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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호 至氣今至願爲大降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포덕 148년 4월 10일(화요일) |
시일소식 4월 둘째 시일 |
발행처:천도교 동천교구 발행인:박인준 편집인:김학봉 주소:부산시 남구 대연5동 1564번지 전 화:(051) 628~1302~6 Fax:624-0619 카 페:http://cafe.daum.net/dongcheon21 |
집례 : 학암 김학봉 교화부장
- 청 수 봉 전
- 개 식 심 고
- 주 문 삼 회 병 송
- 경 전 봉 독 --------- 해월신사법설 '養天主' 외(367~371쪽) ------- 김정주 학생동덕
- 천 덕 송 합 창 ------------------------------------ 제13장 기념송 (30쪽, 1~2절)
- 설 교 ----------------- <데미안>을 통해서 --------------- 준암 박인준 교구장
- 천 덕 송 합 창 --------------------------- 송가, 우리 모두 즐기세 (109쪽, 1~2절)
- 폐 식 심 고 * 음악준비 : 노암 강병로 신훈
인내천 진리 105문 105답
3-15. ‘한울님 마음을 지키고 기운을 바르게 한다’는 ‘수심정기(守心正氣)’는 무엇입니까? ☞ 한울님 마음을 회복하여 이를 자신의 마음으로 삼으며, 기운을 바르게 하여 한울님의 도와 덕을 실천하고자 하는 천도교의 독특한 수행법입니다. 또한 이 수심정기가 되어야 이 세상에 ‘인의예지(仁義禮智)’가 바르게 실천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16. 해월신사께서 주관하신 교조신원운동은 언제, 어디에서 있었습니까? ☞ 포덕 33(1892)년부터 포덕 34(1893)년까지 공주, 삼례, 광화문, 보은 등지에서 있었습니다. 3-17. 해월신사께서 주관하신 교조신원운동의 한국근대사적 의미는 어떤 것입니까? ☞ 우리나라 최초의 민의(民意)가 반영된 대중 집회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적 민회(民會)로서의 의미를 지닙니다. 3-18. ‘지상신선(地上神仙)’이란 어떤 사람을 말합니까? ☞ 오랜 수련을 통해 한울님 마음을 지키고 기운을 바르게 하여 한울님 덕과 도를 세상에 실천하는 사람이며, 천지와 더불어 그 덕이 합해진, 즉 여천지합기덕(與天地合其德)한 한울사람입니다. 3-19. 우리는 왜 지상신선의 경지에 올라야 합니까? ☞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지상천국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한울 사람, 곧 지상신선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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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을 통해서
준암 박인준 교구장
인간 삶의 실체는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의 두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육체가 우리를 지배하는 것 같지만 정신분석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의 정신적인 면, 즉 정신세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더 크다고 합니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보고 들으며, 먹고 잠자고 배설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것은 현상적인 것에 불과하고 사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훨씬 더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빙산의 물밑에 잠겨 있는 부분이 빙산 실체의 대부분인 것처럼 말입니다. 정신세계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가 우리의 육체적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인간 정신세계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는 과거로부터 수없이 이루어져 왔으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정신세계를 연구한 학자 중에는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10대에 접한 철학, 폭넓은 독서, 소년시절에 느낀 실망 등으로 인해 가문의 전통을 버리고 의학을 공부하여 정신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융은 프로이드가 가장 아끼는 동료이자 제자였습니다. 그는 정신분열증 연구에 정신분석의 방법을 최초로 적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수년간 프로이드와 함께 연구 활동을 하기도 했으나 프로이드의 유아 성욕론과 본능적 충동의 강조, 그리고 정신 내용을 개인적 경험에만 한정시킨 것 등에 대해 반대하고 1913년 프로이트와 결별하였습니다. 대신 융은 개인적 경험 뿐 아니라 종족적 경험에 의해서도 인격형성이 영향을 받으며, 성(性)적 욕구보다는 도덕적이며 정신적인 가치관에 의하여 인간의 행동이 결정되기도 한다는 생각 등을 기초로 분석심리학의 이론을 체계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융의 이론은 인간의 도덕성과 정신적 가치관에 의해 인간행동이 결정된다는 관점, 그리고 종교적 체험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 번 쯤 깊이 있는 천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융의 이론은 헤르만 헤세에게 영향을 끼쳐 <데미안>을 탄생 시킵니다. <데미안>에는 인간 속에 내재한 신의 존재, 선과 악에 대한 관점, 내면을 향한 시선과 깨달음의 문제 등에 대한 헤세의 세계관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연이지만, 이러한 헤세의 세계관은 우리 천도교 세계관과 비교 혹은 대비되는 면이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데미안>의 작자 헤르만 헤세는 1916년에 심각한 우울증 증세와 신경 쇠약 증세를 보여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때 그는 정신분석학자 칼 융의 제자인 요제프 베른하르트 랑 박사의 치료를 받으면서 프로이트와 융의 저술을 연구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 온 내적 갈등과 정신적 위기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헤세는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탐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그의 작품 <데미안>에서 그러한 정신분석학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데미안>에 나타난 신의 존재와 삶에 대한 깨달음, 선과 악의 이분법적 관점, 내면의 대립과 갈등으로부터의 해방 등에는 천도교적 세계관과 대비되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데미안>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에밀 싱클레어는 종교적 분위기의 안정되고 평온한 환경에서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곧 세상이 그의 가정처럼 찬란하고 밝은 선(善)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또래 집단에 끼기 위하여 그 우두머리 격인 프란츠 크로머에게 도둑질을 했다고 거짓으로 꾸며대야 했고, 그들과 어울리며 엿보게 된 어둡고 은밀한 악(惡)의 세계에 대하여 오히려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어둠에 대한 유혹과 자신의 타락에 대한 당혹감 사이에서 방황하던 싱클레어는 어느 날 데미안을 만나게 됩니다. 데미안은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들려주고, 크로머에게 얽매여 있던 싱클레어를 해방시켜 줍니다. 가정과 사회의 금욕주의적인 가치관과 금지된 것에 대한 동경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던 싱클레어는 베크의 유혹으로 어두운 뒷골목의 타락을 맛보게 되고, 성적인 충동을 통제하지 못해 괴로워하면서 점차 자신에 대한 환멸을 느끼며 모든 긍정적인 가치를 부정하게 됩니다. 그러다 베아트리체를 만나면서 어두운 충동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안정을 찾아갑니다. 싱클레어는 그녀의 초상화를 그리는데, 초상화의 모습이 점차 데미안을 닮아갑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데미안에 대한 동경과 그리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싱클레어는 지구 위로 날아오르려 하는 새의 그림을 그려 데미안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데미안의 답장인 듯한 쪽지를 받습니다. 기존의 세계를 파괴하고 더 나은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는 새에 대한 이야기와 아플락삭스라는 신의 이름이 쪽지에 적혀 있었습니다. 아플락삭스를 찾아 헤매던 싱클레어는 오르간 연주자 피스토리우스에게서 빛과 어두움, 선과 악,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품은 아플락삭스에 대해서 듣습니다. 어느 날 싱클레어는 길에서 데미안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의 어머니 에바 부인을 알게 됩니다. 에바 부인은 싱클레어에게 탄생의 괴로움과 인간의 운명을 이야기합니다. 싱클레어는 그녀에게 사랑을 느낍니다. 그러다 전쟁이 일어나고 싱클레어와 데미안 모두 참전합니다. 전쟁 중 싱클레어는 부상을 당해 야전병원으로 옮겨지는데, 옆자리에 데미안이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데미안은 싱클레어에게 언젠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면 너 자신의 내면의 세계에 귀 기울이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옆자리에 데미안이 없었습니다. 싱클레어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다가 친구이자 인생의 스승이었던 데미안과 완전히 닮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데미안에 나오는 여러 인물은 한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정신적 경향을 마치 사람처럼 그려낸 것이라 볼 수도 있는데, 특히 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내면에 잠재돼 있는 깨달음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싱클레어는 신앙심이 깊고, 금욕적이며 경건한 부모 아래서 밝고 선한 세계만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적인 충동과 어두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 속에서 갈등과 방황을 겪고, 이중적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 싱클레어는 이미 어린아이의 순진무구함에서 벗어났고, 부모의 가르침에 맹목적으로 순응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다 그는 크로머의 세계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집 밖의 어두운 악의 세계가 자기 내면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이제까지 자기 속에 있는 두 개의 세계,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데미안이 남긴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플락삭스다.’라는 메모에는 선과 악에 대한 이분법을 바라보는 작자 헤세의 관점이 함축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선과 악, 밝음과 어둠을 동시에 품은 신 아플락삭스는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상징합니다. 인간은 그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동시에 포용할 때에만 거짓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악을 경험하지 못한 자의 선은 어리석은 순진함일 뿐이고, 인간은 어두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 속에서 갈등과 방황을 겪음으로서 비로소 악을 알게 되었을 때, 신의 보호를 받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진정한 인간, 자립한 성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깨달음으로서 싱클레어는 자기 내면의 대립과 분열에서 해방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해방의 과정은 자기 내면의 발견과 일치합니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의 도움으로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지만, 데미안이 이끈 길의 마지막은 싱클레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헤세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삶에 있어서 깨달음이란 곧 자기 발견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헤세가 말한 아플락삭스란 곧 인간 속에 내재한 신을 말합니다. 인간 속에 내재한 신은 선과 악, 어둠과 밝음을 동시에 지닌 이중적인 인간 자신이라고 하였습니다.
천도교에서의 한울(신) 역시 인간 속에 내재해 있습니다. 즉 사람은 누구나 한울님을 모시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천도교의 한울은 지공무사한 절대적 자아입니다. 우리 인간 속에는 어둠과 밝음의 양면성이 다 존재하지만, 한울님은 지공무사하므로 악마와 같은 어둡고 부정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양면성을 지닌 존재이지만 한울님은 이중적이고 양면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한울님은 오로지 지공무사한 절대적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천도교에서는 지공무사한 한울님을 자기 속에 양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진정 한울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러한 경지에 이르러야만 개인적 차원을 뛰어넘어 사회적 차원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한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데미안>에서는 새와 알, 즉 자아와 세계의 대결 구도를 설정해 놓고 새가 알을 깨고 아플락삭스, 즉 신을 향에 날아가는 것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새와 알의 대결은 곧 선과 악의 대결입니다. 새가 껍질을 깨고 아플락삭스를 향해 날아가는 것은 마치 천도교에서 사람이 연성수련을 통해 한울님을 찾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천도교에서는 자아와 세계를 선과 악의 이분법적 관점으로 대결시키지 않습니다. 천도교에서는 오로지 지극한 연성수도를 통해서 한울님 감응을 얻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한울님 상태로 정화하고자 합니다.
데미안에서 싱클레어는 데미안의 도움으로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지만, 천도교에서 한울님 존재를 깨닫는 것은 스스로 주문과 연성수도를 통해서입니다. 데미안에서 주인공이 악을 경험함으로서 그 악으로부터 해방이 되지만, 천도교에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한울님을 깨닫고 양함으로서 한울과 같은 사람이 됩니다. 데미안에서 데미안이 싱클레어를 이끈 길의 마지막은 싱클레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지만, 천도교에서는 주문과 연성수련을 통해서 한울님 존재를 깨닫고, 그런 후에 자기 자신을 완성해 갑니다. 천도교적 자아완성은 소아적 완성이 아니라 대아적 완성입니다. 천도교의 연성수련은 개인적인 자기 분열과 대립 갈등에서 해방되는 길을 찾기 위해서 악을 경험하는 경험주의적 결과가 아니라, 자기 마음속의 한울님을 지극하게 모심으로서 스스로 한울 사람이 되는 절대 선에 이르는 과정이며, 개인적 한계와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극히 도덕적이고 사회화의 길로 진입하는 신앙 과정입니다. 유한한 육체적 세계 안에 무한하고 절대적 존재인 한울님 모심을 깨닫는 과정이 곧 연성수련입니다. 한울님 모심을 깨달으면 한울님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한울님이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순간 자기 자신의 소중함, 나아가서 인간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되어 비로소 자아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유한한 육체로써 무한 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천도교적 실천 생활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인간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정신세계입니다. 다시 말해서 정신세계가 물리적 세계인 인간행동을 콘트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도덕적이고 대아적인 인간행동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정신세계를 훈련하고 정화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신세계에 대한 훈련과 정화와 관리가 곧 연성수련입니다. 그러나 육체 없는 정신세계란 존재할 수 없는 것이기에 천도교의 연성수련은 정신세계와 육체적 세계, 즉 물리적 세계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육체적 수련을 통한 정신세계의 수련, 정신세계의 수련을 통한 육체적 한계의 극복, 이것이 바로 천도교에서 말하는 연성수련입니다. 이러한 천도교의 연성수련을 통해서 자아를 완성하고, 자아완성을 통해서 남과 이웃,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대아적인 존재, 곧 한울사람과 같은 가치로운 사람이 될 때 천도교가 바라는 지상천국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새 교령에 김동환 전 종무원장(4/3) : 지난 4월 3일(화)에 있은 천도교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임기 3년의 새로운 교령에 김동환 전 종무원장이 선출되었다. 종무원장에는 박충남, 연원회 의장에는 임운길 선도사, 감사원장에는 정상규님이 각각 선임되었다. 실무진인 교화, 교무, 경리의 3관장에 대한 인선 발표는 추후 있을 예정이다. 새로운 집행부에 한울님과 스승님의 감응이 함께하여 교단에 새바람이 불기를 심고 드립니다.
☞ <한울님 은덕으로 살아온 내 인생> 20부 구입(4/4) : 우리 교구에서는 천도교 여성회본부에서 최근에 출간한 <한울님 은덕으로 살아온 내 인생> 20부를 구입하여 원주직 선생님들과 여성 동덕님들에게 배포하였다. 구입한 책은 교회 발전과 여성회 발전을 위해서 평생을 헌신해 오신 천도교 여성 원로교인(34명)들의 살아온 삶을 녹취한 녹취록이다. 한편, 교구에서는 구입 비용을 대신하여 천도교 여성회본부에 10만원의 특성을 하였으며, 지출은 우리교구 ‘가족특성금’에서 하였다.
☞ 포덕148년 천일기념 상반기 특별기도 봉행 : 천도교중앙총부에서는 포덕 148년 천일기념일을 맞아 상반기 특별기도를 봉행할 것을 다음과 같이 알려왔다. ▷ ① 일시 : 포덕 148년 4월 6일(금)~4월 12일(목) <7일간> ② 목적 : 대신사님 심법으로 한울사람 됩시다. ③ 시간 : 새벽 5시 ④ 기도방법 : 재가기도 ⑤ 금기사항 : 술, 담배 ⑥ 식순 : 개식 - 청수봉전 - 21자 주문(3150회 묵송 또는 현송) - 경전봉독 - 심고 - 폐식 순이다. 올해는 특히 중앙총부에서 “포덕의 해”로 정한 바 뜻을 모아 특별기도에 임해주실 것을 바랍니다.
☞ 제4회 한울어린이 문예상 개최 : ① 모집부문 : 시, 산문 ② 참가자격 : 초등학생 ③ 모집기간 : 2월 26일(월)~4월 20일(금)일까지 ④ 발표일 : 4월 25일(수) ⑤ 시상일 : 5월 5일 어린이 날 ⑥ 참고사항 : 시-원고지 4장 내외, 수필-원고지 8장 내외.
* 집례 : 효암 최만식 교무부장
* 경전봉독 : 유암 김유규 신훈(해월신사법설 '明心修德' 외 (378~384))
* 천덕송 합창
(1) 제16장 오관가(36쪽, 1~2절)
(2) 송가, 샘(110쪽)
* 설교 : 덕암 성강현 종학실장
첫댓글 사자평님. 시일소식지 올리느라 수고하셨네요. 낮에 종학실에 들렀을 때 시일보 작업하시는 모습 가만히 지켜 보고 있노라니 넘 진지하셔서. 쩝~. 늘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음.. 교감선생님 말씀을 듣고 아직 읽어보지 않은 데미안을 한번 찾으러 일요일에는 도서관에 가볼생각입니다. 꼭 책을 여러개 고르고, 시집만 가져가는 버릇이 있어서 ^^ .. 몇번이나 그냥 놓았던 책이었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