?
지원: 원래 그렇게 시작되는 거야~~
민영: 야... 나 무서워....
4. 취미, 특기, 자신있는 것
승우: 다음으로 취미 있나요??
채경: 저 노래 좋아해요!!
지원: 맞아 채경이 노래 잘 부르지
승우: 아 맞다 밴드!
채경: 맞아요!! 저 합격했어요!!
(수많은 박수갈채)
모두: 축하해~~~~
지원: 25에 노래 잘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
헌규: 과대 부과대 둘 다 잘 부르고....
동준: 아 그리고 이 사람 쿠키런 킹덤 전문가에요
채경: 맞아요 저 상위 1.6% (신남)
민영: 흐에에??
승우: 상위 1.6%?? 서울대 갔네
지원: 그니까
헌규: 백분위 99
승우: 그럼 특기는??
채경: 저 목소리 되게 커요
승우: 오 철학과랑 잘 어울리는 특기네
지원: 좋은데? 인재네
승우: 자신있는 거는??
채경: 자신있는 것도 노래..
5. 작년까지의 나는?
승우: 작년까지의 나는??
채경: 근데 저는 항상 똑같이 ‘될 대로 되겠지’
승우: 작년에 고3이었잖아 거기서 오는 부담이나 다른 느낌은 없었어?
채경: 솔직히 살짝은 있었는데 그래도 뭐 ‘어디든 가겠지~’ 이런 느낌이었어요
동준: 좋은 데 왔네~ 3대 대학
승우: 3대 대학...?
동준: 서울대 카이스트 충남대...
헌규: 충뽕....
승우: 그래서 작년에는 어떤 거를 주로 했어?
채경: 작년에 생윤을 진짜 열심히 했고 영어!!
승우: 노는 거는??
채경: 엄청 열심히 놀았어요.. 오히려 고1 고2 때 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놀았어요. ‘학교생활이 이제 마지막이구나’라는 생각이 있어서...
6. 올해부터의 나는?
승우: 그럼 올해부터의 나는?
채경: 저는 밉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약간 걱정이 많은 편이여서...‘이래도 됐나? 하...하지 말 걸’ 이러는 사람이라...
모두: 헐... 완전 엔프피네...
채경: 절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누구도!!! (채경이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승우: 좋다. 그러면 올해 하고 싶은 거는 뭐가 있어?? 버킷리스트 같은 거!
채경: 저는 선배님들이 선철 많이 얘기하셔서
지원: 야 선철 진짜 재밌어
채경: 선철이 진짜 기대돼요
승우: 이번 선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모두: 진짜요??
지원: 어디 가는지 정해졌어??
승우: 그건 아닌데... 회장님이랑 부회장님이 아무래도 승환, 영훈이신데~~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학생회도 모두가 야망 있기도 하고!!
민영: 제주도...?
승우: 그건 차차.... 저도 권한이 없어서...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다른 거 또 해보고 싶은 거는??
채경: 그냥 동기들이랑 많이 놀고 싶어요! 막동도 많이 하고
7. 주량 및 주사
승우: 중요한 건데 주량이랑 주사가 어떻게 되시죠?
채경: 주량은 뭐 손 꼽을 수 없이 많이 마시고요 (아닙니다)
모두: 오호~~~~
동준: 맞긴 해~ 맞긴 해~
학준: 많이 마시긴 해 안 좋은 쪽으로....
승우: 주사는??
동준: 주사 없지
채경: 비교적 얌전한 편인 것 같은데..(아니에요)
철민: 진짜요...? 해오름제 때 기억 안 나세요??
채경: 네 기억이 없어요...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경: 약간 목소리 많이 커지고 헛소리 하는 것 같아요
승우: 자 그래서 진짜 주량!!
채경: 한 3잔부터 안 좋아지고.. 진짜 미쳤을 때가 1병 반!
8. 철학과에 온 이유
승우: 다음으로 철학과에 온 이유!!
채경: 근데 제가 “4철학”이었어요
지원: 헤에에 진짜~~??
학준: 어 너 나랑 똑같다 야
채경: 진.짜.로? 대.박. (영혼 0g)
모두: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4철학을 쓴 이유가 어떻게 돼?
채경: 원래는 심리 쪽에 관심 있었는데, 심리가 입결이 너무 세서 인문대 중에 찾다가 어문보다는 철학이 재밌을 것 같아서 철학을 썼어요
지원: 그래 복전하면 돼 심리 복전 해! 동준이랑 함께~
동준: 하하하하...
9. 철학과는 어떤 것 같나요?
승우: 철학과 어떤 것 같아요??
채경: 철학과 진짜 재밌는 것 같아요! 진짜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어요
헌규: 진짜 맞아 이렇게까지 재밌을 줄은 몰랐어
채경: 진짜 선비분들만 계실 줄 알았어요 약간 정약용 공자 이런 느낌 ㅋㅋㅋ
승우: ㅋㅋㅋㅋ그랬구나 그래도 막상 와보니까 재밌다?
채경: 네 완전!!
승우: 다행이다~
10. 2025 필연 학생회 첫 인상
승우: 필연 학생회 첫인상!! 어땠어??
채경: 무서웠어요...
승우: 아 무서웠어요? 누가 제일 무서웠어요?
채경: 안 친한데 말해도 되나...? 정창윤 선배님...
승우: 오... 왜요??
채경: 처음에 딱 보였던 분이 창윤 선배님이셨는데,,,
승우: 아무래도 개성이 강하시니까
채경: 그니까요 그래서 진짜 큰일났다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헌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야?
채경: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동준: 댓글 하나 느는 거지
승우: 그러게 창윤이형 댓글 다시겠다 “저 나쁜 사람 아닙니다...”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학생회 전체적인 느낌은 어땠어?
채경: 전체적으로는 되게 예쁜 분들 많다!
지원: 음~~ 인정!!
11. 2025년 학교생활에서 기대되는 점 및 가장 하고 싶은 것
승우: 학교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이랑 가장 하고 싶은 게 뭐야?
채경: 저 과팅 한 번도 안 해봐서... 이제 곧 하나 하거든요 그거 기대되고
동준, 헌규: 재밌어 재밌어
채경: 그리고.. 약간 하고 싶은 거라기엔 조금 그렇긴 한데 인생에서 가장 예쁠 때가 22살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22살이 되고 싶어요!
지원: 야~ 이미 예뻐엉~~
민영: 아↗️우~!!!!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2025년 학교생활에서 우려되는 점
승우: 학교생활에서 우려되는 점은??
채경: 그니까... 술버릇이 술버릇이다 보니까 술 먹고...
헌규, 동준: 풐흡ㅋㅋㅋㅋㅋㅋㅋ
채경: 제가 아직 필름이 완전히 끊어져 본 적은 없는데, 완전 필름이 끊겨서 큰 사고를 칠까봐 걱정이에요
지원: 어머 얘.....(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봄)
승우: 이건 우리가 우려해야겠는데
지원: 자제하자 채경아 우리...
승우: 술 말고 우려되는 점은 없어?
채경: 음... 아무래도 성적?
승우: 교직이나 복전이나 하고 싶은 게 있어?
채경: 교환 학생이요!
지원: 교환 학생~
민영: 어디로??
채경: 저 일본이요!
민영, 지원: 좋다아~~
채경: 아 저 그리고 걱정되는 거 또 있어요!
승우: 뭔데??
채경: 대학교에서 소문이 그렇게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민영: 맞아...
채경: 그래서 뒤에서 누가 “야 쟤 이상해”하면 어떡하지 싶어요
민영: 무섭지... 조심해야 돼...
지원: 내가 지켜줄게
13. 세상은 우연의 연속 vs 모든 것은 필연
승우: 세상은 우연인 것 같아, 아니면 필연인 것 같아??
채경: 저는 둘 다 있다고 생각하는 게 우연의 연속이지만 그 속에서 필연도 있다고 생각해요
동준: 우연~
헌규: 필연~
승우: 음~ 우연이랑 필연 둘 다 존재한다?
채경: 네!
14.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와 동기
승우: 이번에도 중요해.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 남자, 여자 하나씩 말해줘
채경: 우선 남자 선배부터 말하자면 형주 선배!
지원: 오~~!! 형주 오빠!
승우: 형주 형~ 어디서 뵀지?
채경: 대면식 때도 뵀고 해오름제 때도 뵀는데, 술 먹고만 대화하고 맨정신으로는 얘기해 본 적이 없어서, 맨정신에서도 친해지고 싶습니다
지원: 좋은데~
승우: 여자 선배는?
채경: 음...너무 많은데... 저는 지현 선배!
승우: 김지현? 아 조금만 더 일찍 얘기할 걸!! (5분 전에 왔다 감)
채경: ㅎㅎㅎㅎ그르게요,,
승우: 어쨌든 지현이 누나?? 지현이 누나 사람 좋지. 재밌고, 재밌고, 재밌고......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가끔 따뜻할 때도 있고 암튼 좋습니다
지원: 맞아 승우가 지현 언니랑 되게 친해
민영: 맞아
승우: 다음으로 동기는??
채경: 여자 동기들이랑은 다 친한 것 같긴 해서...
승우: 아 벌써??
헌규: 맞아 다 친한 것 같긴 해
지원: 그래도 한 명 꼭 뽑아야 돼
채경: 아 채린이! 약간 얘기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친해지고 싶어요
승우: 좋다.. 남자는??
채경: 남자는.....누가 있지...?
동준: 에?
헌규: 이름은 다 알아?
채경: 아! 영우!
헌규: 아 영우 인정~~
동준: 우리 영우~ (?)
헌규: 맞아 영우 본인은 모르는 매력이 있어
동준: 저주받은 관절, 진짜 귀여워요 영우가
15. 이상형
승우: 이상형!
채경: 저 이상형은 아까 말했듯이 그냥 저 좋아해 주는 사람이 좋아요
지원: 진짜??
채경: 좋아 해주는 사람이랑 그리고 얼굴이 잘생기면 좋겠고요 흐히힣, 아! 그리고 저 노래 잘하는 사람이 진짜 좋아요. 근데 저보다 못하면 좀 팍 식고 저보다 잘해야 해요
승우: 기준이 좀 센데?
지원: 그럼 철학과에서 너보다 잘한다고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채경: 잘 모르겠긴 한데 아마 없을 것 같아요 (패기 ㄷㄷ)
모두: 와~~~~~~~~
승우: 근데 철학과에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 많은데
채경: 사실 들어본 사람이 몇 없긴 해요
승우: 키는 딱히 안 봐?
채경: 제가 키가 작아가지고,,,
승우: 몇인데??
채경: 152요!
민영: 기여웡!
채경: 그래서 조금만 커도 저보다 많이 커서 키는 딱히 상관없는 것 같아요
민영: 160도 가능?
채경: 160은... 안되고 ㅋㅋㅋㅋㅋㅋ
승우: 163?
채경: 163도 조금.... 165부터 가능!
16. 25학번, 필연 학생회 최고 비주얼 한 명씩
승우: 하 이거 중요합니다.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일단 25학번 비주얼!
채경: 여자는 지우!
승우: 과대!! 장지우~
채경: 남자는 영우
승우: 아~ 그래서 친해지고 싶었구나~
모두: 오~~~~~~~~~~~~~~
동준: 근데 근데 영우는 건들지 마(?)
헌규, 지원: 너가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경: 아니아니 건들겠다는 게 아니라
민영: 어? 왜 막지?
동준: 아 영우는 제 꺼라 (당황)
승우: 아 영우는 건들지 말고 날 건드려라?
모두: 아아아앙ㄱ~~!!!!!!!!!!
지원: 그런거지
승우: 질투하네
헌규: 영우 진짜 인기 많다 (부러운 말투)
승우: 다음으로 학생회 비주얼 한 명씩 꼽아주세요
채경: 여자 선배는 현지 선배!!
지원: 호오오오~~~~~ 인정추
승우: 우리 국장님~~
채경: 취해서만 얘기 해봤는데
헌규: 다 취해서 얘기해 봤대 ㅋㅋㅋㅋㅋㅋㅋ
채경: 주량 자체가 그 모양이다 보니까....
승우: 현지 누나랑 대화 해보거나 밥 먹은 적 있어?
채경: 언니도 그때 취해있으셔서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 말 놓으라고 하시긴 했어요
승우: 현지 누나가 필름이 끊기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기억할거야
지원: 자 현지 언니한테 한마디!
채경: 언니 밥 먹어요~
승우: 남자 비주얼은??
채경: 이한 선배라고 생각은 하는데,,, 많이 나와서 저는 승우 선배 하겠습니다 (결국 이한인거잖아...)
승우: 감사합니다…(엎드려 절 받기)
17. 첫사랑 썰, 연애관
승우: 채경이 첫사랑 썰 있어?
채경: 저 있죠~
모두: 와~~~~~
승우: 짝사랑이었나요? 연애였나요?
채경: 이게... 쌍방이었던 것 같은데! 좀 거리도 멀어지기도 했고, 서로 용기도 없었던 것 같아요
(침묵이 이어진다,,,)
승우: 썰은?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경: 그니까 초등학교 친군데 약간 주변에서도 좀 엮던 사이였어요
승우: 엮으면 엮어지는구나
민영: 바로 엮이지 ㅋㅋㅋㅋㅋ
채경: 걔도 막 전화해서 “야! 만화카페 갈래?” 이러고 노래방이나 오락실도 많이 가고 그랬던 친군데, 저는 그때까지 친구라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반에서 진실게임을 했는데 좋아하는 사람 이름에 ㅊ이랑 ㄱ이 들어간다고,,,
민영: 와~ ㅊ이랑 ㄱ은 쉽지 않은데?
헌규: 와씨~ 난가?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경: 어쨌든 건너건너 그걸 들었는데 저는 그냥 모른 척 했어요. 왜냐면 너무 좋은 친구라서...
승우: 그게 몇 살 때였어?
채경: 그게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6학년 때
모두: 에이~~~ 뭐야~~~
채경: 중고등학교가 분반이었어서 남자라는 생물은 대학교 때 처음 봤어요
승우: 근데 첫사랑인 것 같아? 아님 그냥 호감 정도였던 것 같아?
채경: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호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승우: 그럼 첫사랑은 아직 못 만난 거로 하자~
채경: 좋아요 아 근데 저 진짜 첫사랑 있어요! 쿨의 이재훈!
지원: 잠깐만... 영우랑 이재훈이랑 닮았잖아~
민영: 오오~~ 맞네
지원: 완전 취향 한결같다~
승우: 이게 이렇게 다 연결되네
채경: 따로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그러네요
승우: 자 그럼 연애관!
채경: 저는 그렇게 티 내고 엄청 사랑하는 연애는 별로에요
지원: 나도~
18. 과CC 한다~? 안 한다~?
승우: 그래서 과CC 한다~? 안 한다~?
채경: 사람이 있으면 하죠
지원: 사람이 있나요~?
채경: 없죠,,
헌규: 헐 동준이 입꼬리 내려간다...
승우: 어~ 슬퍼~
지원: 어..~~ 동준아 괜찮아~
승우: 그래서 하면 한다?
채경: 할 사람이 있다면 하는데, 할 사람이 없다
승우: 근데 아직은 없다?
채경: 네에..
동준: 아쉽네요..(아련)
19. 어떤 후배가 되고 싶은가?
승우: 어떤 후배가 되고 싶나요?
채경: 저는 밥 사주고 싶은 후배가 되고 싶어요. 진짜 미워하시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원: 누가 미워해~~
민영: 아무도 안 미워해~
20. 1년 후의 나에게 한마디
승우: 1년 뒤의 나에게 한마디 해줘
채경: 살아있니?
헌규, 동준: 예?
채경: 살아있으면 잘 살아라~
지원: 좋은데?
승우: 괜찮네~
21. 자유질문
1) 성선설 vs 성악설
승우: 철학을 4개 썼다고 했으니까, 성선설 vs 성악설 뭐가 맞는 것 같아?
채경: 저는 이거는 성악설이라고 생각해요
승우: 이유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채경: 갓난애기들 보면 엄마 머리 잡아댕기고, 공공장소에서 빽 울고 그런 거 보면 진짜 쟤네 진짜 교육 못 받은 게 티가 난다. 그래서 그런 친구들이 학교 교육이나 가정 교육을 받으면서 선해진다고 믿어요!
승우: 음~ 논리적이네
2) 본인만의 힐링 루틴
승우: 본인만의 힐링 루틴이 있어?
(채경의 전화기가 울리는데 끊어버리는 채경)
승우: 받고 오지 받아도 되는데... 누군데?
채경: 아빠에요. 심심하면 전화해서 안 받아도 괜찮아요!
모두: ㅋㅋㅋㅋㅋㅋ
승우: 아버님이 딸을 많이 사랑하시네~
채경: 어쨌든 힐링 루틴은 침대에서 이불에 폭 쌓여서 핸드폰 하는 거 좋아합니다
지원: 좋은데?
승우: 그거 아세요? 그 핸드폰 거치대인데 침대 옆에 놓는 거
지원: 그거 알지~ 완전 알지
승우: 그거 진짜 좋아요 삶의 질을 바꿔줍니다
지원: 그거로 뭐 보세요 요새?
승우: 저 요새 진격거요 내 첫 애니야
민영: 아 진짜??!?
채경: 나츠메 우인장이라고 아세요?
지원: 나츠메...무인장?
승우: 애니 이름이야?
채경: 네 진짜 재밌어요!!
민영: 아니 그거 저번에 채경이가 나한테 물어봤었는데
승우: 아 애니 좋아하는구나 최애캐가 뭐야?
채경: 좀 수치스러운데....
승우: 아냐 자신감을 가져! 한이는 그냥 스토리에 올려
채경: 진짜? 저 진짜 말할게요.. 저 그 “니카이도 야마토”라고... 모르시죠..
승우: 모르긴 해..
22. 마지막 한마디
승우: 이제 마지막 한마디 해주세요
채경: 4년 동안 열심히 미움받지 않고 최대한 사랑 받으며 다녀 보겠습니다
모두: (뜨거운 박수)

@25학번 안채경 네?
오 순흥 안씨 가족이에요
가족끼리 친해져요!!
저 순흥안씨 가족빼고 처음봐요 ㄷㄷ
친해져요!!!
야마토상사진이맘에안든대
더 잘생긴 사진이 많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