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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쌍용자동차 사내홈피에 올린 내용입니다.
9월 24일 청풍명월의 고장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 제10회 금수산 산악마라톤 대회에 쌍용자동차 산악회 16명이 출전하여 좋은성적을 내고 돌아왔습니다
쌍용산악회는 올해로 금수산 산악마라톤에 5년 연속 출전했답니다. 이모습 화보로 엮어 보았습니다.
이번에 달린 25km코스 의 코스도와 고저도 입니다. 왕건촬영소를 지나 청풍문화재 단지 사이의 번지점프장이 있는 청풍랜드에서 출발하여 금수산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넘고 넘어 다시 청풍랜드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고저도에서 알다시피 신선봉845미터 그옆의 900고지 봉우리까지 올라가는 곳입니다 특히 암릉구간과 자일구간은 아찔한 절벽도 타고 올라가는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20포이트 구간인 작은동산에 뛰어올라갈때 양쪽 장단지와 허벅지에 쥐가올라 마비가 되는 고통을 인내하며 완주한다는것이 인간한계를 딛고 일어서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청풍랜드에 도착한 우리 쌍용산악회 선수단의 모습입니다.
대회장에 도착하니 우리 산악회의 현수막도 있어 가슴이 뿌듯하였습니다.
유니폼을 갈아입고 기념촬영을 다시 했습니다.
서해섭 선수의 구령에 맞추어 스트레칭이 시작되었습니다 산길을 뛰다보니까 발목 부상이 가장 문제입니다. 발목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모습입니다.
다리관절도 유연하게 풀어주어야 관절에 무리가 안갑니다.
고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입니다 부상방지를 위하여 모두 열심히 합니다.
스트레칭이 끝나고 쌍용자동차 파이팅~~~!! 을 크게 외치는 선수단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도장1팀의 이만철 선수가 출발전 기념촬영을 했네요
드디어 출발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맨앞 가운데 도열하여 서로간의 작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강종의 쌍용산악회 회장님의 모습입니다.
천여명의 선수가 일제히 출발선에 섰습니다. 드디어 카운트 다운.
매년요란한 폭죽의 폭음과함께 출발을 하였는데 올해는 특이하게 옥수수 뻥튀기의 토속적인 폭팔음을 신호로하여 선수들이 출발하여 대회에 재미를 더 하였습니다. 물론 옥수수 뻥튀기 먹는맛도 잼있구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5km,13km 각자의 코스에 따라서 출발하는 선수들의 뒷모습입니다.
선수들이 출발을하고난후 청풍랜드 인공암장에서는 암벽등반 시범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산에서 두시간 반을 뛰다가 갑오고개를 내려와서 한창허기가 질때 제천산악회 여성회원님들이 부쳐준 부침개,그리고 미숫가루,바나나 정말 꿀맛 같았답니다.
노련한 솜씨로 부침개 뒤집기 한판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케 맛있는 붇침개는 처음 먹어보았답니다.
드디어 13km종목에 출전한 우리 쌍용의 간판스타 김종문 선수가 3위의 기록으로 골인하고 있습니다. 계속1위로 달리다가 산을 거의다 내려올쯤에 종아리 근육이 쥐가나서 뭉치는 바람에 배번호를 달았던 옷핀으로 종아리를 찔러 피를내고 다시달리다 보니 3위로 쳐졌다고 너무 아까워 하는 모습이였답니다.
13km 종목에 출전한 제조품질 2팀의 이경근 선수가 감격의 골인을 하고 있습니다.
13키로 종목에 출전한 생산관리팀의 양현직 선수가 골인하는 장면입니다.
올해 13키로 종목에 처음출전하여 좋은기록으로 골인하고 있는 도장2팀의 이만철 선수 입니다 이만철 선수는 쌍용산악회 등반대장을 맡고있으며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아주 큰 선수입니다.
드디어 차체1팀의 또한명의 간판스타 서해섭 선수가 25키로 코스에서 4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골인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차체2팀의 정용규 선수도 좋은기록으로 25키로를 달려서 골인하고 있습니다. 정용규 선수는 쌍용산악회의 등반대장을 맡고있으며 100키로 울트라 마라톤 경력과 sub-3 경력을 갖고있는 베테랑입니다.
생산지원2팀의 한재식 선수도 25키로를 무사히 달려서 골인을 했습니다.
200키로 울트라 마라톤의 달인 시설팀의 강종의 선수가 멋진 모습으로 골인하고 있습니다. 강종의 선수는 쌍용산악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쌍용산악회의 정신적 지주 입니다.
조립1팀의 박용민 선수가 작년의 기록을 무려 1시간이나 앞당기며 골인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훈련을 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습니다. 박용민 선수는 쌍용산악회 등반대장을 맡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체인 "연탄길"의 회장을 맡아서 사회봉사활동에 크게 이바지하는 선수입니다.
도장1팀의 김황엽 선수가 25키로를 완주하고 골인하는 장면입니다.
쌍용산악회 회원은 아니지만 이번대회에 같이한 생산지원1팀의 김응명 선수도 25키로를 완주하고 골인하였습니다.
조립1팀의 정진해 선수도 25키로종목에 출전하여 좋은기록으로 골인했는데 사진에 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선행품질팀의 고광훈 선수가 25키로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골인하고 있습니다. 고광훈 선수도 쌍용산악회 등반대장을 맡고 있으며 100키로 울트라 마라톤 완주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13키로 코스를 뛰고 들어온 선수들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차체1팀의 김종문 선수가 시상대에서 3위입상 트로피와 상금,상품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문 선수는 쌍용산악회 소속은 아니지만 우리 회사를 홍보하기 위하여 특별히 초대하여 같이한 결과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여 많은 달림이들과 제천시민 한테 우리 쌍용의 이미지를 굳게 심어주었답니다.
자랑스런 김종문 선수 측하드립니다. 많은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입상자 단체사진입니다.
드디어 차체1팀의 본인과 부품품질팀의 이정면 선수가 나란이 두손을 맞잡고 험한산길 25키로를 완주하고 감격의 골인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3시간50분의 풀코스 기록을 갖고 있는데 이날은 4시간 43분에 골인하였답니다 산악마라톤은 일반도로 42.195키로 풀코스 마라톤 보다 더힘들고 체력소모가 많은 대회입니다.
선행디자인팀의 정기창 선수도 25키로를 완주하고 골인했습니다.
조립4팀의 한용배 선수가 25키로를 완주하면서 골인하고 있습니다. 이로서우리 쌍용산악회는 전선수가 모두 완주하는 성과를 올리고 돌아왔답니다.
강자의 휴식 ^^ 13키로 3위로 입상한 김종문 선수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5키로 4위에 입상한 서해섭 선수가 완주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했답니다.
한재식 선수도 완주메달을 자랑스럽게 목에걸고 포즈를 취했네요.
25키로 와 단체 시상을 기다리는 선수단의 모습입니다.
저와 김종문 선수도 같이 한장 찍었습니다.
완주후의 기념촬영 헐~~~~~~~!!
드디어 25키로 시상식 4위를 차지한 서해섭 선수가 시상대에 섰습니다. 서해섭선수 입상을 축하합니다. 많은 박수로 격려바랍니다.
25키로 입상자들의 단체사진입니다.
우리 쌍용자동차가 단체전 종목에서 4위에 입상하여 강종의 회장님께서 트로피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4위 시상식후 기념촬영 모습입니다. 좌로부터 강종의 회장님,한재식선수,엄태영 제천시장님,글구 저하고 고광훈 선수,김진학 제천시 산악연맹 회장님입니다.
엄태영 제천시장님과 강종의 회장님과의 대화입니다. 엄태영 시장님은 해마다 제천을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였고 강종의 회장님은 우리 쌍용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천에서 우리쌍용차가 많이 굴러다닐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였답니다.
이로서 제10회 금수산 산악마라톤 결과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많은 응원을 하여주신 사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한 오고가며 안전운행을 하여주신 쌍용산악회 강광 부회장님 그리고 무려 5시간동안 서서 선수들의 골인장면을 하나도 놓치지않고 카메라에 담아주신 원영도 등반대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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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이구~~ 그 높을 산을 걍 걸어서 올라가도 헉헉 거릴텐데....고생하셨네요......온몸이 뻐근하다고 했는데 어제 달리고 나서 많이 좀 풀리셨나요?.....입상하신 두분 축하드리고...쌍용산악회 축하드립니다..낭중에 산에 갈때 따라가고파도 넘 고수들이라 명함도 못내밀겠구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