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에서 창의력

[권오철]

	은평구, 불법간판 무료 철거
	성북구, 교통소음 줄이기
	성동구, 클린성동봉사단 구성
	영등포구, 장애인취업박람회
	송파구, 구민회관 수요무대
	광진구, 동주민센타 건강의 날
	중구, 건강검진 시행

난지물재생센터

시민기자가 간다

우리가 무심코 하수구에 버린 한 잔의 소주를 깨끗한 물로 정화시키려면 그것의 5만 배나 되는 1,000리터의 물이 필요하고, 폐식용유 한잔을 버리면 그것의 20만 배나 되는 4,00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염된 물이라고 하면 흔히 산업폐수로 잘못 알 수도 있지만, 주원인은 세숫물, 설거지 물, 세탁한 물과 같은 생활하수이다. 정수장에서 수도꼭지를 통해 보내온 깨끗한 상수를 사용하여 더러운 물이 되어 땅속으로 빠진 생활하수들을 모두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게 되는데, 물재생센터에서는 이런 오염된 물들을 물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의 깨끗한 물로 만들어 강으로 방류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 ‘어린이집 배상보험’ 가입 지원

7억6000만원 예산 들여 ‘안심 보육’ 기틀 마련

‘우리 아이가 혹시 다치지는 않을까?’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긴 부모라면 누구나 해봤을 걱정이다. 실제로 어린이 안전사고는 놀이터와 가정,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이에 서울시는 이달부터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내 모든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배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7억6천1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것으로 ‘안심 보육’의 기틀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부담과 걱정을 줄인다.

지진? 화재? 걱정 ˝뚝˝

시민안전체험관 5주년 행사

갑작스런 지진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할까? 시뻘건 화염이 치솟을 땐,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 이런 게 궁금하다면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을 찾아 가자. 시민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풍수해 등 생활속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 2003년 3월 개관한 이래 77만 명이 이용한 안전교육의 산실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사고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험을 통해 알려주는 시민안전체험관을 개관 5주년을 맞아 둘러봤다.

서울풍물시장 얼굴 ‘짱돌이’ 랍니다 3월말 개장 앞두고 CIㆍ캐릭터 확정 3월말에 개장예정인 서울풍물시장(Seoul Folk Flea Market)의 CI와 캐릭터가 최종확정 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1월11일~31일까지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CI 및 캐릭터 공모를 했고, 그 결과 CI 168건, 캐릭터 47건, 총 215건이 접수되어 입상작을 선정했다. 서울풍물시장 CI는 즐거움과 전통성, 기와 지붕모양의 전통적 공간을 지붕구조로 표현했고, 춤을 추는 형태와 오방색은 한국문화의 즐거움을 상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