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기원은 뭐 두세가지정도 이야기가 있는거 같던데..
뭐..제 사견으로는 크리켓에서 발전되었단 설이 가장 와닿네요.
야구 비스므리하게 본게 그정도라서 말이죠.
(그 골프랑 축구 섞어놓은듯한 게임이 살짝 생각나는군요.)
우리나라에서의 야구의 기원은, 영화로도 소개되었던 송강호형님이 주연으로 나온
YMCM 야구단이 그 효시가 아닐까 합니다.(선교사로 파견된 필립질렛트라는 분이 회원들에게 전파했고들 합니다.)
여하튼 이렇듯 소소하게 시작한 서양식 공놀이가 이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스포츠로 자리메김 하였습니다.
요즘뭐..인기 거품이 걷히는듯 하기는 하지만, 아직 몇년간은 KBO가 정신차리고 투명행정을 10%만이라도 실행하고,
구단들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그것들이 상업적이건 비상업적이건)들을 다양화 시키면서 현제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들을 한다면 최소한 과거의 국민스포츠들처럼 십년후엔 지금을 회상하지 않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이아몬드 형상의 그라운드에 1명의 투수와 8명의 야수 그리고 1명의 타자, 4명의 심판진으로 이루어진 ..
언뜻보면 간단해보이는 이 공놀이는 정말 무지하게 많은 규칙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규칙들을 한번에 설명하기에는
저의 지식이 얄팍하기 그지없기 때문에 공부를 해가며 시리즈로 거론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저보다 많이 아는 분이 있다면 다양한 댓글또한 가르침이 되겠죠.
오늘은 그 첫번째이니 만큼 현 구단수와 체계, 그리고 야수들의 종류와 간단한 용어만 거론해볼까 합니다.
현제 프로야구는 지역을 연고로하는 9개구단이 존재합니다.
서울을 연고로하는 3개의 팀(LG트윈스, 두산베어스, 넥센히어로즈),인천을 연고로하는 SK와이번즈,
대전을 연고로하는 한화이글즈, 광주를 연고로하는 KIA타이거즈,대구를 연고로하는 삼성라이온즈,
부산을 연고로하는 롯데자이언츠, 마산을 연고로하는 막내구단 NC다이노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2년후면 수원을 연고로하는KT가 합류하여 10구단이 창단이 될예정입니다.)
약간 논외의 이야기이지만 이제는 야구도 축구처럼 지역명을 우선으로하는 팀명좀 했으면 합니다..
1B |
1루수 |
2B |
2루수 |
3B |
3루수 |
SS |
유격수 |
CF |
중견수 |
RF |
우익수 |
LF |
좌익수 |
CH |
포수 |
P |
투수 |
<약어와 포지션>
완투승 : 1명의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투구(공을던저서) 승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팀에게 점수는 허용하는것을 의미합니다. |
완봉승 : 1명의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투구하여 단한점도 상대팀에게 주지않고
마무리하여 승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노히트 노런(NO HIT NO RUN) : 1명의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볼넷 이외에는 타자에게
1개의 안타나 홈런도 허용하지 않는것을 의미합니다 |
퍼팩트 게임(PERPACT GAME) : 1명의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단한명의 주자에게도 볼넷이나
안타 홈런도 허용하지 않고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노히트 노런의 게임은 12차례정도 나왔으나
퍼팩트 게임은 단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진귀한 기록이라고 할수있습니다. |
안타 : 타자가 공격작업(타격)을하여 수비수들 사이에 공이 떨어지게 하여 1루~3루사이의
베이스를 밟게되면 하나의 안타가 성립됩니다. |
홈런 : 타격을을하여 야구장내의 약속된장소(팬스)를 넘기게되어 1루~3루를 거서 홈을
밟게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야구에서는 안타가 연결되어 혹은 홈런이 나와서 홈을 밟게되면 1점이 성립됩니다.
이때 안타가 연결되어 득점을 하는 경우 적시타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홈런은 용어자체를 사용하며, 루상에 있는 주사의 숫자에따라
솔로홈런(혼자), 2점홈런(주자1명), 3점홈런(주자2명), 만루홈런(주자3명)등의
이름으로 사용합니다.
마치 축구에서 여러번의 패스 혹은 패널트킥등의 작업을하여 골대안으로 골을 집어넣으면,
1점을 득점하는것과 같이 볼수있습니다. |
플라이아웃 : 타격을 한타구가 공중으로 떳을때 안타지역(패어지역), 파울지역을 가리지않고
수비수들에게 잡혔을때를 의미합니다. |
땅볼아웃 : 타격을 한타구가 바닥으로 굴러서 수비수들에 의하여 1루에 진입하기 전에
아웃되는것을 의미합니다. |
스트라이크 : 투수가 공을던저(투구) 포수에게 도달했을때 좌우 홈플레이트와 타자의 무릎에서
가슴까지의 높이를 통과하면(스트라이크존) 스트라이크라는 판정이 주어지며,
스트라이크가 3개가 모이면 하나아웃(ONE OUT)이 성립되며,
타자는 공격권을 잃게됩니다.
이러한 아웃이 세개가 모이면 하나의 이닝(회)가 종료되며,
공격권은 다음팀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
볼 : 투구를 한공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지 못하면 하나의 볼판정을 받게되며,
이러한 볼판정을 네번받게되면 타자는 1루로의 진루권을엊게되며,
다음타자에게로의 공격권을 이어주게됩니다.
(야구를 할때 이 볼넷을 보면 가장 답답합니다. ㅎㅎㅎ 그렇다고 안타나 홈런을
맞게되면, 그것을 보는것 또한 열불이 납니다-_-;;;) |
도루 : 루상에 진루한 주자가 투수가 투구를 하는 사이에 다음에 진루할 루로 뛰어가
아웃되지않고 진루하는 것을 말합니다.
1루에서 2루로의 도루, 2루에서 3루로의 도루를 의미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렵군요^^..
그리고 상대방의 실책이나, 다른 루상의 주자의 견제를 틈타 3루의 주자가 홈으로 달려가
득점에 성공하면 홈스틸이라는용어를 사용하며,
이 홈스틸또한 보기 힘든 명장면 중에 하나입니다. |
시간의 제약과 얕은 지식으로 인해서 이만 줄여야 할것같습니다.
수많은 고수님들께서 아는 지식을 댓글등으로 나누어 주신다면, 취합하여 올리는 올바른 피드백의 향연을 고대하며..
이렇게 글을 마무리 해봅니다. 즐거운 연휴되셨긴 바라며,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보내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
벤치클리어링도 알려주세요~~ ㅋㅋ
상대방이 열받게 굴면, 투수가 타자를 맞추고..
각팀 선수들이 운동장으로 뛰나와서 싸우는것~ ㅋㅋ
워메메메...핵교 어디나왔간..오타가 허벌나네 ㅠㅠ
nc의 연고는 이제는 마산이 아닌 창원!! 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