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1) 행복을 노래하자
진관 시인
행복을 노래하는 청춘은 즐거워
아무리 고난이 온 다해도 참고 견딘
인연의 속삭임으로 장엄하는 낙원
아 우리에게 주어진 사랑은 영원하리.
언제나 당신만 우리 앞에 있으면 행복해
행복해 노래 노래를 부르면 행복해
사랑을 노래하는 청춘은 행복해
비바람 몰아쳐 들판 길을 장엄해도
기다린 사랑으로만 속삭여 주는 행운
아 우리에게 맺어준 인연은 영원하리.
언제나 당신만 생각하게 하는 밤 행복해
사랑을 노래 노래를 부르면 즐거워
후렴
아무리 폭풍우 몰아쳐 온다고 해도
당신만 내 마음에 있으며 행복하리.
2) 꽃피는 동산
진관
꽃피는 동산에 꽃비 내리는 밤에
다정하게 속삭이며 매래를 약속한
우리서로 보여준 아름다운 사랑 꿈
사랑이라는 언약을 잊을 수 없어
오늘 밤 푸른 하늘에 별을 보며
사랑을 속이며 잠을 이루네.
꽂지는 앞산에 낙엽 날리는 새벽
아름답게 속삭이며 언약을 약속한
우리에게 보여준 사랑 아름다운 사랑
믿음이라는 언약을 보여준 그리움을
깊은 밤 밝은 하늘에 별을 보며
그리워 그리워 노래 부르네
후렴
사랑이라는 아름다움을 맹서한 밤
계절은 슬픔을 남기고 떠나가네.
3) 갈대밭에 앉아서
진관
갈대밭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니
흔들리는 사랑은 청산에 남아있고
밤마다 기다린 사랑은 하늘에 별
그리워 그리워라 내 사랑 금강산
강바람이 불어와 물줄기 솟구니
꽃바람은 구름을 하늘로 보내는데
별마다 금빛을 내리는 이슬 밭 별
그 하나 사랑 하나 내 사랑 금강대
후렴
푸른 물결 넘실대는 호수를 굽어보면
풀벌레 노래하는 청산은 아름다워
4) 금강산을 노래하라
진관
청춘의 열차를 타고 달려가는 그곳은
우리들이 서로 안고 속삭이는 사랑의 노래
금강산 골짝이 마다에 핀 꽃을 보면서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며 노래를
밤이 깊도록 새벽 별이 솟아오를 때까지
지난날의 추억을 속삭이며 노래를 불렀다.
사랑을 노래하는 그리움을 남긴 노래
소녀들의 가슴을 고동치게 하는 심장
그리움에 잠을 이루는 아름다운 청춘
꿈에서라도 만날 수 있는 기다림의 노래
금강산 바위에 피어난 꽃처럼 아름다운
우리들에 사랑은 영원히 아름다우리.
후렴
우리가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기다린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행복이네
5) 금강산을 노래하는 새
진관
금강산을 노래하는 새여
그대는 참으로 행복하겠네.
금강산이라는 아름다운
마음에 꽃이 피는 산
우리에게도 자유롭게 날아
날아 갈 수 있다면 행복이야
금강산에 꽃들도 아름답게
아름답게 피어 우리를 기다리네.
새벽에 솟아오르는 태양을
마음으로 바라보며 노래하는 날
산새들도 날개를 펴고
춤을 추며 행복의 노래 부르고
꽃이란 꽃 들은 피어올라와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새벽
그리움으로 속삭이는 사랑은
언제나 우리 가슴에 남아 있어
기다림으로 기다린 사랑으로
우리들을 위해 노래하는 금강산
6) 한송이 꽃에 안겨
진관
한송이 꽃에 안겨 잠을 이루는 밤
하늘에 별들이 속삭여주고 있는 호수
별들이 내려와 노래를 부르고 있구나.
아 내 사랑은 언제나 자주의 깃발
멈추지 않고 영원히 펄럭이리라
한 마리 새처럼 집 찾아 노래하는 밤
호수에 별들이 내려와 속삭이는 하늘
산천은 푸름에 잠들게 하려고 하는데
아 내 사랑은 언제나 행복의 깃발
멈추지 않고 영생을 노래하리라
후렴
밤이 깊으면 깊어온 밤 영혼이 되어
태양이 솟아오르면 안개처럼 사라지네.
7) 우리의 법흥사여
진관
법흥사의 창건을 선언하는 우리는
이렇게 가슴이 두 근 거린 일 없어
이것이 바로 당신을 사랑한 마음
호국불교 전승하여 미래를 이어가리.
부처님 설법하는 전당의 터전위에
영혼의 노래 울리는 정토를 장엄하리.
사랑이야 사랑을 노래하면 되지만
행복은 노래하는데 오지 않는다오.
법흥사 부처님 설법 안에 행복 있으니
후렴
부처님 사랑을 노래하는 전당이여
불법의 오랜 홍포를 전승하게 하리라
8) 사랑해 당신을
진관
사랑했다 당신을 우리가 사랑했어.
그토록 다정했던 우리의 친근한 벗
우리는 영원히 당신을 잊을 수 없어
잇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우리는
좋아했어. 당신을 참으로 좋아했어.
그 옛날 사랑했던 우리의 영원한 벗
지금도 당신의 사랑을 잊을 수 없어
아름다운 정 남긴 당신을 우리는
후렴
아 이렇게 눈을 감고 눈 감고 있으니
당신이 달려올 것만 같은 새벽이여
9) 잊지 말자 우리
진관
한번 맺은 사랑을 우리는 잊지 말자
아무리 험난해도 참고 견디어야 하는
다정한 사람 잊을 수 없는 사람이여
지금도 내 이름 부르면서 달려올 것만
아 그 이름도 다정한 우리의 동지
한번 맺은 사랑을 우리는 잊지 못해
천만년이 지난 다해도 당신의 사랑은
우리들 가슴에 남아 속삭이고 있으니
지금도 내 앞에 미소 지으면서 오는 당신
아 그 이름 잊지 못한 사랑한 당신
산 넘고 들을 건너 바람이 몰려와도
비바람 불어온 다해도 우리 못 잊어
10) 어머니를 위한 노래
진관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어머니가 아니면 우리가 어이
이 세상에 태어난 나라를 생각해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보라
오 우리를 위해 얼마나
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리었나.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아들딸을 낳아서 기르는 그 몸
이 세상에 태어난 인연의 노래
우리가 날마다 부르자구나
오 우리를 위한 어머니
눈물을 얼마나 눈물 흘리었나
후렴
온갖 고통을 참아가는 우리어 머니
아들딸들이 잘되라고 언제나 언제나
11) 우리 앞에 미소하는 어머니
진관
어머니가 아니면 우리가 이 세상에
한송이 꽃처럼 피어 노래를 부르랴
밤하늘 새벽 별처럼 아름다운 미소
언제나 간직해 잊을 수 없는 사랑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본 어머니
주름진 얼굴에도 그 미소는 영원히
인간 세상이 변한 다해도 남아 있으리.
그리움 청산에 남아 꽃 피운 인정
세월이 가고 또가도 남은 사랑이여
행복이란 이름으로 불러본 어머니
후렴
하늘에 별이 많은 것은 우리어머니별
우리 어머니별이 되어 빛을 주신별이라
12) 우리가 만나서 사랑을
진관
우리가 만나서 사랑을
속삭이던 물래방아간
아직도 그 자리에는
당신의 맑은 미소
물방울이 되었나봐
나를 반기고 있어
사랑했다 사랑했어.
당신을 사랑했어.
우리가 만나던 그날 밤
하늘에 별 유난히 밝은
지금도 그 자리에는
당신의 사랑하나
별 하나가 되었나봐
나를 기다리고
좋아했다 좋아했어.
참으로 좋아했어.
후렴
당신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별을 생각해야지
카페 게시글
2015년 진관 시
진관 : 신곡 작사 행복을 노래하자
진관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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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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