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터 이야기, 둘

[빈나맘]

푸른숲어린이집-페이스 페인팅, 이 꼬마의 표정이 정말 맘에 쏙 드네요. 

뭘 살까,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눈이 열개라도 바쁘겠어요.

의젓한 이 학생들, 갖고 놀던 장난감 사용설명에 열중이다.

남동의제21 - 기후변화체험관, 이산화탄소 줄이기 다트에 던진 후 선택된 실천사항을 적어놓는다.

다트를 던진 후 자전거바퀴를 돌리면 바람이 들어가 큰 풍선이 만들어진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키니스 장난감병원이라는 단체가 있었어요.

사무실이 논현동에 있더군요.  

주로는 퇴임한 교장선생님들이 많으셨구요.

영어로 키즈와 실버의 합성어로 키니스라는 이름을 만드셨다네요.

올해 5월에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비영리단체.

고장난 장난감을 보내면 무료로 고쳐주시고, 못 고칠 경우에는 물건을 다시 보내주신다네요.

카페도 있다고 하니 들어가서 구경해보세요.

잠깐 카페를 들어가보니 ---------------------------------------------------------------------------------------------

비영리 민간단체 키니스 장난감 병원 이란?

○ [키니스 장난감병원 목적] 어린들의 놀이 친구인 장난감의 과학원리를 학습하게 해주고, 청소년과 실버인력이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여, 보급하는 친환경적 활동에 목적을 둔다.

※ 2012년 5월말경 키니스 장난감병원은 인천광역시 아동청소년과 비영리단체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의 규정에 따라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 [키니스 장난감병원의 의미] 이 비영리 민간단체는 키니스(kinis) 란 kid 와 silver 가 첨단의 로봇을 중심으로 함께 어울어지는 세대간의 공존을 의미함.

○ [소재지] 이 장난감병원의 사무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76-7번지 흥인프라자 4층에 둔다.

○ [사업] 이 장난감병원은

- 어린이들의 놀이 친구인 장난감을 통해 과학 원리를 학습하도록 도와 준다.

- 어린이 놀이 문화에 도움과 실버세대의 치매예방 환경을 만들어 준다.

-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여 줌으로서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며,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 청소년이나 정년퇴직한 자 및 위의 취지에 공감하는 자들이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 [회원의 권리] 이 장난감병원의 회원은

- 이 병원의 사업중 학습 도우미 역할에 참여한다.

- 이 병원에서 장난감 수리 작업에 참여하고, 장난감 박사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 [회원의 회비] 회원은 년 1만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는 일반회원과 월 1만원 이상 납부하는 정회원으로 구분하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회원은 이를 감할 수 있습니다.

□ [키니스장난감병원 연락처] 032-716-6422 최병남(키니스장난감병원 상임이사)

http://cafe.naver.com/toyclinic

□ [회비 및 후원 계좌번호] 농협 302-0529-1294-41 김종일(키니스장난감병원 이사장)

※ 계좌이체시 꼭 실명으로 입금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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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어린이날 행사에도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난감을 고친 아이의 표정이 완전 신나보이네요. 

사진을 찍어드린다고 급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아랫줄 왼쪽에 계신 분은 인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시다고...

직접 조끼도 맞춰 입고 나오신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재활용 소품만들기 코너 - 언제나처럼 장터마감시간까지 북적거렸습니다.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제가 없어도 자원봉사자들이 척척 해냅니다. 

마감시간 다됐다고 하니 물품정리까지 싹~

오늘 고생해주신 상인천초 학부모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땡큐, 땡큐^^

부모강좌도 꼭 오세요^^

오랫만에 언니를 봤네요. 김영미 자원봉사자, 인천여성회 회원이기도 하죠.

한동안 어머님 병간호 하시느라 못오셨는데 여기서 뵙네요.

지금은 어머니가 지방에 계셔서 성당일에 집중하고 계신다구요.

바빠서 여성회 나오기는 좀 어렵다하시네요.

그래도 여성영화제 할때는 성당신자분들하고 꼭 같이 오세요.

보고 싶어요^^

[스테파니]

멋져요~ 저도 장난감 병원 소식에 반가웠어요. 홍보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