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0회 단양군의회(정례회)
일시 : 2009년 11월27일(금) 오전 11시00분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개회사(의장)
Ⅰ. 시정연설(군수)
Ⅰ. 폐식
○ 의사담당 손문영 지금부터 제190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전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태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신태의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동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새 희망과 기대로 시작했던 기축년 새해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금년 한해에도 우리 의회가 군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김동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제5대 단양군의회는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나름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면, 아쉽고 미흡한 부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부족했던 부분은 좀 더 노력해서 보다 신뢰받고, 한층 더 성숙한 제5대 의회가 되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5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년은 민선 4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5기로 이어지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어느 안건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지만 군정의 기반이 되는 2010년도 당초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는 군민의 귀중한 세금이 군민들의 복리향상과 경제활성화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 공무원들께서도 금번 회기가 금년도 의정활동은 물론, 5대 의회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례회임을 감안하시고 회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도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하면서, 회기동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손문영 다음은 김동성 군수님의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 단양군수 김동성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신태의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 연약한 싹 하나가 봄을 알리고 작은 한 그루의 나무가 모든 숲의 시작이듯, 미래를 향한 오늘의 노력이 훗날 단양발전의 씨앗이 된다는 일념으로 민선 4기 군정을 이끌어 온 지 3년 5개월이 지났습니다. 특히, 금년은 연초부터 불어 닥친 전대미문의 경제 한파로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위축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력에도 많은 어려움을 주었지만, 미래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확신과 긍정의 힘이 하나로 모아져 이러한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순항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힘을 보태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사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민의의 대변자로 민생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신태의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신태의의장님과 의원여러분! 오늘 제190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0년도 단양군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금년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서거하여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하는 가운데,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시범지역부터 첫 삽을 뜨는 등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이 본격 시행되고, 국제질서 형성의 핵심인 강대국 중심의 G8체제에서 신흥경제국이 포함된 G20체제로 전환하는데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내년도에는 G20 의장국이자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쾌거를 달성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한 세종시 문제, 미디어법 개정 등의 문제는 여·야간 첨예한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국가적인 희망과 암울함 속에 지역에서는 적성대교가 개통되고,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면서,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과 구 군부대 이전 지 개발 등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하나 둘씩 구체화 되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우리군에는 11건 931억원이 확정되고, 옛 단양 뉴 타운 조성사업 등 12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4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게 된 보람 있는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매포 자원순환 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주)GRM의 유치에 갈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단양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애착의 표현으로, 먼 훗날 단양군의 명운을 함께 고민하면서 더 많은 대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풀어나가겠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군민여러분과 함께 이룬「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단양!」건설의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금년 연초부터 불어 닥친 경기 한파를 이겨내기 위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당초 목표한 1,480억원 대비 1,634억원을 초과 집행하여 어려운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고,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추진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여 국·도비 확보를 통하여 전통시장을 체계적으로 보완, 발전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러브투어와 계절별·테마별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생산적인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상권에 대한 수요를 제고하면서, 하상 주차장 조성,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석회석 발전특구 조성과 산업기반 확충을 위하여, 단양 신소재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3건의 국비지원 산업기반 인프라 확충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매포 자원순환 농공단지의 (주)GRM 용지분양을 추진하면서 2·3단계 사업으로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하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 청정에너지 도시가스 조기 보급을 위하여 201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에 착공을 하였습니다. 둘째, 미래를 위한 착실한 준비로 희망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중앙선 복선화 사업(공정 90%), 국도 59호선(공정 43,8%), 매포 동평교 개축공사 등 국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에는 40년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적성대교가 개통되어 단성면↔적성면 두 지역 간 교류 협력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편, 군도·농어촌도로, 도계마을 정비사업과 대강 장림~사인암 도로 확·포장 공사 등 개발촉진지구 사업, 위험도로 등 도로유지 보수사업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여 도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구 군부대 이전 지 부지를 매입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투자 유치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유치 전략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용역을 시행하여 오랫동안 방치해 온 시내 관문의 보기 싫은 경관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4대강 살리기 사업에 국토해양부 소관 본류사업으로 별곡 생태체육공원 등 2건에 68억원이 확정되어 실시설계 중에 있는 가운데, 연계사업으로 대가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75억원이 확정되고, 지류사업으로 5건에 608억원이 중앙계획에 포함 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수양개 선사유적 정비 등 2건 40억원과, 기타 연계사업으로 매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50억원이 책정되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 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셋째, 850만명의 관광객 시대를 열었습니다. 금년도에는 850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아, 멀지 않아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에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을 창립하여 14개 시설지를 본격 운영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양관광종합센터인「다(多)―누리센터」도 2011년 개관을 목표로 토목공사를 마치고 건축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관광 지도를 180도 바꾸어 놓을 단양 수중보건설 사업이 확정되어, 내년 상반기 내 착공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마친 가운데, 수중보 완공에 대비하여 수상레저스포츠타운 조성 등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외에 제27회 소백산 철쭉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금 확보 등 문화·체육 기반을 확충하면서 관광특구 환경정비 사업, 사인암유원지 시설 확충사업, 장미터널 개선공사 등 다양한 관광기반 시설물을 확충하고 정비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였습니다. 넷째, 농촌살리기 7가지 약속을 지켰습니다. 취임 초 농민들과 약속했던 대로 농업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농촌 살리기 사업에 투자하고, 친환경 생명농업 기반을 집중 육성 하면서 마늘, 고추, 사과, 수박, 잡곡 등 5대 농산물 명품화와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에 노력하면서, 농산물 유통 가공공장 운영으로 지역농민의 판로 걱정을 덜었습니다. 또한, 한드미, 샘양지, 삼둥지 등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비롯하여 녹색 농촌체험마을, 어메니티 농촌체험마을, 하일권역 전원마을 등 농촌체험마을 연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옛 단양 뉴 타운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5억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 체결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마을정비구역 지구지정 신청을 마치고, 현재 편입 토지 지장물 보상을 86%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펠릿보일러 보급의 기반 구축을 위하여 우드 펠릿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조림사업, 숲 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3M사업을 통하여 생산적 산림경영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다섯째, 청정 환경을 보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왔습니다. 먼저, 단양군 중·장기 환경보존계획을 수립하고, 32개 단체 8,583명이 참여하는 단양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794명이 참여한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운영하여 저탄소녹색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가대지구 비점오염 저감사업이 2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매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남한강 고운골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착공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와 아울러, 기초노령연금 지급을 85%로 확대하면서 희망근로프로젝트, 웰빙경로당, 청년인턴제 등 저소득층·노인·청년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희망 콜센터,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시범 운영 등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여 복지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증진하였습니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공공 보건의료시설 5개소를 새롭게 신축하여 서비스를 향상하는 한편, 의료혜택에 취약한 상진지역 보건진료소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여섯째, 열린 군정을 운영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혁신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20 기동봉사대, 현장민원처리반 운영 등 다양한 지역주민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군수실을 개방하고, 지역주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격의 없는 대화로 주민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한 노력을 하고, 지난 5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개최한 전국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나름대로 인정을 받아 개인적으로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와 아울러, 은평구, 계양구 등 도·농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도시 확대와 중부내륙중심 행정협력회 의장 역할을 성실히 추진하면서 지난 8월에는 읍·면 부·읍면장제를 전격 시행하고, 600여 공직자 모두가 지방행정 혁신 역량 강화 및 성과 창출에 노력하여, 2008년 국·도정시책 통합평가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대·내외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로 이어져, 14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받았으며, 또한 농어촌 뉴 타운 조성사업 등 12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4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600여 공직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가운데, 군민 여러분이 믿어주시고,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결과이며, 또한 신태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들께서 협조해 주셨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을 하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의원여러분! 최근 우리 경제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경제주체들의 심리회복과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노력에 힘입어, 내년도에도 내수와 수출이 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따라서 민간 연구소를 비롯한 정부 측에서도 내년도에는 금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극복하고 3.9% 내외의 실질 성장률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만, 지역적으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지방세입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 등 국비는 계속 증가하면서 지방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나, 도비 보조율이 인하되어, 내년도 지방재정 운영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냥 손을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발전을 촉진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소명입니다. 따라서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새로운 각오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와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여 작금의 위기를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2010년도 경인년 새해 군정방향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에는 민선 4기 군정을 알차게 마무리 하는 가운데,「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의 원대한 꿈이 실현되는「지역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 「조화로운 녹색도시 개발」,「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녹색쉼표 휴양관광 진흥」,「함께하는 감동행정 구현」을 5대 과제로 정해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입니다. 경제 회복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단양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2건의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아울러,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시책으로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여,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상권을 회복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갖겠습니다. 또한, 단양 신소재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준공하여, 우수한 신소재 전문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진입도로도 앞당겨 개설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적성 농공단지 관정시설을 비롯한 매포 자원순환 농공단지 폐수 종합처리시설을 확충하여 농공단지 활용도를 높이고,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 등 지구지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 외에,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 등 청정한 녹색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천연가스 조기 공급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 조화로운 녹색도시 개발입니다. 노후 간판 정비와 현수막 게시대 확충 등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단성 소재지 진입도로가 59호선 국도로 승격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 지속 건의하면서, 군도 확충사업을 비롯한 농어촌 도로사업, 개발촉진지구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의 SOC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도 59호선을 비롯한 국도 5호선 동평교 개축공사 등 국가사업에 대하여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중앙선 복선화 사업 완료에 따른 폐철도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구 군부대 이전 지에 건실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별곡4단지 생태체육공원 등 4대강 살리기 사업 11건도 설계과정에서부터 세심한 관심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도담지구 개발, 양백산 모노레일, 단양종합리조트 조성사업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입니다. 먼저, 명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살고 싶은 농촌 정착을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5대 농산물을 명품으로 생산하여 단고을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사계절 판매 전략으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단양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 내실화로 농민들이 생산한 명품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한드미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알차게 마무리 하고, 샘양지·삼둥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촌 체험마을이 농촌 관광에 대한 도시민의 체류형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농·산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소백산 화전·테마 숲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는 등 저탄소녹색성장 산림행정 추진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음은, 더불어서 함께 나누는 선진 사회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단양군 지역사회복지계획 및 저 출산 고령화 사회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하여 함께 나누는 나눔의 문화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복지역량 강화 및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 14개 사업의 희망프로젝트 2010 사업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기반을 확충하고 서비스를 향상하면서, 사회적 편견 없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경력 단절 여성의 새로 일하기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녹색쉼표 휴양 관광 진흥입니다. 먼저, 2010년 대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단양관광관리공단 운영 내실화와 다양하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단양 다(多)―누리 센터, 상진 수변공원, 대강 오토캠핑장 등 관광시설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노후화 된 관광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단양 수중보를 3월 중에 착공하고, 이와 연계한 수상 레저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의 참신한 구상으로 중부권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제29회 소백산 철쭉제, 제14회 온달문화축제를 축제 컨셉에 맞도록 특성화 시키는 한편, 한국 예총 단양지부 설립으로 지역의 문화산업을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여건을 만들면서 수양개 선사유적 정비 사업 등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사업, 동굴문화 탐방센터 건립 등 문화유적의 관광자원화 사업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저 탄소 녹색성장 청정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탄소 포인트제, 자전거 무인대여 등 저 탄소 녹색성장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가대지구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준공하고, 매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남한강 고은골 생태공원 조성사업도 착공하여 지역의 녹색성장 교육장이자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연중 24시간 수도서비스 콜 센터를 운영하고, 지방상수도를 확충하여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하수관거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남한강 수질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요구 및 특성에 적합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적극 추진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도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 건강도 챙겨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함께하는 감동행정 실천입니다. 120 기동봉사대, 농기계순회수리반 등 지역주민 편의시책을 확대 시행하는 한편, 연말에는 군정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군민들의 바람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장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으로 지방행정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그 성과의 열매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경인년 군정을 이끌어가기 위하여 2010년 총예산 규모는 금년보다 5.1% 증가한 2,360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2,042억원, 공기업회계 40억원,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9개의 특별회계가 278억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충당재원은 350억원으로 전년과 대비하여 조금 감소되었고, 우리 군 재정자립도는 17.2%입니다. 그 외의 세입으로는 보통교부세 981억원, 국·도비 보조금 695억원, 재정보전금 15억원으로서 교부세와 보조금이 일부 증가되었습니다. 세출예산은 전반적으로 긴축과 건전재정의 운용기조를 유지하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으로 인해 국토 및 지역개발에 35.6%, 문화 및 관광분야 16.8%,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18.5%를 증액하여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내년도는 금년과 비교하여 볼 때, 지방세입이 감소하여 지방재정 여건이 악화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경상예산은 최소한의 실소요 경비만을 반영하는 등 긴축예산으로 편성하였고, 또한, 행정의 비효율과 낭비요인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제거하여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서 군민들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하면서, 열악한 군 재정 확충을 위하여 자주재원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2010년 예산안은 지역 여건과 현안을 최대한 감안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편성하였사오니 각별하신 관심과 혜안으로 심도 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신태의 의장님과 의원여러분! 내년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단양의 미래를 바꿔 놓을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이 착공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해 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호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어려운 지역경기를 살리고, 감소하는 인구를 다시 증가세로 반전시키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느 누구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로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 단양 군민 모두는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는 저력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먼 훗날 중부권 관광 거점도시로 우뚝 서는 그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십시오. 그러면 희망찬 미래는 반드시 우리 모두를 기다릴 것입니다. 그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의원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얼마 남지 않은 금년 한해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밝아오는 경인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 의사담당 손문영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신태의 의장님으로부터 의사진행이 있겠습니다.
(출석의원) 의장 신태의, 부의장 양수자, 의원 엄재창, 의원 오영탁, 의원 장영갑, 의원 김영주, 의원 윤수경 (이상 7명)
(출석의회직원) 사무과장 신경주, 전문위원 신상선, 전문위원 박용택
(출석공무원) 군수 김동성, 부군수 김전호, 기획감사실장 김동진, 생활복지여성과장 김학성, 지역경제과장 표순우, 민원봉사과장 박창순, 자치행정과장 이진회, 재무과장 오수원, 환경위생과장 홍민우, 농업산림과장 박한규, 건설과장 양철윤, 재난안전과장 최영택,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 보건소장 박은식, 상하수도사업소장 장병대 ※ 회의록 작성자 : 속기사 엄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