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제 695회 주말걷기
"노량진 둘레길 걷기 후기"
* 글 : 황금철 한사모 회장
* 안내 : 한숙이 한사모 회원
* 사진 : 류연수 한사모 사진위원장
[참석 인원 : 총 21명]
1팀 : 안철주, 황금철, 한숙이(3명)
2팀 : 이석용 박동진, 김동식, (3명)
3팀 : 이영례, 이규석, 김재옥, 이순애, 황인복(5명)
4팀 : 최경숙, 박찬도,(2명)
5팀 : 안태숙, 류연수, 김용만, 이규선, 윤삼가, 이경환
주재남, 홍영란(8명)
1팀 : 안철주, 황금철, 한숙이(3명)
2팀 : 김동식, 박동진, 이석용(3명)
3팀 : 이영례, 이규석, 김재옥, 이순애, 황인복(5명)
4팀 : 최경숙, 박찬도(2명)
5팀 : 김용만, 이규선, 안태숙, 류연수, 이경환, 윤삼가,
주재남, 홍영란(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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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2/16) 따-뜻한 날 ‘한사모’ 사업 시작했습니다.
스물한분이 참석해 주셔서 함께 걸었습니다.
소중한 분들, 서로 인사, 반갑소, 얼마 만이오, 감사합니다.
지난주 진풍길 고문께서 멀리 떠나셨습니다.
타계(他界)는 하지 맙시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것이라네요.
*일요일을 기다리던 학창 시절, 월급날 기다리던 젊은 날,
12월 마무리 후 2월,
오늘까지. 주(周), 월(月), 년(年)중 어느 단위로?
꿈은 꿈꿔 보셨습니까?
년(年) 단위로 훌쩍 날아간 세월을-.
우리는 어디 쯤 떠가는 중 이라요?
연못의 봄풀은 아직 꿈을 깨지도 않았는데,
섬돌 앞 오동나무 잎은 벌써 가을 소리를 내네.
(未覺池에 塘春草夢이어늘, 階前梧葉 已秋聲 이라)
*行以得道라 - 걸어 깨달음. (酒以, 詩以)
병달이가 써준 봉투 생각이 나서 종이 꺼내놓고
뭐라 쓰야겄는디, 뭐라 쓰야 헐지 몰라서
고민허다가 에라 모르겄다, 허고는
다섯 마리 소를 그려 보냈당께,
근디 할멈이 용케 알아보고 열흘 만에 왔더만,
나가 글씨보단 그림에 소질이 있는 걸 그때 알았당께-.
註 : 다섯마리 소 – 오소.
*사람들 앞에 속내를 들어 내고 싶으오.
뭘 망설입니까?
선수를 치고, 먼저 털고, 이해를 주면 되는 걸.
仁兄님의 연주는 너무 열성적 이어서 매번 감동을 먹지요.
선생님의 그림은 뜻이 깊어 여러 번 보아 이해를 하지요.
사장님 말씀은 배려가 두터워 언제나 따뜻하답니다.
잘 잘 잘( 傳來 童謠 )
하나 하면 할머니가 지팡이 짚고서 잘잘잘
두울 하면 두부 장수 두부를 판다고 잘잘잘
셋 하면 새 색시가 거울을 본다고 잘잘잘
*노량진→ 용마산공원→ 공원체육장→100계단→
숭의여고→ 래미안공원→할머니추어탕.
계획대로 자-알 마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공지>
1) 25년도 계획표 ⑥-⑦번을 바꾸어 실행하겠습니다.
⑥번은 700회로 Event를 가미할 예정입니다.
2) ⑥번은 권영춘 대 시인께서 여의도를 중심으로
홍보석(?)에서 실행할 예정입니다.
3) 다음 주(2/23)일에는 이석용 팀장님께서
석촌 호수를 중심으로 걸을 예정입니다.
4) 식사대(15.000원)는 안내자께서 수합 처리하겠습니다.
* 돌아가시는 방법은 장승배기역(7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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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PHILHARMONIC ORCHESTRA - Unchained Mel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