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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김점순 시민기자 coffee-33@hanmail.net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
신암 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7개 단체 회원 50여명은 지난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영천시 화산면 덕암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이 맡은 일은 6천600㎡의 밭에 심어진 마늘수확. 마늘을 뽑아 흙을 털고 줄기를 가위로 자를 수 있도록 가지런히 놓는 일이다. 30℃를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싫은기색 하나 내지 않고 구슬땀을 흘렸다.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에는 마을주민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나기환씨(48)는 "하루 5시간씩잠을 자고 일을 해도 언제 끝날지 모를 일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줘 너무 고맙다"며 "오늘처럼 작은 힘이지만 꾸준하게 농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일손돕기를 인솔한 장해종 신암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가운데 몸은 힘들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일손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도 "마늘 수확봉사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새삼 알게됐다"며 입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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