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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호남정맥종주 ▲ 산행일시: 2013년 1월 20일(일) 09:33~15:25 ▲ 산 행 지: 금호남정맥 4구간 (오계재~신광재) ▲ 산행인원: 30명(백유회 27명외 산토대3인 포함) ▲ 산행거리: 6.9km(접속1.9km포함, 5시간52분소요) ▲ 산행일정: 06:00 범어동 출발 07:35 거창휴게소-조식 ------------------ 09:33 와룡자연휴양림 10:19 오계치 10:51 정자전망대 10:59 선각산갈림길 11:07 삿갓봉 12:05~35 중식 13:35 헬기장 13:38 덕태산갈림길 13:42 시루봉 14:39 신광치 15:25 중상마을(산행종료) -------------------- 16:30 진안시장-시골순대(하산주) 18:00 버스출발(대구로) 20:40 범어동(수육-2차하산주)
거창휴게소에서 조식해결-선지국에 밥 한공기 말아먹으니 속풀이 확실히 되더군요...
산행전 단체인증샷-앞줄에 담배피고있는 분이 러셀담당한 백유회 선두주자인 김종철님...
산행시작 맨 뒤에서 나란히 가는 3인-윤, 정, 김(산토대)
휴양림 매점앞에서 날씨가 포근해서 상의탈의하고, 아이젠을 차고 있는 백유회 산우님들... 우측 아래에는 아이들의 눈썰매장 풍경이 이어지고....잠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고... 우측으로 야영장이 보이고, 지금은 평지길을 가지만 잠시뒤에는 접속구간 잇기 오름산행이 시작되고... 사방댐 옆길로 땅만보며(?) 묵묵히 산행하는 정종희님, 김제돈님, 윤은희님.... 벌써 0.9km 정도 온 셈인가...갈림길에 새파란 산죽들이 모습을 보이고.... 잘 러셀된 편안한 길을 가며....하긴 지난번 탈출하며 이미 지나쳤던 길이라 확실히 길이 좋아.... 더딘 오르막을 치고 가는 백유회 산우님들...이제 곧 정맥길로 접속하겠지요.... 드디어 오계재에 도착하는 산우님들...은희씨 목이라도 축이며 잠시 쉬어갑시다.... 왼쪽에 카메라를 든 분가 백유회 회장님이랍니다...젊은 오빠같죠...
백유회 산대장님이 찍어주신 우리 산토대 소장파(?) 멤버들...
오계재에서 산토대 멤버들 인증샷....뒤편이 지난번 3구간 정맥했던 팔공산(대구팔공산이 아니고) 쪽이라고 하네요...
백유회 산대장님과 함께 한 컷...
사다리와 밧줄이 산꾼들의 산행을 한결 수훨하게 만들어 주네요...진안군 관계자님들 고맙습니다....
산토대 신 삼총사 등장이요....뒷배경이 정말 멋있죠...호남정맥 마루금....
되돌아본 정자전망대가 손톱만큼 작아보이네요....멋진 사진 한 장 연출했네요....
삿갓봉 인증샷-임병환님과 정종희님....
진짜 제대로된 러셀의 진수를 보여주네요....백유회 선두팀들, 대단한 체력과 파워의 소유자인 것 같군요....수고 했어요...
맛있는 점심시간....일주일만에 우리 멤버들이 다시 뭉쳤네요....
펄펄 끓는 '임병환표 오뎅탕'을 포함해서 진수성찬의 극치미를 보여주는 산속식탁.....
시루봉에서 내려다본 진안마을 풍경....조망이 확실하네요...
시루봉 정상에서 산토대 깃을 달고 영역표시(?)를 확실히 남기고 왔어요...
시루봉 정상 인증샷을 필히 해야죠...임병환님....산토대 깃을 들고 찰칵...
내림길에서는 미끄럼타기로 가는게 아주 편안하지요...정종희님....
신광재 인증샷....오늘 산행종점(?)이 되어버린 아쉬움속에서 정종희님....
우리 2작사 2인도 신광재 인증샷......
막판에 확실한 영역표시는 이렇게.....산토대의 약진이 돋보이죠....
드디어 짧은 산행이라는 아쉬움속에서 편안한 산행종료.....
하산주를 먹기위한 식당탐색중에 진안시내로 접어들었네요....
병환형님, 빨리와요...진안시장 앞에서 한 컷 박게....
날렵하고 세련된 준족의 김용란 여사님.......사진 찍어주셔서 고마워요....
구수한 시골순대집이 오늘의 하산주를 제공할 은신처라네요...간판에 전화번호가 달아나고 없네요.... 선지가 들어있는 시골순대와 내장순대를 앞에 두고 원 샷....위하여.... 대구에 도착후 백유회 회장님과 또다시 하산주.....아무튼 즐감입니다요....
마치 강원도의 눈꽃산행을 연상하는 설원속에서 눈썰매(?)를 즐기며, 비교적 편안하고 행복한 산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또한, 이번 산행지는 전북속의 경북을 느끼게하는 지명들이 많아 이곳 진안군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답니다... 와룡...팔공산...삿갓봉...옥산동.... 처음의 산행계획대로라면 오계재에서 성수산을 지나 옥산동까지 진행해야 했는데 무릎까지 쌓인 눈을 힘겹게 러셀하며 끝까지 진행했다간 밤늦도록 야간산행까지 할지도 모를 일이라 선두권에서 잘 판단하여 신광재에서 중와룡으로 서둘러 하산했지요.... 덕분에 짧은 산행이었지만 힘든줄도 모르고 여유롭게 즐산했답니다...
앞에서 러셀하며 산행을 이끌어주신 김종철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옵저버로 참가한 저희 산토대 객꾼들을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백유회 회장님이하 모든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한, 윤은희씨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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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럽숑...다음에 함 동행하겠슴당^^
눈길에 수고했습니다. 2회 연속 중도탈출입니다. 2번해서 1구간 마쳤네요. 러셀을 담당한 분은 김동철이 아니고 김종철입니다. 술은 조금만 해야겠습니다. 완전 떡 됬습니다.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이름 수정했슴다...
산토대회원님의 수가 계속 느네요? 앞으로 낙동정맥대신 호남정맥으로 좌회전하는것 아닌가요^^ 난 100% 대간 완주를 위행 2번 더 가야합니다. 이번주 토요: 벌재-문복대-촛대바위-싸리재-남조리. 다음엔 마지막 휘날레,.....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함께한 산행 정말 즐겁고 행복했네요...
산행 하시라 사진 찍으라 고생했어요...
술은 적당히...
다음에 봐요..
임병환님 정말 부지런꾼....폭설이 마치 푯대봉을 연상하네요. 다음에는 같이 좀 가입시더, 시골순대가 그립습니다. 산토대 박총무님의 생생한 기사 잘 보고 갑니다.
나도 가고 싶네요....마음뿐...
이제는 산토대가 명실공히 전국구 반열에 올랐습니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