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장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고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이사야 42장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기를 “그들이 그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아니하며 그의 교훈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을 이스라엘에게 쏟아 부으시매 그 사방에서 불타오르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24,25)고 하였습니다. 그로인해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실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위로하시는 말씀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1-2).
그리고 주님께서 친히 함께하여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13절에 “과연 태초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라고 하셨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마28:20)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함으로 핍박을 받고 실패를 하였어도 낙심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라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서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18-20)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사역임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복음을 믿을 때 가장 큰 축복은 죄사함입니다. 25절에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18,19절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고 하였는데 사도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고 하였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고 하였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죄사함의 권세가 있습니다.
25절에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사함의 권세가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다”(막2:10)고 하셨고, 사도바울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엡1:7)고 하였고 히브리서 저자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셔서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신다고 하였습니다(히1:3).
셋째, 하나님께로부터 택함을 받은 백성들입니다.
1절에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1),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이라(20),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다(21)고 한 것은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택함 받은 자만이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