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후 줄곧 건강이 좋았으나 여러차례 단식투쟁으로
위장과 간장을 상한 그는
59년 2월말 평양남산 정부병원 2층3호 특별병실에서 숨을 거두며..함께 독립운동한 동지들에게.....)
" 통일을 못보고 가는 것이 한이네.
" 갈라진 조국을 후세에 물려주게 돼 죄가 크구려.....
뜻을 못 이루고 죽어가니 허망하고...
남에 있는 처자식이 보고 싶구나.
살아들 있는지. 다시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을 수야 없는데....
남부끄럽지 않게 살다 죽었다는 것을 후세들에게 전해다오.
70평생 모든 것을 나라의 독립과 통일의 제단에 바쳤건만…
(북에서 결혼한 부인의 손목을 마지막으로 잡고)
『먼저 가서 미안하오.
언젠가 통일이되면 남에 사는 자식들을 찾아가서
내가 어떻게 살다 죽어갔는지 전해주오』
첫댓글 저도 남부끄럽게 살지 않도록 정말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편안히 잠드시길.....
고이 잠드소서...
묵념 ㅠㅠ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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