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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관의 춤추는 평화
 
 
 
 
 
카페 게시글
바람 구경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바보 노무현
어떤바람 추천 0 조회 177 09.05.23 17:2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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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23 18:28

    첫댓글 그나마 차분한.. 회고조의 조의문이군요. 위로를 받아야할 사람이 우리는 아니겠지만 홍순관님 글로 조금은 마음이 가라앉아집니다. 하지만 여지는 남네요. 수족을 모두 차단당한 그에게도 할 일이 더 있었을텐데. 그러니 바보 노무현..

  • 09.05.24 17:21

    그래도 위로 받고 싶어요. 처음 자랑스러웠던 지도자였으니까요. 그를 잃어버리고.. 참담합니다. 이일이 무슨 의미일까 고민하는 요즈음입니다.

  • 09.05.23 19:33

    얼마 전 <전태일평전>을 읽고, 또 최근에 최호철씨가 그림으로 그린 <태일이> 다섯권을 읽었습니다. 이제 전태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30년이 지났지만, 또 한명 전태일이 전태일과 똑같이 살다가 간것 같아서, 우리 나라가 30년동안 무엇이 바뀐건지 참 알길이 없어 답답했습니다.

  • 09.05.23 20:07

    그가 마지막으로 뿌린 씨가 어떤 열매를 맺을 씨앗인지...그 씨앗을 싹틔우고 열매를 맺는 건 남은자의 일인데....

  • 09.05.24 17:20

    네..조율님. 저도요 그분이 온몸을 던져 씨앗이 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광폭한 시대에 그가 던진 씨앗.. 싹 티울수 있을까요?

  • 09.05.23 20:16

    한여름 밤의 그것과도 같은 습도와 열기, 잠자리 들기 직전에 접한 비보로 얽힌 실타래 같은 마음으로 밤을 샜습니다... 우리나라...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 일렁이는 그리운 내 나라, 제 몸과 정신이 만들어지고 자란 땅... 대체 어쩌자고... 이젠 평화 속에 계신지요...

  • 09.05.24 21:03

    부디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저 세상에서 살아서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다고 그렇게 고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임 이후의 평화로운 삶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09.05.25 16:22

    마음 깊은 곳에 또 한 사람 담았습니다. 정말 바보같은신 그 분. 그렇기에 이렇게 가셨겠지요... 이젠 부디 평안해지시기를...

  • 09.05.27 04:50

    목 놓아 울지 못하고 꺼억꺼억 흐느낍니다...님이여, 저 밝은 곳에서 안식하소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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