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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연법동기회
 
 
 
카페 게시글
▣자유 칼람 미국 말기의료결정 제도에 관한 졸작 논문 소개
흰구름언덕(雲崗)희태 추천 0 조회 57 13.07.09 18:0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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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0 15:19

    첫댓글 의술이 고도로 발전되어가는 현 시대에 한 번쯤 고민하게되는 사안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길 기도하며 석교수의 선구자적 안목에 경의를 표합니다.헌데 제목 옆 ()안에 '소수'는 무슨 뜻이고 V 결론 둘째줄 '그 기전은 난감 ...'이것은 무슨 뜻인지?

  • 13.07.11 09:20

    해득이 어렵네......... 법대 다시가야 할까봐...........

  • 작성자 13.07.13 22:11

    관심을 갖고 읽어주신 형들에게 감사합니다. 작폐할 것 같아서 논문 전부를 옮기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또한 글 중에 괴상한 한자어를 남발한 점 사과합니다. 단지 좀 짧게 표현해야겠다는 일념에서 그렇게 된 듯합니다. 두가지 해명합니다.
    1. 소수(所收):수록함, 수록됨.
    2.국가법의 역할과 그 기전은 난감하고 모호한 것:국가법의 역할이 용이하지 않고(이러기도 저러기도 어렵고) 그 작용기전이 모호한 것.
    **기전(機轉)=기제(機制)=mechanism : 단일 혹은 복수의 원인요소(물질, 현상, 사상 등등)가 작용하여 어떤 결과가 발현하였을 때, 그 작용의 과정과 방식을 '작용기전'이라고 함. 의학 약리학 심리학 등에서 자주 쓰고 있음.

  • 작성자 13.07.13 22:28

    이 용어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두루 쓰이는데, 다만 일본어에서 '기전'은 재치 기지(機智)의 뜻으로 쓰입니다. 이것은 본래 "베틀의 부품 상호간에 체계적 협합적 작용을 통해 직조를 완성하는 과정과 방식"에서 연유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유명한 알렉산더 플레밍이 1928년 항생력이 있는 푸른곰팡이를 '우연히(???)' 발견한 뒤 페니실린 제조 및 임상실험에 성공한 것이 1941년이었는데, 그 간극이13년이었던 것은 바로 그 곰팡이의 '항생작용기전'을 밝혀내는 일에 소요된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인삼이 항암 등 면역력강화에 놀라운 효능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 작성자 13.07.13 22:42

    그 성분 중의 하나인 사포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여러가지 좋은 성분의 작용기전은 아직 충분하게 밝혀지지 않았다지요?
    아! 저 위의 '우연히'에 대해서 아는 이는 아시겠으나 혹 더 자세히 논하고 싶으신 형이 있으면 다음 산행길에서 꼭 변론 제기를 해 주시기 앙망합니다.
    변설(辯說? 便泄?)이 길어졌습니다. 찜통 더위에 모두 강건하시기를 빌며 여불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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