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07:27 고치령 출발.
어제, 산행 출발시간이 늦은관계로 산행속도를 무리하게 한탓인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있다.
08:18 미내치 도착.
09:30 마구령 도착.
마구령에 도착하니, 어제 비로봉에서 뵈었던 두분이 먼저 도착하여 계신다.
어제 밤, 열시가 되어서야 민박에 도착들 하셨고 우리가 일어나기 전에 산행을 시작하여 미리 오셨단다.
우리는 어제 무리한 산행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기에 이분들이 민박에 도착하신걸 몰랐다.
민박집에서 조식 및 도시락을 구하지 못하여 화재의 위험이 적은 이곳에서 라면이라도 끓여야하기에 그들을 먼저 보냈다.
식사후에 뒤따라 갔다.
11:45 갈곶산(966m) 도착.
갈곳산바로 밑의 갈림길에서 확인없이 방향리본이 있는 쪽으로 진행했다.
"늦은목이"에 도착 할 시간이 지난듯한데 보이질 않는다.
지도를 확인하니 부석사측 탈출로가 아닌가? 갈곳산에서 지도확인을 했어야하는데...
화가나는 건, 갈곳산 갈림길에는 대간로측의 리본을 누군가 제거를 했는지, 안내리본이 없었다..
갈곳산 갈림길까지 리턴했다..확인산행을 않은 실수로 80분이라는 아까운시간을 낭비 쫒기듯 한 산행으로 급격한 체력소모를
했다. 갈곳산 갈림길에서 대간로 측으로 4개의 리본을 달고 출발한다. 다리에 통증이 한층 심해졌다.
13:12 늦은목이 도착.
14:00 선달산(1236m) 도착.
15:40 박달령 도착.
여기는 전방 50m지점에 샘이 있다.
도래기재까지는 5km여를 남기고 있다...평상시 같으면 90분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다.
하지만 무릎의 통증으로 절뚝이면서 더 진행하는 것은 무리일 것같다.
다음구간의 출발을 박달령에서 하기로한다.
2009.3.2. 19:00 봉화행 버스를 탔다.
정재범씨 댁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식사 후에 박달령으로 출발.
06:26 옥돌봉 출발.
08:28 도래기재 도착.
멀티체인 탈락으로 더이상 산행불가.
정재범씨의 도움으로 춘양터미널에서 09:40차편으로 상경.
-도래기재(박달령)-춘양 : 봉화에서(06:30, 16:40) 춘양을 경유하여(07:40, 17:20)
도래기재를 통과하는 상금정행 버스가 1일 2회 운행되고 있으며,
춘양을 떠난지 40분후에 상금정에서 회차함.
-춘양버스터미널 : 054-672-3477(시외), 아진여객 : 054-673-5758
-도래기재-춘양 : 택시 20,000원, 25분 소요
-춘양 택시부 : 054-672-3277
-춘양 개인택시 : (정재범 011-806-3355, 경북 16바 6619호), 054-673-4110
-춘양 제일택시 : 054-673-4123
-도래기재 탈출로 :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로 하산하는 것이 유리하다.
(도래기재에서 서벽2리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4.5km이며 도보 1시간 소요)
-춘양-영주(시외) : 19:50경까지 1시간 간격
-춘양-청량리(열차) :
830m
894m
966m
1236m
박달재
다시온 박달재
문수산 삼거리...여기서 좌측으로 우회해야한다.
1242m
여기서 아쉬운 중단....스틱,스노우체인이 말썽이다...정말 아쉽다.
춘양역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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