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좋은 한방차
▶ 산조인 : 6~15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심.
▶ 산조인차 : 산조인(볶은것), 인삼 각각 20g, 죽엽 5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심.
효능 : 많이 놀라거나 경기로 정신이 헛갈리는 증상을 치료한다.
심장이 허약한 증상과 건망증, 불면증 등에도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냄.
▶ 조인지모차 : 산조인 6~12g, 지모 9g, 천궁 3~4.5g, 감초 6g, 복령 9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심
효능 :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잘 못이루며 갚은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 쉽게 화를 내는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함.
산조인은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뛰어나 약효를 지닌 한약재로서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조절 기능이 매우 좋다. <신농경초본神農本草經>에서는 산조인차를 오래 마시면 건강 장수 한다고 했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산조인에는 대량의 단백질과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산조인은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단백질은 생명활동에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영양물질이다. 비타민 C도 마찬가지다.
괴혈병을 치료하고 모세혈관의 인성靭性을 높일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도 있어 노쇠를
완화시킬 수가 았다. 이런 사실로 미뤄볼 때 옛 한의학자들이 산조인에 건강 장수의 효능이
있다고 인식한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음을 알 수 았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산조인은 익혀서 쓰던, 날 것으로 쓰던 모두 최면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 산조인차는......
산조인은 그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달면서 시큼하다. 주로 심경心經과 간경肝經, 담경膽經에서 작용을 한다. 산조인의 주요 약효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간장을 양호하며 땀을 수렴시키는 효과가 았다.
따라서 주로 허약 증세를 다스리고 불면증을 치료한다. 또 경기로 정신이 흐리고 건만증이 심힌 증상에 효과가 았다.
특히 식은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신경쇠약 증상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본디올고운한의원 구자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