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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나(명사십리) 개인의 여행기가 아니라 많은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자료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 소감을 스스로가 여행한 지역의 역사나 유래에 대한 식견을 피력하여 남기는 글은 읽는 독자들에게 잘 못 전달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출판사에서 대형백과사전 출판을 기획하고 전문가들에게 협조공문을 보내어 자료제공을 요청하여 고증을 입증하는 기록을 모아서 사전을 출판하여 요즘은 책으로 펴내어 수요자들에게 시판하지 않고 네이버나 다음등의 인터넷 포털사에 전자기록물로 입력을 하여 저와같은 수요자들에게 공급을 하는 방식입니다. 백과사전적 의미를 빌리자면 한 개인의 사고(思考)가 아니라 자료 등을 수집하여 작품의 사실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통일된 중지(衆志)를 모으는 방법과 절차로 고증(考證)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309번 지방도로가 끝나는 곳에 궁평항이 있다. 2007년에 개통된 4차선 도로는 화옹 방조제를 따라 우정읍 매향리로 계속 이어지지만 버스는 종점인 궁평항 정류장에서 돌아서 나간다. 멀리 배수갑문 남쪽으로 눈길을 끄는 조형물은 화옹 방조제 기념비로, 주변에 아담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버스 종점에서 길 건너편으로 궁평항 홍보관과 대형 수산물 직판장 건물이 길손을 반기고, 걸음은 자연스레 궁평항으로 향한다. 궁평리에서 백미리까지 잇는 걷기여행의 들머리는 홍보관 북쪽 갯벌 위로 난 약 300미터 길이의 콘크리트 도로이다. 제부도길처럼 썰물 때만 건너다닐 수 있는 길인데 중간쯤에 장승 5형제와 솟대가 서 있어 백미리까지의 여정을 알리고 있다. 밀물 때면 이 길이 물에 잠겨서 건널 수 없다. 이럴 경우 버스 종점에서 아스팔트길을 따라 300미터쯤 가다 왼쪽 마을길로 접어들어 궁평리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따른다. 10여 미터 높이의 바위 벼랑 아래로 바싹 붙어서 건너면 발을 물에 적시지 않으면서 장승 5형제의 뒤통수를 보는 재미가 있다. 세운 지 10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장승과 솟대가 그토록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벌에서 꿋꿋하게 버티고 있다는 게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남양반도 남쪽 끝자락, 남북 방향으로 1.4킬로미터 길이에 50미터 폭으로 뻗어 있는 궁평 해수욕장은 해안선과 나란히 발달한 사구 위에 방풍림으로 조성한 소나무숲이 아름답다. 궁평 해수욕장 일대는 5천여 그루 정도의 곰솔로 이루어진 길쭉한 숲을 따라서 식당과 민박집, 주차장이 들어선 ‘궁평유원지’로 유명한데, 피서철은 물론이고 주말이면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화장실과 샤워장, 매점, 식당까지 갖춰져 있으니 해안길 걷기에 지친 이들이 대낮무렵의 폭염을 피해 소나무 그늘 아래 낮잠을 즐기며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 가지 흠이라면 백사장과 소나무숲 사이에 높다란 철책이 가로막고 있어 중간에 난 두세 개의 출입문으로만 드나들어야 해서 불편하다는 것이다. 간첩 침투를 막기 위한 시설물인데, 일몰 후에는 바닷가 출입이 금지된다는 점 역시 해안선 걷기 여행자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해수욕장 북쪽 끄트머리에 이르면 키 높이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길을 막는다. 갯벌이 드나드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인데 바다 쪽으로 40~50미터쯤 따라가면 무릎 높이로 낮아져서 넘어갈 수 있다. 이곳 역시 궁평리 해수욕장의 일부분이지만 사빈의 발달이 미약하며, 길이는 500미터쯤 된다. 이 바닷가는 백미리 지역으로 오토캠핑장과 수영장을 갖춘 해솔마을캠프가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학생들의 갯벌생태체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사빈이 끝나는 지점에서 남북 방향의 해안선은 서쪽으로 90도 꺾이며, 갯바위지대를 70~80미터쯤 지나면 다시 40미터 길이의 백사장에 이른다. 여기서부터 100여 미터 가량은 남쪽을 향해 돌출해 있는 작은 곶을 에돌아 넘는 갯바위 길이다. 이 곶을 지나면 다시금 북서 방향으로 고운 모래 해변이 150미터 정도 펼쳐지고 앞섬이 보인다.
해안선과 불과 50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앞섬은 썰물 때 들어갈 수 있다. 앞섬을 왼쪽에 두고 다시 50미터쯤 더 해안선을 따라 모퉁이를 지나면 백미리 앞바다 갯벌과 감투섬이 보인다. 갯바위와 모래가 뒤섞인 해안선을 따라서 10분쯤 가면 석축 방파제와 백미리 사빈 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방파제 위로는 철책이 설치되어 있으며, 출입문으로만 드나들 수 있다. 백미리 갯벌체험장까지는 모래 해안을 따라 10분쯤 더 걸으면 닿을 수 있다. 백미리 갯벌체험장은 유아부터 청소년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광객들이 갯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매점과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대중교통편이 연결되지 않다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전국적인 갯벌체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백미리 앞바다의 깨끗한 갯벌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또한 조개와 갯지렁이, 낙지 등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광활한 갯벌은 역사적으로 백미리 주민의 중요한 생활의 터전이었으며, 이제는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체험공간이자 해양관광자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백미리 갯벌은 부드러우면서도 그다지 깊게 빠지지 않아 비교적 힘을 덜 들이고 걸어다닐 수 있으며, 바지락은 초보자도 잠깐만 발품을 판다면 바구니 가득 캘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미리에서 차별화한 것은 걸어다니기 힘든 갯벌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갯벌마차’다. 농업용트랙터에 20명 정도 탈 수 있는 승객차량을 이어붙인 것이 바로 갯벌마차이다. 요금은 단돈 1,000원. 조개잡이, 굴따기, 낙지잡이, 건간망체험, 갯벌생태체험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때 갯벌마차를 이용하면 주차장에서 갯벌까지 편하게 내려갈 수 있다. 궁평리 어촌체험장은 밀물때 바닷물에 잠기기 때문에 통행이 불가능하다. 사전에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net), 궁평리와 백미리 마을 홈페이지(http://bada.invil.org, http://baekmiri.invil.org) 등에서 물때시간표를 검색해 봐야 한다.
백미리 어촌체험장은 밀물 시에 방조제 쌓은 부분까지 바닷물이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현지 사무실(031-357-3379)에서 확인 후 들어가도록 한다. 이곳 역시 궁평리와 마찬가지로 일몰 후에는 바닷가 출입이 금지되며, 낮에도 별도의 출입문을 통해서 백사장에 드나들 수 있다. 출입문 열쇠는 어촌체험 현장 담당자가 갖고 있다.황금해안길은 드넓은 갯벌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바닷바람 맞으면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해안누리길 정보, 한국해양재단)
모세의 기적? 이제는 날아서 간다! BRAND NEW 제부도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섬이다. 섬과 육지를
잇는 ‘제부모세길’을 따라 갯벌, 바다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부도를 여행하는 방법이 새로워졌다.
제부도의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
이번에는 하늘길이 열렸다. 전곡항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가 바다 위를 날아 제부도로 향한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마다 물때에 맞춰 외길로 드나들어야 했던 제부도 여행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찾아온 셈이다.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과 함께 제부도 여행을 떠나보자. 조금 더 색다르게, 조금 더 깊게 제부도를 즐길 시간이다.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지난 12월 운행을 시작한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2021년 12월,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힘차게 날아올랐다. 고렴산수변공원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는 바다를 건너 제부도로 향한다. 자동차 없이도 입도할 수 있다는 메리트 덕분인지 제부도는 단숨에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주말마다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곡항과 제부도를 오가는 케이블카
대부도 탄도항을 비롯한 주변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의 총연장은 2.12km에 달한다. 국내 해상 케이블카 중에 운행 거리가 가장 길지만, 반대편 승강장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여 분 남짓으로 짧은 편이다. 케이블카가 출발하는 순간부터 1분 1초가 아까워지는 이유다. 사방으로 펼쳐지는 서해안과 제부도의 풍경을 두 눈에 바삐 담아야 한다.
바닷물이 찰랑거리는 밀물 시간대에 타는 것을 추천한다. 크리스털 캐빈에서는 발아래로 펼쳐지는 바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이용 시간에 따라 제부도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바다가 발밑에서 찰랑이는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밀물 시간대에 크리스털 캐빈을 이용하자.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에 물때표가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섬 밖으로 나갈 때에는 해질녘에 맞춰 케이블카에 타는 것을 추천한다. 바다 너머 노을이 온 세상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테니 말이다.
승강장 전망대에서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제부 승강장에서 볼 수 있는 미술 전시
아직 끝이 아니다. 운행 시간이 짧다고 아쉬워하기에는 양쪽 승강장 전망대가 선사하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각 승강장 꼭대기, 그리고 전곡 승강장 쪽 고렴산수변공원에도 전망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승강장 내부 시설은 아직 조성 중이다. 앞으로 식당과 카페 등 휴게 공간과 미술 전시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배우 안재현이 작가로 참여한 오픈 기념 미디어아트 전시는 이미 제부 승강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 문의 : 1833-4997
- 홈페이지 : http://www.seohaerang.com/ - 운영시간 : 주중(월~금) 10:00~20:00 / 주말(토, 일), 공휴일 09:00~21:00 / 매표는 폐장 1시간 전까지 가능, 이용은 폐장 30분 전까지
- 요금 : 일반 캐빈 왕복 대인 19,000원, 소인 15,000원 / 크리스탈 캐빈 왕복 대인 24,000원, 소인 19,000원
전기차 타고 제부도 한 바퀴
제부 승강장 인근에 위치한 전동 바이크 대여점
제부도를 쉽고 재미있게 둘러보고 싶다면 전기 삼륜 바이크를 대여하자. 제부도의 해안 도로는 약 5.2km. 삼륜 바이크로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제부 승강장 근처와 제부도 해수욕장 중간 즈음에 삼륜 바이크 등을 취급하는 대여점이 있다. 요금은 시간당 30,000원 수준. 일반 도로를 달리는 차량이므로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전기 삼륜 바이크는 제부도를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2인승 삼륜 바이크는 느리게 제부도를 달린다. 최고 속도가 시속 20km 정도라 과속할 염려는 없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해안 도로인 만큼 주변을 수시로 살피는 배려가 필요하다. 매바위 등 주요 포인트에 잠시 멈추어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해변에 마련된 바 테이블에 앉아 바닷바람을 즐겨도 좋다.
오토바이와 운전 방식이 비슷하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삼륜 바이크의 기본 대여 시간은 1시간이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당연히 시간이 부족해진다. 제부도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땐 여행지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수다. 추가 요금을 내고 이용 시간을 연장하는 방법도 있지만, 반납 후에 해안 도로를 천천히 걸으며 제부도의 매력을 깊이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
해안선 따라 산책
제부도 해수욕장은 가볍게 산책하기에 적당하다.
한없이 걷고 싶은 노을 뷰 산책길
매바위에서 제부도 해수욕장을 지나 제비꼬리길 입구까지 이어지는 섬의 서쪽 해안가는 제부도 최고의 핫플레이스다. 식당과 카페, 심지어 미술관도 있다. 여유를 두고 제부도 해수욕장 옆 산책로를 따라 거닐어보자.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는 걸어서 매바위 근처까지 갈 수 있다.
매바위는 제부도의 명물이다. 매의 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매바위는 3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큰 바위는 어미 새 바위, 작은 두 개는 새끼 매 바위라고 부른다. 매바위도 제부도처럼 물때에 따라 바다 한가운데 섬이 되기도, 해안과 맞닿은 육지가 되기도 한다. 썰물 때는 갯벌이 아닌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길이 열리므로 쉽게 걸어들어갈 수 있다. 타이밍이 맞는다면 꼭 가까이 다가가 볼 것.
제부도 해수욕장까지 거리는 약 1.8km
산책로 곳곳에 쉬어갈 만한 곳이 많다.
매바위를 품은 제부도 해수욕장의 길이는 약 1.8km에 달한다. 섬의 한 면이 통째로 해수욕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깨끗하게 정비된 해안 도로가 아닌 해변의 모래사장을 밟고 걸으면, 제부도의 매력과 겨울 바다의 정취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디자인상을 받은 제부도 아트파크
해변 중간에 제부도 아트파크라는 이름의 미술관이 있다. 컨테이너를 연결해 만든, 아담하지만 모던한 분위기의 미술관이다. 이곳에서 종종 공연이나 전시가 열린다. 전시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도 전망대만큼은 자유롭게 올라가 색다른 분위기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제부도
제부도 조개구이 한 상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제부도 해수욕장을 따라 줄지어 선 식당들은 대부분 조개구이를 전문으로 한다. 제부도와 그 주변 갯벌에서 조개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과거 이곳을 비롯해 서해안 갯벌 지역에는 주말마다 조개를 캐기 위해 찾아오는 여행객이 많았는데, 그들에게 돈을 받고 연탄불과 석쇠 등을 제공했던 것이 조개구이 식당의 시초라고 전해진다. 식당마다 구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조개 산지인 만큼 신선한 조개를 쉽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제부도의 매력이다. 바지락이 가득 들어간 바지락칼국수도 제부도의 별미다.
깔끔하고 모던한 카페 이니씨오
잠시 달콤한 시간을 갖는다, 모던하면서 독특한 인테리어와 감성적인 분위기를 갖춘 카페도 제부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쁜 공간과 맛있는 음료, 창밖 바다의 조합은 힐링 그 자체다. 노을이 지는 시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걸을수록 매력적인 제비꼬리길
제부도의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제비꼬리길
제부도 해수욕장 북쪽에는 산 하나가 솟아 있다. 제부도에서 가장 높다는 탑재산(66.7m)이다. 그곳에 해안선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제비꼬리길이 있다. 데크는 해안선을 따라 제부도 포구와 등대가 있는 쪽으로 이어지며, 탑재산 등산로와도 연결된다.
제비꼬리길에서 만난 아기자기한 조형물
제부도의 대표적인 포토존, 제부 등대
제비꼬리길에는 독특한 의자와 포토존, 아기자기한 글귀와 조형물이 가득해
하나씩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중에는 제부도와 관련된 이야기 전시도 있다.
탑재산 중턱에 특별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탑재산에서 내려다 본 제부도의 풍경
체력이 허락한다면 탑재산으로 올라가보자. 전망대에서 제부도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제부도 워터워크
제부도 워터워크
천국의 계단을 연상케 한다.
제부모세길 입구에 있는 제부도 워터워크도 그냥 지나치기 아쉽다. 천국의 계단처럼 생긴 이 전망대에 오르면 굽이굽이 이어지는 제부모세길과 갯벌, 제부도 등 서해안의 풍경을 다채롭게 구경할 수 있다. 제부모세길을 오가는 차들의 궤적을 담을 수 있는 명당으로도 유명하다. 단, 길이 끊기는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다는 점을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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