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6일
어머님의 70번째 생신날.
실제의 생신날은 음력12/13이지만
1주일을 당겨서
1/16 아침에 가족과 친척을 모시고
경주에 내려가 생신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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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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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경부터 내리는 눈이 그칠줄 모른다.
전날 일기예보에서는 2~3cm정도의 적설량이 있을것으로 예보.
점심때가 지나도록 계속 눈이내린다.
최근 수년동안 경주에서는 구경치 못했던 눈이라고....
내일은 출근을 해야하는데 라는 걱정이 생길 정도로 많이 내린다.
오후 2~3시경 눈이 그치고
과연 얼마나 내렸는지 측정한 결과
20cm가 넘는다.
강원도 산골에서의 20cm는 흔히 있는 것이지만
경주에서의 20cm는 엄청난 적설량이다.
귀경의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눈구경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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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경주집 근처의 설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희미하게 나왔지만 경주의 눈구경 함 해보자
풍경이 중복된 부분은 있지만 같은 사진은 아닐게다.
사간의 흐름에 따른 차이는 뚜렷하다.
첫댓글 햐....눈 참 마이 왔네.....그런데 주라기 잘 생긴 게 어무이 닮아서 글쿠나, 같이 사진 찍은 분은 어무이시가 누님이시가....?
우측앞 큰누님, 우측뒤 둘째누님, 좌축뒤 홍여사
gggggggg
덕분에 눈구경 잘했다.근데 맨밑에 사진에 니 입고 있는 옷 내옷하고 비슷한거 같네 .앞으로 입고다니지 마라
내가입은거 한 7~8년전에 산건데..... 니도 그정도 댔나?
느거집 뒤안간에 음나무도 있네. 봄에 잎 따가 쌈 싸묵으면 둘이 묵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