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원장 배수미)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동부청사 갤러리에서 학습자 17명의 1년 동안 평생교육을 통해 제작한 성과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 그림일기,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예술 작품 총 30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이 주최한 사생대회 수상작도 함께 전시되며, 성인 장애인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 배수미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가을’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작품들과 학습자들이 정성과 열정을 담아 완성한 결실”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8개 수업을 운영 중이며,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