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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슈프림 코리아 (Urantia Supreme Korea)
 
 
 
카페 게시글
유북 매일 읽기 (카톡 오픈 채팅방) 125편 .. 6. 성전에서 넷째 날
하늘나그네 추천 0 조회 30 25.02.24 08:5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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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2.24 08:59

    첫댓글 주제 : 누가 주인공인가?

    유란시아서는 사람이 아니고 기록으로 내려온 계시서이다. 4부의 기록은 유란시아 행성의 영구 거주자들인 중도인들의 기록이다. 그래서 그 관점 또한 중도인들의 시각에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록했다. 그럴지라도 중도인들이 가진 관점이란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유란시아서의 중도인들은 1차 중도인과 2차 중도인들이 합쳐진 연합중도인들로 활동한다. 4부 기록은 사도 안드레의 초인간 보호자의 자료에 기초를 둔 것을 감안할 때, 개인적 측면에서, 그 중도인의 나이를 계산하면 대충 3만8천 살 정도 되지 않을까 추정해 본다. 이런 분을 직접 대면한다면, 우리는 절로 고개가 수그러질 것이다.

  • 작성자 25.02.24 08:59

    13세의 예수는 성전에서 4일째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무것도 생각지 않고 4일간 성전에서 자신이 즐겨하는 일에 몰두한 예수,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아들을 찾느라 헤메고 있는 두 부모의 모습이 대비적으로 그려지는 상황이다. 3만 8천살 되는 중도인의 촛점은 예수이고, 마음 고생이 심했던 예수의 부모님의 입장은 인간사의 한 장면일 뿐이다.

  • 작성자 25.02.24 09:00

    이 장면의 주체자였던 예수는 현재 지역우주의 주권자로서, 일곱번의 수여 생애를 마친 파라다이스 하나님의 아들로서 매스터 아들로 승격되어 있는 존재이다. 그분이 이 에피소드를 볼 때,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웃으면서 모론시아 존재가 된 아버지 요셉과 어머니 마리아와 즐거운 담화를 나누었을까? (이것은 순전히 나의 인간적 관점)

  • 작성자 25.02.24 09:00

    이 장면에서, 중도인들은 13세의 예수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한 기회 중 하나를, 어머니 마리아의 인간적 감정으로 인해 영광스럽지 않게 마무리된 것에 대해 아쉼움을 금치 못한다. 결론적으로 예수가 행한 태도는, 부모님을 위로하고, 자신이 행한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했고, 합리적인 마무리 말로서 끝을 맺는다: “나의 부모님, 이리 오세요. 각자가 최선이라고 생각한 일을 하였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이런 것들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우리 집으로 돌아가요.”

  • 작성자 25.02.24 09:00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예수는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하지만, 나는 또한 땅에 있는 나의 아버지에게도 복종할 것입니다. 나는 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이 말에 어머니 마리아는 용기를 내어 예수를 향한 자신의 뜻을 진행시키지만, 그 이후의 기록에서 어머니는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 않아서 늘 상처를 입었다.

  • 작성자 25.02.24 09:00

    순간 순간 우리는 우리의 갈등을 일으키는 주체와 전쟁을 할 때가 많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사회와 사회, 사회와 국가,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 늘 이런 갈등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갈등의 해소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갈등의 해소 시간은 하루가 될 수도 있고, 몇 달이 될 수도 있고, 몇 년이 될 수도 있다. 국가와 국가 간의 전쟁을 바라보는 이들은, 하루 빨리 끝났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 주체자들은 결코 시간을 당기지 않는다. 힘없는 자신의 백성들이 죽어나갈지라도, 전혀 상관없는 악마같은 지도자들. 그들은 전체 역사를 써내려가는 주인공들이다. 그것은 세속의 역사이고, 우리는 우주의 영적인 역사 속에 있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한 순간에 감상하며, 그 이유와 결과, 미래의 나아갈 길을 정한다.

  • 작성자 25.02.24 09:00

    결국 그때란 것은 나의 역사이고, 나의 personality가 성장한 시간이 된다. 예수님의 생애를 중도인들의 관점에서, 사실적 사례와 상황을 기록하고, 우주에 계시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기록을 보고 각 사람마다 자기의 각도에서 한 분의 역사를 자신에게 비추어 보게 된다. 우주의 아버지는 바로 나의 역사, 나의 personality를 보신다. 역사의 한 가운데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다. 그리고 파라다이스 신들은 세 분의 관점에서 한 사람, 한 사람 그 이상이 연합한 집단적 의(義)를 이루기 원하신다.

  • 작성자 25.02.24 09:01

    세상은 나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며, 우주 또한 그러하다. 모든 상승의 훈련을 마친 자들을 유란시아서에서는 finaliter (파이낼리터, 최후자)라 부른다. 파아낼리터가 된 후 첫번째 일은 파이낼리터 군단에 입단에서 삼위일체 신들에게 서약하고, 각 초우주(제1초우주 ~ 제7초우주)에서 온 상승자들 7명이 한 조를 이루게 된다. 이 개별적 조들은 바깥우주에서 활동할 기본 단위이다. 결코 개인적 의견이 아닌, 집단적 의견이 반영된 활동이다.

  • 작성자 25.02.24 09:01

    영적 세력들 (조절자, 성령, 진리의 영)은 우리가 연합된 가운데 활동할 때, 더 큰 세계를 열어준다. 혼자일 때는 자족하는 것에 그친다. 그러나 두 세 사람이 함께 할때는 더 큰 모험의 세계와 그에 따른 영의 세계가 열린다. 더 큰 만족과 기쁨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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