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치페리 타고 간 장흥펜션 로뎀나무펜션 스케치 깔끔하고 저렴한 장흥펜션.. 아저씨의 소박함과 친절함을 알 수 있는 장흥펜션! 로뎀나무펜션
우리가 장흥에서의 아쉬운 두번째밤을 보낸 곳은 장흥펜션 로뎀나무펜션 이란 곳이었습니다. 사실 이 곳... 장흥에서 군산으로 가는길 스치듯 봤던 곳인데...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군산과 장흥이 너~~무 먼 관계로 두번째는 장흥펜션 로뎀나무펜션에서 머물자! 라는 우리 일행들의 결론이 나왔고! 바~~로 예약, 방을 잡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ㅋㅋㅋ 우연히 본 곳이고 원래 일정에는 없던 곳이지만 앞에 보이는 뻘도 좋았고, 공기도 좋았고.. 우리가 가고 싶었던 한재공원이랑도 가까웠을 뿐 아니라 저렴한데다가 깔끔하기 까지 해서 참 잘 골랐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도 다락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아니라 게스님이 다락에서 낭만적인 밤을 지새우셨답니다!ㅋㅋㅋ
로뎀나무펜션에 도착하니 나무로 된 예쁜 목조건물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발견할때는 간판만 보고 너두워서 건물은 보지 못하고 스치듯 지나갔는데.. 예쁘고 낭만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왜 항에 배가 묶여 있으면 이렇게 낭만적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오자마자 신~~~나서 게스님이랑 저랑 장난도 치고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짐을 좀 풀고 바로 정남진전망대로 향했떤 기억이 나네요 ㅋㅋ
욕실도 깔끔했고, 방도 깔끔했고! 바로 옆으로 큰 창문이 있지만 가릴 플라인드가 있었고! ㅋㅋㅋ 사실 여기 와선 다락방에 올라가보지 못해서 다락방에 어떻게 생겼는지는 ? 잘 모르겠지만... 게스님이 잘 주무신걸 생각하면 아마도 괜찮지 않았을까요?ㅋㅋㅋ 내려올때 약간 삐걱거리는 소리와... 어쩌면 무서웠을 수도 있는 계단 정도?ㅋㅋㅋ
오자마자 게스님이랑 쳤던 장난의 결과?ㅋㅋㅋ 기분이 막막 좋아져서는 거기 있는 등에다가 손을 대고 막 불을 내는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지만.... 다 보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장흥과 군산에서의 2박 3일은요!ㅋㅋㅋ 그리고 장흥펜션 로뎀나무펜션도 굉장히 맘에 들었었구요! 로뎀가든이 생각나서 오~ 하고 기억하기도 했던 곳이랄까~
장난치며 이것저것 하고 짐을 푸는 사이 벌써 해가 졌습니다.. 저녁 쯔음에 해가 빨리 지는 건 제주도나 장흥이나 똑같은 것 같네요 ㅋㅋㅋ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뻘을 볼 수 없지만 장흥에선 볼 수 있었고.. 장흥엔 깍아지는 산들이 많았습니다! ㅋㅋㅋ 산들도 굉장히 뾰족뾰족 했구요~ 제주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던 곳입니다! 물론 제주의 오름도 장흥의 산도 각자의 매력이 있지요!
아침은 간단하게(?) 전날 먹었떤 장흥의 맛있는 한우와 우동을 먹었습니다 ㅋㅋㅋ 간단하게 사온 김치도 볶아 먹고 ㅋㅋㅋ 와하하 아침부터 한우를 먹는 우리 부자인가요?ㅋㅋ 그리고 밖에 테이블이 있어서 좋은 공기 마시며 기분 좋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이라 얼굴은 퉁퉁 부었겠지만요 ㅋㅋㅋ 장흥펜션에서 먹는 아침이 장흥에서의 마지막 식사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다시 제이에이치페리의 오렌지호를 타고 제주도로 오기 전에 들른 곳은 일전에 소개했던 할미꽃 군락지 한재공원입니다.. 장흥펜션 로뎀나무펜션에서 머물게된다면... 아침 일찍 한재공원으로 가서 일출을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쯤이면 할미꽃이 다시 졌으려나 아니면 지금쯤 만개했으려나... 그때 천관문학관의 그 분은 4월 말쯤이 되면 만개한다고 했으니 지금쯤 공원가득 할미꽃이 핀 광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ㅋ 이걸로 장흥을 다녀온 포스팅을 다 썼네요!ㅋㅋ 아차차, 아직 돈앤돌 군산점 포스팅을 안했네요!ㅋㅋ 맛있는 흑돼지두루치기 이야기 가지고 돌아올때까지 안녕~~~~
주소 :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덕산리 951-2 전화번호 : 061-876 - 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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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여행 스케치북 원문보기 글쓴이: 조미
첫댓글 할미꽃 예뻐요~^^
언제 다녀가셨어요~~~연락이라도 하시죠ㅎㅎ
예쁜곳이네요^^