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의 의미 ===========
천주교의 미사 장면은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하다. 많은 영화에서 종교적 엄숙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미사를 거행하는 장면들을 곧잘 볼 수 있다. 거대한 궁륭이 있는 성당에서 하얀 베일을 쓴 여인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고, 장엄한 예복을 입은 신부가 엄숙한 모습으로 예전을 집전하는 미사의 모습은 천주교를 나타내는 주요 이미지 중 하나이다. 그러면 미사란 무엇인지, 왜 '미사'라고 부르는지, 미사는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 생활에서 어떤 중요성을 갖는지 살펴보자. 한국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미사라는 용어는 라틴어 Missa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 용어는 5세기부터 서방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를 재현하며 최후 만찬의 양식으로 그리스도가 친히 당신 교회 안에 물려 준 천주교회의 유일한 만찬 제사"를 지칭하는 말로 통용된다. 그러므로 천주교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의미가 미사에 담겨 있다고 말한다. 첫째, 인간이 조물주인 하느님께 생명과 구원의 무한한 은혜를 받고 감사하며, 하느님께 잘못과 죄를 범했을 때 용서와 속죄를 구하기 위해 제사를 올린다. 또 인간이 행복하고 생의 의미를 찾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은혜를 구하는 목적에서 미사를 행한다. 둘째, 하느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는 십자가에서 당신 자신을 희생제물로 하느님께 바침으로써 온 인류를 하느님과 화해시키고 구원하였다. 예수는 하느님과 인간을 화해시키는 대사제로서 자신을 대속 제물로 바칠 것을 예견하고, 최후의 만찬에서 자신의 몸과 피를 내어주었다. 빵을 드시고 사례를 하신 후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또 저녁을 잡수신 후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사례하신 다음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셋째, 제사의 행위 중에는 제물로 바쳐진 것을 함께 나누어 먹는 중요한 요소가 있다. 이것을 음복이라고 한다. 미사의 행위에서도 "너희는 받아 먹어라" "너희는 받아 마셔라"고 한 예수의 말씀과 같이 영성체(領聖體)가 있다. 봉헌된 제물을 제사에 참여한 자들이 함께 나누어 먹는 행위는 제물을 받으시는 하느님과 제물을 바치는 자들과의 일치를 이루게 한다. 따라서 성찬에 참여한 자들이 제물을 함께 나누어 먹음으로써 하느님과의 통교가 이루어진다.
미사의 형태 ===========
미사는 예수의 최후 만찬에서 유래한다. 이 최후 만찬은 유대인들이 대대로 지켜오던 빠스카 축제 양식을 본 딴 것이지만 그 내용과 의미는 판이하게 다르다. 초기 공동체에서는 최후 만찬 때와 같이 식탁에서 성찬례가 거행되었다. 즉 일반 식사와 똑같이 신자들의 소공동체가 일반 식사를 하면서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여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이루어 먹고 마시는 성찬을 하였다. 그 뒤 성찬례가 일반 식사와 분리되어 거행될 때, 이 성찬례 전에 성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음의 타당한 준비를 갖추고자 성서 봉독을 결부시켰다. 그리하여 성서 봉독 예배인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가 연결되어 미사의 형태를 이룬 것은 대략 150년경이다. 그리고 오늘날과 같은 미사의 형태가 완성된 것은 7세기 중엽이라고 할 수 있다. 3세기 초에 거행되던 미사의 중요 요소들을 보면, 참회 예식, 성서 봉독(사도행전, 서간, 구약에서 발췌), 대응송, 강론, 평화의 인사, 예물준비, 성찬기도, 영성체였다. 5세기 초에는 여기에 공동기도, 예물봉헌, 성찬기도의 고정(현재 사용되는 제1 성찬기도문), 주의 기도가 첨가되었다. 6세기 초에는 입당송, 기리에, 대영광송, 본기도, 봉헌송, 봉헌 기도, 거룩하시다, 영성체송, 영성체 후 기도 등이 첨가되었다. 7세기 중엽까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성체와 성혈을 조금 들음, 천주의 어린 양 등이 도입 첨가되었다. 트리엔트 공의회(1545-1563)의 전례쇄신 의도에 따라 새로 정비된 성 비오 5세의 통일 미사경본이 1570년에 출간되었다. 이 미사경본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쇄신에 따라 새로운 미사경본이 1969년에 출간될 때까지 약 400년 간 사용되었다. 19세기와 20세기의 한국 천주교회도 이 미사경본에 따라 미사를 거행하였다. 당시에는 전례용어를 라틴어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신자들은 미사의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뒤 전례쇄신의 일환으로 개정된 바오로 6세의 미사경본에는 성찬기도 3개가 새로 첨가되었을 뿐 아니라 모국어 사용이 허용되었고, 이는 신자들이 미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효과를 낳았다. 또한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미사 중 역할을 분담하도록 하였다.
미사의 구성요소 ===============
미사경본 미사성제를 봉헌할 때 사용되는 경문과 취하는 예절이 수록된 전례서. 모든 미사에 공통되는 통상문과 전례 시기나 축일에 따라 변하는 고유문이 전례주년의 순서에 따라 배열되어 있다.
미사통상문 (通常文) 어느 미사에나 같은 내용으로 부르거나 낭송하는 부분. 기리에(자비를 구하는 기도), 글로리아(대영광송), 신경(사도신경), 상투스(거룩하시다), 미사 전문(성찬기도), 주의 기도, 아뉴스데이(천주의 어린 양), 영성체 부분, 영성체 후 폐회식 등이다. 흔히 미사곡이라 지칭되는 것은 이 부분을 가지고 작곡한 것이다.
미사고유문 (固有文) 미사 경문 가운데 전례주년이나 축일에 따라 변하는 부분. 미사는 전례주년에 따라 구원사의 중요한 사건을 기념하거나 구원의 업적을 축하하므로 연중미사, 축일미사 등으로 구분하며 이 구별에 따라 그 미사에 고유한 경문이 있다. 이를 고유문이라 하며 입당송, 층계송, 복음, 영성체송 등이 그것이다.
미사예물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에게 드리는 예물. 이 예물을 드리는 신도는 사제에게 특별한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해 달라고 청하고 사제는 그 지향에 따라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예물의 성격은 초대 교회에서 신도들이 제물로 바치던 빵과 포도주에 상당하는 것으로, 교회 운영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성직자의 생활과 사목활동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제단 (祭壇) 미사가 봉헌되는 단. 순교자의 유해가 그 안에 안치되기도 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는 제단을 벽에 붙이고 사제는 신자를 등진 상태로 미사를 거행하였으나, 지금은 벽과 충분한 공간을 두고 사제는 신자들과 마주보면서 미사를 거행한다.
성체 미사 과정에서 사용되는 빵을 말하는데, 이 빵은 미사중 성찬의 전례 부분에서 사제에 의해 축성되어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하게 된다. 영어로는 유카리스트(Eucharist)라고 하는데, 어원적으로는 그리스어 '유카리스티아'(eucharistia)에서 유래한 것이며, '감사하다'는 뜻이다. 이것은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은혜에 감사함을 의미한다. 성체에 대한 확신은 천주교 신앙의 근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성체로 변화될 제병(祭餠)의 원료는 밀가루인데, 동방교회와는 달리 로마 교회에서는 발효시키지 않은 빵을 사용하였다. 처음에는 가정에서 먹는 음식용 빵과 형태가 같았으나, 점차 적당한 두께의 원형으로 변형되었다.
미사주 (미사酒) 미사를 드릴 때 사용되는 포도주로서 성사적인 축성의 말씀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피로 변화된다. 최후의 만찬 때 예수는 그리스에서 비롯되어 팔레스타인에서 일반화된 관습을 따라 포도주에 물을 혼합했는데 이 의식은 미사 때 반복된다. 포도주의 빛깔은 제한이 없으나 16세기 이래 성작 수건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백포도주가 널리 사용된다.
성작 (聖爵) 미사주를 담는 잔이다. 미사 중 성작에 담긴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성혈로 변하기 때문에 성작은 가장 중요한 제구 중의 하나이다. 초기에는 유리가 매우 귀중한 재료였기 때문에 유리로 만들다가 3세기 경부터 금과 은만으로 만들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다른 재료로도 만들 수 있으나, 성작의 내부만은 반드시 도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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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간단하게 설명하면, (비공개님이 2003-07-27 13:34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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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는 예수님을 기리는 제사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성서에서 보면, 예수님의 죽음전에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을 행하시죠. 그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 예식을 기념하라"고.. 그래서 미사중엔 "성찬의 전례"라고하여, 밀떡과 포도주로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는 예식을 행하죠. 그리고 그전에 앞서 "말씀의전례"라하여, 구약성서와 복음서의 하느님 말씀을 듣습니다. 원래 말씀의 전례는 미사에 포함되지 않고 미사에 앞서 행하는 예식이었지만, 지금은 미사로 포함됩니다. 참...미사는 보는게 아닙니다. 미사를 "드린다"고 해야 적당한 표현입니다.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들이 소극적으로 관람(?)하는게 아니죠. 위에 답변이 넘 길어서 어려워하실까봐 제가 짧게 설명을 써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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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바로 윗글 쓰신 분 ( hilvylim [등급:고등학생] 님이 2003-08-04 00:56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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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네 개신교가 더 싫소... 난 예수를 믿는 것 자체가 싫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천주교에 대한 생각은 좋소 돈이 생기면 큰 건물로...더 생기면 건물 하나 질려고 애쓰고 남의 종교 욕이나 하는....거기다가 무슨 놈의 파는 그렇게 많은지 원... 내가 어릴때 친구따라 개신교 교회를 갔는데 거기 목사가 안 믿으면 지옥간다 해서 그럼 우리 할아버지는 안 믿고 돌아가셨는데 지옥 가셧나요? 물었더니...지옥 가셨다고 너라도 가지 말아야지 하더군 참 어이가 없어서... 대학교 때는 창조과학의 이해라는 교양수업을 들었는데... 공룡은 있지도 않았고 진화는 있을수도 없는 이야기고 지구와 달 태양이 갑자기 생겨났다고 하더군.. 우리나라 개신교 통합해서 교회 질려는 돈모아 어려운 사람 도와주고 실업대책 지원하면 정말 살기 좋은 나라 될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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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나 참.. 어이가 없어서... ( ssalgama [등급:초등학생] 님이 2003-08-04 05:17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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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같은 편협한 생각을가진 일부 개신교도들 때문에 전체 개신교가 욕먹는것이오...
당신들의 주장대로 모든게 우상 숭배라면 나도 한가지만 묻고 싶소..
당신들은 왜 성경을 믿소..?? 성경이 사람들이 썼다는건 당신들도 인정하면서.. 왜 그걸 믿소??
그리고.. 당신들 다른 종교는 막대기 하나만 걸려 있으면 우상숭배라고 싸잡아 욕하면서 왜 십자가를 믿소??
십자가가 고대 로마제국의 사형 도구였다는 것은 당신들이 더 잘알 것이오...
이 질문에 제발 답좀 해주시구려... 궁금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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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나도 그 잘못된 생각들좀 고치고 싶소~ (비공개님이 2003-08-04 01:29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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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 성당에 다니고 잇는데 신교들은 항상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내가 어리다 보니 잘못된 생각들을 하고 잇는것을 많이 봤는데 성당에서 마리아를 믿는다고 하질 않나 그건 어디까지나 예수님을 나아주신 분이기에 존중하는것을... 그리고 또 하느님이나 하나님이나 똑같은것을 다른것을 믿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원래 구교가 카톨릭이고 예전에 황제의 권력이 커지면서 교황청이 두개가 생겼고 또 성상숭배에 관련에서 어떤 사건이( 배운지 좀 되서 기억이..) 발생하면서 구교 (카톨릭)에서 신교가 발생했는데 그것이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교회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성당은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부님들은 아무리 헌금이 많이 걷혀진다 한들 부자가 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목사는 그렇지 않다. 내 주위에 목사의 딸들을 많이 보았지만 하나같이 어떻게 다 날라리 인지 솔직히 좀 놀랐다. ( 관계없는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어찌됬든 간에 잘못된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것들 좀 바꾸고 싶은데 올인에서도 묵주를 누가 무식하고 목에 걸고 다니냐 그게 목걸이도 아니고 염주처럼 기도하는 그럼 도구중에 하나인것을.. 그리고 교회나 카톨릭이나 기도도 비슷비슷하다. 주님의 기도만 해도 그렇다. 그런데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즉 내 말은 어차피 교회는 카톨릭에 뿌리를 두고 있다. 물론 서로 나누어지면서 변화된것도 많을 것이지만 그 근본과 기원은 같기 때문에 다르다는 생각 따윈 집어 치워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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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미사를 판매한다?? (비공개님이 2003-08-04 01:33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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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를 판매한단 표현에 태클(?)을 걸고 싶은데... 미사를 판매 한다는 표현은 뭔가 좀 잘못된듯 싶다는.. 예전엔 어찌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라 말하고 싶다. 미사를 판매 한다고 한다면 왜 신자들은 하느님의 제사라고 생각하고 미사를 드린다고 하는것인가? 그렇다면 우리는 소비를 하고 카톨릭은 공급을 해야할텐데 우리가 면제부를 받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카톨릭으로 부터 무엇을 그리 큰 만족과 기쁨을 받아 내 욕망을 충족하기에 미사를 판매한다고 할까? 그럼 미사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란 말인가?? 그렇다면 교회에서 역시 서비스를 판매 하고 있다고 말해야 하는것이 옳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카톨릭은 미사 안나온다고 그렇게 전화해서 막 나오라 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은 교회도 있겠지만 주변의 몇몇 교회는 전도하려고 애를 무지 쓴다. 하지만 카톨릭은 자유에 맞긴다.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이 좁은 세상에서는 그렇다. 위에 분은 너무나도 부저적인 견해를 갖고 있기에 나도 반문을 해봤다. 하지만 미사를 판매한다는 언급은 카톨릭 신자들에게 충분히 비판의 대상이 될듯 싶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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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나 참.. 어이가 없어서... ( ssalgama [등급:초등학생] 님이 2003-08-04 05:17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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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같은 편협한 생각을가진 일부 개신교도들 때문에 전체 개신교가 욕먹는것이오...
당신들의 주장대로 모든게 우상 숭배라면 나도 한가지만 묻고 싶소..
당신들은 왜 성경을 믿소..?? 성경이 사람들이 썼다는건 당신들도 인정하면서.. 왜 그걸 믿소??
그리고.. 당신들 다른 종교는 막대기 하나만 걸려 있으면 우상숭배라고 싸잡아 욕하면서 왜 십자가를 믿소??
십자가가 고대 로마제국의 사형 도구였다는 것은 당신들이 더 잘알 것이오...
이 질문에 제발 답좀 해주시구려... 궁금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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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아 글쎄... ( philiad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8-08 11:09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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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를 신격화하는 게 아니라니까 되게 못 알아들으시네...-_-;
천주교는 성경에 대한 오독에서 비롯된 거라는 말씀하시는데 그 말은 성경에 대한 '올바른 해석', 그러니까 '정답'이 있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기독교는 그 '정답'을 믿고 있는 종교가 되는군요.
결론은 우리가 옳다. 고로 너희는 틀렸다.
참....대단하십니다. 멋져요. 당신 최고~
그런데 인간이란 누구나 자기가 옳다고 믿기(라고 쓰고 '착각하기'라고 읽죠) 쉬운 결점투성이라는 걸 인정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참으로 "인간적"인 종교인가봅니다, 개신교는....(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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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필독추천도서] (비공개님이 2003-08-06 17:56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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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obobook.co.kr/is-bin/INTERSHOP.enfinity/eCS/Store/en/-/USD/PL_BookInfo-Start?Click=Ae&barcode=9788975080173 천주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좋은 책입니다... 모두 읽어보시길....
위의 주소를 복사하시면 책소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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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미사는 종교개혁자들에게 가장 신랄한 비판의 대상이었습니다. ( bwv244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8-04 00:04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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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칼빈, 쯔빙글리 등등을 통틀어서
로마카톨릭의 미사제도는 가장 반성경적이고
신격모독인 행위로 비판받았습니다.
성경은 어느곳에서도 미사를 지지하지 않으며
고대교회에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미사는 카톨릭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우상숭배일뿐입니다.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보시면 미사가 얼마나 반 성경적인 우상숭배인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로마카톨릭의 미사는
그리스도에 대한 모독이며
그리스도의 수난을 은폐하며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잊어버리게 만들며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오는 유익을 빼앗으며
성만찬을 폐기합니다.
미사는 성경에 없으며 원시교회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관심을 두지 않는 로마카톨릭은 미사를 판매하고 다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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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뭔 소린지 ( tjddnjsl1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8-04 23:36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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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위에 분이 십자가를 믿느니 뭐니 하시는데....
정말 교회나 와보셨나요? 성경을 읽어보셧나요?
고작해야 수박 겉햟기 식이겠죠. 진정한 이해가 없는한 진정한 비판도 없습니다.
이점 명심하시죠.
그리고 기독교...음 개신교라고 해두죠. 아무튼 개신교에서는 신 즉 여호와 하나님을 형체화
하지 안습니다.
그리고 천주교는 로마인들이 성경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탄생한것입니다.
엄연한 인간인 마리아를 신격화하는것만 봐도 그렇죠.
처음부터 잘못된 이해였으니... 계속된 악순환의 반복이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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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여러분~~~ ( cnue0601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8-08 14:42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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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에 대한 의견들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독교인의 글, 비기독교인의 글, 천주교인의 글.. 다 잘 읽어보았는데, 서로 오해를 하고 계시는 부분들로 인해 글들이 격해지는 것을 보고 몇 자 적습니다.
미사를 드리던, 예배를 드리던 그것의 지향점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어떤 형식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에서는 예배이고, 천주교에서는 미사입니다. 그 형식도 많이 달라지고, 의미도 혼용되지만, 두 종교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그 분의 뜻에 따라 살며, 예수님을 통해 죄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개신교에서 윗분들 중 천주교는 우상숭배를 한다, 마리아를 신격화한다 했는데, 그들이 아니라면 아닌겁니다. 개신교는 편협하다, 이기적이고 독선아니냐는 것도 비개신교에서 당연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개신교의 특징이 그렇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개신교 자체가 타종교를 절대 인정할 수 없는 것이기때문입니다. 개신교 신자가 타 종교를 인정하거나 관대하게 생각하는것은 제대로 된 개신교신자가 아니지요.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만이 영생의 길이라고 믿는 종교가 개신교인데, 그것은 종교의 교리적인 면이기에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안믿은 할아버지가 그럼 지옥간다는 말에 충격받으신 님,,, 제가 예전에 믿던 불교에서는 밥풀도 남기지 말고 싹다 먹으라고 했습니다. 죽으면 먹는다나?? 아귀같은 물고기가 되어 생고생한다고 했었습니다. (대강 생략해서 씁니다..) 종교적 교리나 주장은 모두 다릅니다. 그 자체는 비판의 대상이 아니지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을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간다는 말은 기독교리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님의 할아버지는 지옥가시겠지요. 그리고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는 부류가 그 종교의 신도인것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자주 기독교,천주교 비교, 비판, 타 종교 문의, 비교 비판등이 많은데, 그런 글들의 대부분이 자신이 비교, 비판하는 종교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비판하고 비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비추리에 입각한 감정싸움이 많습니다. ( 이 말은 그 종교를 믿었던 개인과의 경험, 또는 개인적인 지식을 그 종교를 믿는 모든 사람을 동일시하여 감정이입한다는 뜻)
세계 3대 종교의 경우 그 교리 내용이 현세에 확언, 확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진리든간에 그 진리가 밝혀지는 그때까지 그 종교는 그 종교를 신봉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평가되어질 것입니다.
기독교인,천주교인 모두 성경에 나오는데로 이웃을 사랑하고, 성령의 열매와 같은 인격적인 충성, 양선, 겸손, 정직, 신실, 순종 등등의 모습들로 생활해 나갈때 세상이 기독교를, 천주교를 바라보는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그로인해 종교가 지향하는 전도사역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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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신격화라니 무슨 어이가 없어서 (비공개님이 2003-08-16 12:25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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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를 신격화 한다고요? 단지 성모마리아는 예수님을 낳아주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존경하는것 뿐이지 뭐 하느님과 예수님처럼 흠숭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런데 일부무식한 사람들은 천주교는 성모마리아를 믿는다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신격화 한다면 우리가 그분을 흠숭한다고 하나요? 절대 그러지 않아요... 흠숭하구 찬양한다는 말은 예수님과 하느님께만 사용한다고요 뭘잘 모르시네....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리구 개신교는 구교 즉 천주교에서 갈라진건데... 그렇기 때문에 천주교가 먼저 있었고 그안에서 갈라진게 개신교라고 부르는 교회인데 그럼 그 어원은 같다는걸 왜 모르나요? 단지 교황의 힘이 약해지면서 황제가 교황청을 두개를 만들게 되면서 갈라지구 막 그런건데... 어후 뭘 모르면 중2사회책 가지구 다시 세계사 공부좀 더하시죠/? 세계사 공부하면 구교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알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구 비판을 하려면 뭘 제대로 알던가 신격화라니.. 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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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보통 (비공개님이 2003-08-03 11:05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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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본인이 작성한 글이 아닐경우 최소한 출처라든지 어디를 참고로 인용했다하고 알리는 것이 대원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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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아니???@.@ ( gotkrhwkd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8-04 01:05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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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못 저근 귀신이 붓턴나!!! 왼 글을 이리도많이쓰나???^^ 도무지???@.@ 글은 간단 명료....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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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마리아를 믿는다는것에 대해 ( loolsasy [등급:중학생] 님이 2003-09-24 10:37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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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송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천주교를 마리아교라고 하는사람들이 성모송을 보고 마리아에게 바치는 기도라고 하는데.. 성모송 구절은 이렇습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이렇습니다. 첫 구절부터 보면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 하소서 <- 하느님으로 보터 은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마리아를 믿으면 은총이 가득하다고 하겠습니까? 은총을 내려달라고 하지?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 마찬 가지로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복되신 분이라는거지 마리아님 혼자 복되다고하는것이 아닙니다.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 나이다. <- 성자 예수님을 잉태하신 분이기 때문에 성모님이라고 부르고 복되다 하는 것입니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님입니다. 그냥 성모님이 아니라.
이제와 저희 죽을때에 <- 이부분은 특별히 할말은 없군요.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끝을 보시면 '빌어주소서'라고 되있습니다. 저희 죄인을 구해주소서가 아닌것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님이셨기에 성모로서 공경하고 그분께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 하는것이지 성모님께 구원을 달라고 바라는것이 아닙니다. 이 차이를 구별해 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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